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8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은 신체적,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이다. 현재 동두천시와 경기도립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함께 추진 중에 있다. 협약식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무료 건강검진 시간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내과 전문의 진료, 건강관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공백을 해소하고자 했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찾아가는 이동병원 ‘닥터 GO’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특히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4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 개최에 이어, 19일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유치단 활동으로 지역 사회까지 동참하는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번째 참여단체는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로 각급 기관 소속 20여 명의 위원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 위원 모두는 염원 상징 피켓을 들고 9월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까지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적극 활동할 것을 결의하며,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마저 앞서는 동두천이 최적지’임을 거듭 외쳤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의료원의 특징상 배후 인구는 중요치 않다. 실제 이용하는 도민이 있어야 한다. 제대로 갖춰진 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 동두천’인 만큼 공공의료원을 향한 관심과 간절한 곳은 없다. 지정만 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 지역 사회 내에서는 담당 부서에 릴레이 활동 참여 의사를 밝히는 문의와 시민 격려가 연일 쇄도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시민 열기가 뜨겁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24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 – 중국환자 유치 확대 지원’은 한의약 해외수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으로 새로운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6월 14일 최종 확정됐다.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나사렛국제병원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외국어 홈페이지, 국제진료팀 운영을 통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 등 외국인 환자의 편의와 안정적인 진료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나사렛국제병원은 세계 3위의 메가허브 공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에 가장 인접한 종합병원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의 우수한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내원하는 외국인 환자들의 건강은 물론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18일, 베트남의 비나코 그룹(Vinaco Group) 도안 타이 투이 회장이 동두천시를 방문해 베트남 고등학교 유학생 유치를 위해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비나코 그룹은 베트남에서 교육, 인적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도 기업으로, 교육 부문에서 대학생 유학 프로그램 설계, 비즈니스 파트너십 제공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특히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한 분야인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시 관계자와 비나코 회장은 동두천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양 도시의 고등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비나코 그룹과의 협력이 교육의 글로벌 수준 향상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동두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특색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기관은 추후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동두천시의 장점과 비나코 그룹의 교육 모델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의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19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 박흥규 제2진료부원장, 이원석 국제의료센터장 등 병원 주요 임원 및 원유석 대표이사, 이승환 온라인마케팅부문 상무 등 아시아나항공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아시아나항공은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몽골(울란바토르) 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 항공료 할인, 건강검진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나항공 이용한 환자들에게 건강검진 20% 할인, 공항·호텔에서 병원 이동시 무상 픽업 서비스, 숙박 시설 예약 및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탑승객에게 최대 15%의 항공료 할인 및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양 사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이용한 홍보로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원유석 대표이사는 “국적 항공사로서 K-메디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아시아 의료 관광 중심 국가로 도약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가지난 18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미추홀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총 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배달’을 실시했다. 매월 1회 진행되는 정기적인 ‘사랑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은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관측에서 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드리는 활동으로 이날 반찬으로는 어묵볶음, 미역볶음, 닭볶음탕, 김치 등 총 4가지 반찬이 조리되어 전달됐다. 이외에도 홍은희 인천지부 원장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건강검진, 물품 및 성금 기탁 등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과 연계하여 건강강좌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지난 18일 서구의회 의장실에서 구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임기를 시작한 제5기 구민감사관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구민감사관 제도 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감사관제도’는 구민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제도다.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 감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제5기 구민감사관은 복지·법률·교육·행정 등 각 분야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2년간 서구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고선희 의장은 “구민감사관은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구민 권익 보호와 서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해외 21개국 100명의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선발했다. 센터는 동포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97년도부터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분야별 전문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석·박사 선발인원을 확대하였으며,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이하는 러시아·CIS지역의 고려인 동포 학생에 대한 선발 비중도 늘렸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월 95만원), 입·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보험료 등이 지급되며, 지역별 간담회, 선후배 멘토링, 봉사활동,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은 현지 거주국과 동포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하고, 한국-거주국을 잇는 교량 역할을 할 우수 인재로, 앞으로 인구 절벽시대를 극복할 해법이 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18일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박정수 대표의원, 편용대 연수구의회 의장 등 연구회 참여의원 및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조경훈 교수가 용역 중간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이번 중간보고에는 ‘연수구 상권 현황 분석’, ‘관련 법률 및 조례 등 골목상권 지원제도 검토’, ‘타 지자체 골목상권 우수 사례분석’ 과 ‘연수구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박정수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활성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상권활성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참고해 현장방문 및 최종보고회 등을 가지며 8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정보현의원이 송도 석산 ‘미디어파사드’ 설치 계획과 관련해 빛공해 및 유지보수 문제 등 우려되는 점을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석산 개발 논의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18일 열린 연수구의회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련동 석산 일대에 인천시 예산 8억 원을 들여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라며 “밝고 화려한 영상의 불빛이 인천대교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여 사고가 날 수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빛공해 문제나 생태계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콘텐츠를 계속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영상 투사기 등 하드웨어 유지보수 문제로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해 놓고도 유명무실해지는 사례를 들며, 비용 대비 효과 검증과 유지 관리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캐나다 벤쿠버 부차트 가든이나 일본 아와지 유메부타이 복합문화공간, 경기도 포천 아트벨리 등 폐석산을 복원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참고하여 인천시와 연수구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개발 구상을 가시화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