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장은영 의원이 지난 6월 4일(화) 제38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저조한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장은영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 전라남도 내 87개 초·중·고·특수학교의 법정부담금 납부율이 평균 19.4%에 불과하다”며 “이는 사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 책무조차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으며, 교육청이 보다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가 납부해야 할 법정부담금 총액은 118억 원에 달하지만, 실제로 납부된 금액은 22억 원에 그쳤다. 이는 법적으로 부과된 금액의 20%도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부족분 96억 원을 학교 운영비로 충당하여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급하지 않은 사업비를 조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국 학생들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 의원은 “사립학교의 재정 문제는 단순히 학교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직결되는 중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제3회 소요자유수호평화축제가 8일 소요산 일원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 제28보병사단, 제5기갑여단, 동두천시 보훈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가뭄의 단비로 시작했으며 오후, 비가 그치면서 행사장을 찾아오는 차량들과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불어 여러 체험 중 군 장비와 소방 이동체험으로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축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경기북부 군사요충지이자 보훈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동두천에서 제3회 소요자유수호평화축제 개최를 축하한다”라면서 “더불어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리며 평화와 자유를 기념하는 이 보훈문화축제가 지역의 대표 민, 관, 군 통합 축제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소요자유수호평화축제는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중앙회가 경기관광공사 및 2024 작은축제 육성공모사업에 선정된 보훈문화축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8일 생태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인천대공원에서의 하루'를 개최했다. ‘인천대공원에서의 하루’는 동부 지역자원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의 2개 코스를 걸으며 나무, 풀, 곤충, 새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4개 학교 70여명이 참가해 함께 자연과 생태를 읽고 걸었다. 특히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의 체험 경험을 생태 시, 일기, 자유 글쓰기로 표현하는 통합 활동을 통해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나무에도 암그루, 수그루의 특징이 있어 구별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며 “수련꽃과 연꽃의 차이점과 특징도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 지역 생태환경교육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생태적 소양을 함양한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주안도서관이 야간 인문학 강좌인 “금요일 밤, 인문학 데이트”를 28일 저녁 7시 성인을 대상으로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대면 운영한다. “금요일 밤, 인문학 데이트”는 1월부터 뮤지컬, 역사, 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으며, 6월 강좌 주제는 ‘맥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비어소믈리에 권경민 작가와 맥주에 대한 기본지식을 학습하고, 인문학적 이야기와 시음체험을 통해 시원한 여름 밤 맥주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가를 풍성하게 즐기며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lib.ice.go.kr/juan)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450-9123)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9일 경기도 동두천시 신시가지 야외무대와 앞 공터에서 '제5회 동두천시 전국 요가릴레이 대회'가 전국 요가 마니아와 내빈, 동두천시민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두천시요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UN세계 요가의날에 즈음해 열린 요가 축제다. 이번 축제는 참가자 중 ▲요가패션 상(특이한 복장)-최윤정 수상 ▲스테이 상(한 동작 오래 머무르기)-신아영 수상 ▲최다 인원상(가족이나 팀 최다 참가)-수원시요가회 수상 등을 선발해 상품이나 상금을 주고, 다같이 참가하는 수리야나마스카라(태양경배자세) 108배를 통해 요가인들의 단합을 이끌었다. 하미선 동두천시요가회장의 개회선언 및 대회사를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인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들의 인사말을 마친 다음 전국 요가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첫 번째 팀은 '수원-앞으로 요가 티쳐(김아인외 4인)', 두 번째 팀은 '동두천-샤트바(박미화외 11인)', 세 번째는 '동두천-워리워스(강효진외 6인)', 네 번째는 '동두천-아나하타(유현성,최윤미)' 등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제1부에서는 하미선 동두천시요가회장의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이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영상 문화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성영화 공공상영관 “별별씨네마”를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운영한다. 오는 25일 상영작은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영화"노 베어스"이다. 이 영화는 이란에서 출국금지 당한 영화 감독 자파르 파나히가 한 국경 마을에 머물며 원격 촬영으로 영화를 제작하고 실제 감독이 처한 영화 밖 현실, 영화 속 현실, 영화 속의 영화가 3중으로 맞물리며 현실과 허구의 구분을 잃고 단숨에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로 감독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2022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2022 시카고국제영화제 시네마틱 브레이버리상, 2022 오슬로남부영화제 최우수 장편상, 2023 트리데스테영화제 최우수 장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이 제공되어 심도 있는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별별씨네마’의 모든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제12회 DMZ평화둘레길 대장정’ 참가 대학생 및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생 및 청년(만19세~39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100여 명으로 한국전쟁 주요 전적지, 안보 현장 등을 견학하고 군부대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며, 사회 명사 강연 등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상 상황, 참가자의 컨디션에 따라 도보 행군과 차량 이동도 병행하고, 행군에 필요한 배낭, 모자, 간식 등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최종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증, 완주 메달을, 우수 참가자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이 수여된다. 본 사업은 ‘2024 행정안전부 후원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한국자유총연맹 홈페이지(참여마당-알립니다)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신청 기한은 6월 24일까지이다. 최종 선발인원은 6월 26일 오후 14시 한국자유총연맹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유총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많은 젊은이가
【우리일보 한은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7일 공원 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완공에 따른 ‘주민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서구는 최근 전국적인 열풍에 맞게 주민들의 요구를 발 빠르게 수용하여 지금까지 검단지역 4개소, 청라지역 9개소, 석남 녹지, 가좌 녹지 등 15개소에 9,86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곶근린공원을 포함한 석남 녹지, 가좌 녹지 3개소에 1,470m의 맨발산책로를 추가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는 기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주의 사항 등을 표기한 안내판, 신발장, 세족장이 설치됐다. 주민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에 온수시설과 황토 족욕장도 설치됐다. 서구는 앞으로도 맨발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기적인 유지관리에 힘쓰며, 맨발 걷기 산책로가 안전하고 주민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개선하면서 주민 건강에
【우리일보 한은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1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 6공구 건설공사와 관련해 구민들에게 정보를 알리고, 구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은 경제 자유구역 투자 유치 촉진 및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7년 말 개통 예정이다. 작년 6월 출입수직구 굴착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했으나 청라국제도시역 앞 인도블럭에서 지반침하 현상이 발견돼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중지된 상태다. 장문정 의원은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사업 현황과 6공구 건설공사 중지상황에 대한 대책을 공유했고, 안전조치명령에 따라 준비중인 선로하부지반보강공사 설계 용역을 언급하며 앞서 실시했던 용역 및 주민공청회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현재 공사 지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큰 상황임을 감안해, 서구청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우리일보 한은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확대를 위한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펠로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작년에도 ISO 26000 기반 수준 진단 결과 최고등급을 획득한 ESG 경영 모범기관으로서, ESG 가치의 지역사회 내 확산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인천 ESG 상생기금(I-SEIF)’을 조성하여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본 기금을 통해 참여기관 4개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가 함께 인천 소재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ESG 레벨-업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금번 지원은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 무상지원, ▲맞춤형 컨설팅, ▲우수 사례 선발 및 포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류심사·현장실사·최종심의를 거쳐 총 15개 기업을 선정한다. 2024년도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펠로우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공사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