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9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강화군 이장협의회 주최로 ‘2024년 이장단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이장 187여 명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나들길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각 읍·면 이장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복리증진과 마을의 화합, 발전을 위해 더 많이 헌신하고 봉사하는 강화군 이장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언제나 강화군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 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일상의 피로도 푸시고 함께 소통하는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9일, 갑룡초교 정문 앞에서 강화군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함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화군 안전총괄과와 강화소방서 예방안전과, 갑룡초등학교 안전 히어로즈와 녹색어머니회,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강화군 안전보안관, 강화군 지역 자율방재단 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점검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특히, 갑룡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함께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빗물받이 안전 신고 동참, 학교 주변 신호 준수 등 안전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와 어른 안전보안관이 함께하는 첫 공식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이 전개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지난 5월 23일 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년간 안전보안관으로서 학교 주변의 안전 시설물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안현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2024년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우수한 제품디자인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지원해, 상품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개발이 완료된 제품디자인 결과물을 보유한 인천지역 중소기업으로, 금형 및 시제품 제작 능력을 보유한 제작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금액은 시제품 개발금액의 80%로, ‘금형 제작’은 최대 2,500만 원이고 ‘워킹목업 제작’은 최대 800만 원이다. 또한 참여기업은 시제품 개발 착수 전 디자인 전문회사와의 매칭을 통해 제품디자인의 ▲컬러 ▲소재 ▲표면처리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TP는 20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7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idsc.kr)을 참고하거나, 디자인지원센터(032-260-0238, 0248)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이 오는 22일 토요일 배다리 헌책방 거리에서 제5회 ‘배다리 헌(獻)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책과 관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참여자들이 헌책(2017년 이후 출판 도서) 두 권을 가져오면 화도진문화원에서 발행한 책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주는 도서 교환전이 진행되며, 배다리 거리를 탐방하고 오면 선물을 주는 ‘배다리 탐험대’ 활동도 진행된다. 아벨서점 시다락방에서는 조연수 시인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책 속의 즐거움 찾기’라는 주제의 독서 강연회가 진행되고, 아트스테이 1930(빨래터 카페 앞)에서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쇼인 ‘도전! 어린이 골든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축제 운영본부(카페 멀씨)에서 안내 종이(리플릿)을 받아 축제에 참가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마술 버스킹, 달고나 만들기, 이야기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배다리 헌(獻)책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www.hdjcc.or.kr)에서 확
【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인천 동구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약 14억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과세대상은 6월 1일 현재 동구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이며, 납부기간은 7월 1일까지이다. 1월~3월 중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경우에는 6월에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은행 창구에서 현금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 가상계좌, 지방세 ARS(142-211)를 이용해 쉽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시스템은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이체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인 2024년 7월 1일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며, 번호판 영치 및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으로 인한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며 “기한 내에 납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기술인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1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희(국·연수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해당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제정안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의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시책 수립·시행 ▶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시 ▶교원 대상 생성형 AI 관련 연수 및 지원 ▶자문단 설치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지속적인 개선 방안 모색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김용희 의원은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 신장, 교원의 업무 부담 경감,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 등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생성형 A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천청인학교 학교협동조합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허종식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하늘꿈교회 신용대 목사, 미추홀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도록 교육받는 기회와 공간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교육공동체인 교육협동조합은 시장 경쟁 사회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마을커피학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을사업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늘봄학교를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인천 전체 초등학교 총 274교로 전면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늘봄 모델학교 60교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의 운영과제는 ▲'선택'아침이 행복한 학교 ▲'필수'초1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 저녁늘봄이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이른 등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여건과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와 독서교실, 신체활동, 악기교실, 전통놀이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 중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매일 2시간 이내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자체 운영’과 ‘지역 대학 연계’ 중 선택 운영한다. 특히, ‘지역 대학 연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와 우수한 강사풀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늘봄학교와 매칭함으로써 초1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학생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대표로 역도 3관왕 제물포중학교 송유천 선수,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 자전거 2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 체조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인천산곡초등학교 김배근 선수가 입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사무처장도 함께해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해서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제295회 인천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신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인천 유치 지지 결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신성영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는 최고의 바이오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물류 접근성이 확보된 인천이 최적지”라며 “송도~남동~영종을 잇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활용해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인천 유치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오는 2032년까지 생산 37조5천억 원, 부가가치 16조1천800억 원, 고용 유발 12만9천 명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기지를 넘어선 세계 최고의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이라며 “정부의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 정책에 있어서 인천이야말로 최적지”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 초강대국 달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를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