【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6일 부천시 현충탑 원미구 원미동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동시 묵념 사이렌 소리에 맞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및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현충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앞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보훈단체장과 함께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조명을 교체하고 누수 보수 등의 정비가 이뤄진 위패실을 찾았다. 부천시 국가유공자 828위의 신위를 모신 위패실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예를 갖췄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월남전참전용사인 故장영섭 님의 배우자 김순자(전몰군경미망인회) 님이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추모편지를 낭독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미래세대인 청소년들 또한 추념식에 헌화·분향을 하며 보훈의 의미와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시장은 추념사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영웅들을 영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라오닝성(遼寧省) 선양(沉阳)은 중국에서 동북 3성인 라오닝성, 지린성, 헤이륭장성의 가장 중심도시로서 우리 민족인 조선족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하기에 주 중국 심양 한국 총영사관은 그 임무가 막중하며, 외교의 최일선에서 동북 3성을 책임지고 있는 최희덕(崔喜悳) 선양주재 한국 총영사 역시 어려운 한-중간에 관계에서 하오펑(郝鹏) 랴오닝 성 당서기의 한국 방문을 주선한 지역 외교수장으로 그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희덕 총영사는 심양의 중심지에 소재한 페이허(軯禾) 예술관이 한중일 3개국 예술가들을 초대하였기에, 전시에 참여 중인 한중미술협회 차홍규(车鸿圭) 회장을 비롯한 한중미협 임원진들과, 차회장이 심양을 방문 시 마다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심양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취엔정쉰(全貞順) 부장 등 관계 공무원들 및 평허미술관 장후이(张慧) 회장, 차홍규 회장의 지인들인 전 중국 아이스하키 김형기(金亨基) 감독, 중국 남방항공 마샤오칭(马晓晴) 박물관장등을 총영사관 관저로 초대해, 한-중간 민간 외교에 힘쓰고 있는 차홍규 회장을 비롯한 한중미협 임원진들에게 그 수고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이하 센터)는 7일 ‘부평6동분회 개방형경로당 공소나(공감과 소통의 나눔 공동체)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진섭 부평6동장, 우흔국 센터장, 임헌미 동수단길사람들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떡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부평구청과 개방형경로당 지원사업 위탁관리를 협약하고 이어 지역단체 동수단길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 1월 개방형경로당을 재개소하며 지역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앞으로 개방형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열람북카페 운영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활기찬 일상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흔국 센터장은 “부평6동분회 개방형경로당이 공감과 소통의 나눔 공동체의 역할을 하여 부평구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세대통합을 도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부평6동분회경로당이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주민들이 지난 5일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종상)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주민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까치말사거리를 지나 계양새마을금고 본점 앞 녹지대까지 가두행진을 펼쳤다. 주민들은 “그동안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계양구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야 한다.”,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은 계양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진 계양아라온에 건립해야 한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도내 개발제한구역 소재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불법행위 사전예방, 사후관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시설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과 효율적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힘썼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적발과 조치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최고점을 받았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 드론을 활용해 행위허가 준공검사를 추진한 점, 안내 팻말 설치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한 주민홍보 방법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부천시는 1,600만 원의 사업비와 상장을 받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업무처리 방침을 마련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갈산동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도시재생 문화행사인 ‘굴포의 달밤 야외극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 일환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스마트 로봇주차장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회였다. 지난해 세 차례 열린 데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굴포먹거리타운 방문 영수증 이벤트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 ▲만족도조사 이벤트 ▲굴포먹거리타운 음식 배달 서비스 ▲무료 팝콘 제공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관람객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주민들은 친구와 연인, 가족 단위로 함께 소소한 초여름 밤을 보내며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한 한 주민은 “점점 더 풍성해지는 문화행사로 인해 상권이 활성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 관련 문화행사는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작전서운동 송영희 동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작전서운동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속 잦은 폭우로 인한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는 활동으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사회단체 회원들은 효서로 일대의 빗물받이 주변 오물과 주변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했으며,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다시 바다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최세원 작전서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작전서운동 사회단체들이 이번 캠페인으로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희 작전서운동장은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 수변쉼터3 에서 '수변요가'클래스가 진행됐다. 카미요가에서 주최한 이날 수변요가는 카미요가 KYA김재수 실장이 '머무름과 흐름'을 함께 느낄수 있는 '하타플로우요가(hatha flow Yoga)'를 진행했다. 요가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었다. 클래스는 야외에서 하는 만큼 수변쪽 대형 버드나무와 호수가 보이는 방향으로 시선을 유지하면서 동작을 크게 하고 또 그 동작에 집중 하면서 자연과도 하나될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이어 갔다. 특히 요가를 처음 접하는 참가자를 위해 어려운 동작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요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클래스 마지막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을 끝으로 10월에 있을 야외 클래스를 기약하며 수업을 마무리 했다.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요한계시록 말씀을 잘 깨달아서 동료 목사님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교파를 초월해 예수님의 ‘계시’로 하나가 되면 우리는 물론 이 땅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 믿습니다.” 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장로교에서 40여 년간 목회를 해 온 김 모 목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1월 울산과 부산에서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목회자들의 추가 말씀대성회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이날 개최한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에는 요한계시록이 성취된 실상에 대해 탐구심을 가진 목회자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요한계시록 전반의 예언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성취 증거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강연 중간마다 참석한 목회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성경 말씀이 순리대로 이뤄지고 있다면 확인해야 하며, 맞다면 믿어야 한다”며 “세상의 권세나 영달,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일 교육문화 공간 마을엔에서 열린 읽걷쓰 연계 단오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마을, 연수구청이 공동 기획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온전히 삶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읽걷쓰 활동으로 구성했다. 1부 마을을 읽고 걷기 행사에는 수리취떡·부채·천연 모기 퇴치제·솟대 만들기, 인천 그림책 읽기, 학교 주변 걷기 활동 등에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1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양말목 공예, 단오맞이 걷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박 터뜨리기에 사용한 모든 물품이 재활용품으로 구성돼 인천형 생태 전환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2부 마을 쓰기 행사는 연수구립 전통예술단 공연,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낭독 콘서트로 채워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마을 협력의 상징인 마을엔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을 읽고, 일상을 온전히 경험하기 위해 내 주변을 함께 걸으며, 삶의 주인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한 오늘이 매우 의미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