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LINC3.0사업단 및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국내 기업의 제품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대 모듈러디자인연구회는 국내 제품설계 혁신을 위한 산학 협력체로 LG전자 실무진과 국내외 대학 (난양공대, 서울대, 인천대, 한양대, 숭실대, 전주대) 전문 교수팀으로 작년 5월에 창설되었다. 인천대는 교육부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과 연계하여 모듈러디자인연구회와 공동주관으로 세계적 기업이 제품설계 단계에서 도입하는 “모듈러디자인”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직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7월9일부터 7월11일까지 총 3일간 오전, 오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모듈러디자인 이론 및 사례 실습 교육을 통해 진행되며 모듈러디자인연구회 소속 난양공대 문승기 교수, 서울대 서은석 교수, 인천대 박기정 교수, 숭실대 곽민정 교수, 한양대 송재욱 교수, 전주대 김삼연 교수, LG전자 전상준 연구위원, LG전자 황용근 책임연구원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글로벌 모듈러디자인 이노베이션스쿨은 기업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듈러디자인 전략, 방법론, 적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 시설의 의미를 모르는 시민에게 그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인천에서 열렸다.봉사활동은 지난 18일 인천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 일대에서 제5회 ‘현충보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충보감’이란 충성스러움(나라사랑)을 세상에 널리 드러내 떨치고, 본보기가 될 만한 매우 귀중한 사물과 그 행적을 기록해 알리는 봉사다. 이 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주안지부(지부장 이황주·이하 주안지부)가 인천 지역 현충 시설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나라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함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은 ‘현충보감’ 봉사활동은 인천 지역에 있는 ▲약 48개의 현충 시설 ▲이달의 보훈 인물 ▲문화적 의미를 홍보하는 판넬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현충 시설의 개수를 스티커로 판넬에 붙이고, 나라를 지킨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기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주안지부는 홍보 활동에 참여해 준 시민에게 태극기 뱃지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무료 나눔했다. 이황주 주안지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홍보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민에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UPF(Universal Peace Federation, 세계평화연합, 세계의장 양창식)와 사)한국종교협의회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세원 원장을 초청해 ‘문화 코드로 읽는 지구’라는 주제로 ‘제25차 신한국포럼’을 6월 19일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김세원 원장를 비롯해 정동원 UPF 부회장, 이현영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평화대사, 평화애원, 종교인들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애국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상필 통일정책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강연을 한 김세원 원장은 “문화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는 의례인데, 한국의 의례 중 음식문화는 ‘함께 참여를 한다’는 특징이 있어 한국의 문화적 특징이 집단주의 성격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단주의라고 하면 부정적인 인식이 있지만, 한국의 집단주의는 다르게 보면 공동체문화이면서 긍정적이고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가 되기에 한국의 공동체문화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세원 원장은 “다르면서 서로 같은 세계 각국의 문화적 특징에 대해 문화는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수복지학교 1차,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상식”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연수구 민선 8기 복지예산 및 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사회복지 환경의 변화와 현재 복지예산, 향후 복지정책에 대한 강연으로 연수복지학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용길 세화종합복지관장의 ‘뉴노멀시대, 사회복지 트렌드와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복지 추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연수복지학교’는 ▲6월 21일, 2차 지사협위원의 ‘역량UP’ 심화 과정, ▲7월 4일, ‘지사협 위원의 역량강화 교육’, ▲9월 3일, 신규 위촉 위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와 협력’ 과정이 계획되어 있다.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해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쏟아주신 위원님들의 열정을 값지게 생각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을 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지난 15일 선학동 별빛공원 잔디광장 내 이동식 반려견놀이터에서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순찰대 일명 ‘연수지킴댕댕이’의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연수지킴댕댕이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참여 신청 이틀 만에 목표 인원인 40개 팀을 초과하며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당초 모집 인원의 3배수가 넘는 138개 팀이 지원하는 뜨거운 참여 열기로 인해 계획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정해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현장 심사는 총 4가지의 영역으로 ▲대견반응 ▲리드워킹 ▲대인반응 ▲순찰대 활동 적합성으로, 반려견순찰대로서 활동이 가능 여부를 반려동물 훈련업체 ‘브리딩’의 전문 훈련사들이 참여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현장 심사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72개 팀이 참여했는데 후지 마비를 극복한 반려견, 유기견 출신의 반려견 등 다양한 배경의 강아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 현장 심사 결과, ▲원도심 지역 23개 팀 ▲송도동 32개 팀 등 총 55개 팀이 반려견순찰대로 최종 합격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11일 송도혜윰공원반려견 놀이터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 중인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후 조리비 지원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5월 인천시 최초로 실시해 1년여간 취약계층 211명에게 총 3억여 원이 지원됐다. 이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취약계층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 리비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산후 조리비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산모이며, 취약계층이 아닌 가정 중 다태아 또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 역시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원을 7일 이상 이용한 경우 산후조리원 퇴소 후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산후 조리비 지원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공단 체육문화팀 직원들이 최근 동방초등학교(논현역로 31)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동구 여성가족과, 동부교육청(네트워크 4지구 운영위원회), 위드인천에너지와 함께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에게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하며, 볼펜 등의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위드인천에너지 팀장 오상철은 “학부모ㆍ학생ㆍ선생님ㆍ교육청ㆍ남동구 공무원이 모두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에 대한 바르고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시키고 학부모에게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책임감을 부여할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등굣길 성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캠페인에 학부모와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학교폭력 예방은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질 때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사업은 현재 고시원 ․ 여인숙 ․ 쪽방 ․ 침수 우려 주택 ․ 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이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입주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 간석2동에 이동 상담을 했으며,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주민은 “주거 안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데 이번에 상담 후 바로 공공임대주택 신청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기봉 도시국장은 “주거복지정책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되었으며 주민의 다양한 주거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 주거복지센터의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주거복지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시 주거복지센터(☎032-260-5657~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오는 20일부터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월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업무협약의 첫 번째 결실로 이번 달 20일부터 상호 이용 시 현장 할인을 제공하고 8월부터는 패키지 상품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상호 이용 현장 할인 프로모션은 평일 전용으로 뽀로로파크를 이용하고 월미바다열차 탑승 시 2,000원 할인,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뽀로로파크를 이용 시 어린이 요금 40%(19,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부터는 온라인으로 평일 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 두 가지 모두 이용 시 정상가(어른 36,000원, 어린이 55,000원) 대비 어른은 9,400원 어린이는 12,4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은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뽀로로파크 월미도점을 동시에 즐기며 월미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파크가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월미 일대 관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중국연구소는 한국유라시아학회,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 한신대 유라시아연구소, 인천연구원(인차이나포럼)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1일 ‘글로벌 사우스와 유라시아’를 주제로 세종대 집현관 303호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 사우스는 주요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와 대비하여 남반구 및 북반구 저위도에 위치한 개도국을 지칭하는 용어로서 인도, 동남아시아, 남미국가 등을 비롯한 약 120여개의 국가로 분류된다. 최근 미중 전략 경쟁 격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글로벌 사우스가 세계질서 재편의 주요 변수로 등장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부상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를 주제로 글로벌 사우스의 부상 배경과 이것이 향후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유라시아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자 기획됐다.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와 중국연구소는 차별성 있는 연구분야와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중국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학술회의 개최를 통해 다양한 국내 연구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