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9월 15일까지 미추홀구의 다양한 과거·현재 이야기를 담은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접수한다. 제9회를 맞는 미추홀구 사진·영상공모전은 ‘미추홀 인 러브, 미추홀과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미추홀구 관내에서 촬영되고, 구를 홍보할 수 있는 내용이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을 올린 후, 미추홀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와 각종 동의서를 작성해 출품 영상, 사진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7일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구 누리집에 게재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미추홀구 인터넷방송국, 유튜브 등 홍보 매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총상금은 400만 원으로 영상 부문은 최우수 1팀 1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만 원, 장려상 6팀 각 20만 원이며, 사진 부문은 최우수상 1팀 20만 원, 우수상 6팀 1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추홀의 매력, 아름다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과거·현재 이야기를 찾아내 널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구청장이 27일 “바이오 특화단지의 성공, 인천 중구가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27일 정부가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인천을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될 바이오 특화단지의 인천 유치를 환영한다. 이를 위해 힘쓴 인천시, 정치권, 기업인, 주민 등 모든 관계 주체들에게 감사하다”라고 환영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인천은 항공·물류, 교통·산업 인프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등 여러 방면에서 최적이 입지를 보유하고, 굴지의 앵커 기업들이 소재한 명실공히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도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약 363만㎡ 규모의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 등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고, 전국 각지 기업·인프라를 세계와 연결할 수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이번 특화단지 유치가 영종구 출범을 앞둔 영종국제도시를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경제·산업 중심으로 만드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 새로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는 27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한‘제7회 인천-웨이하이 지방경제협력 공동위원회’에 참가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력 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시범도시인 인천시와 중국 웨이하이시는 지난 2015년 7월 지방경제협력 강화 합의 이후 무역·전자상거래·관광·체육 등 7대 분야 41개 핵심과제를 선정해 분야별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대표해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과 시 관련 부서 및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시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설립한 주중인천대표처 등이 참가했으며, 웨이하이 측에서는 장산둥(张善东) 부시장을 비롯해 상무국장, 외사판공실 주임, 문화여유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교육, 문화·관광, 교통, 물류, 전자상거래 등 상호 제안한 13개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회의에 앞서 인천시 윤현모 단장과 웨이하이시 장산둥 부시장은 경제협력 비망록을 체결하며, ‘양 시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한 협력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되, 이에 한정되지 않은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해 한중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로서 역할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후반기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듬을 수 있도록 민생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천시는 6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광폭행정을 펼쳐온 유정복 인천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을 시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한결같이 강조하며, 끊임없이 현장 속으로 달려가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 유정복 시장이 민선 8기 전반기 회고 유정복 시장은 전반기 2년간의 대표 성과로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세계 초일류 도시로의 미래기반 마련, 저출생 문제와 같은 국가적·사회적 현안의 해결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들을 밝혔다. 영종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23.10.), 24년간 답보 상태였던 공항철도와 서울9호선 직결 합의(’23.11.) 등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전반기 2년을 마무리하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그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후반기에도 끊임없을 열정을 다짐했다.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감동 의정!”이라는 구호를 현실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제9대 동두천시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 중앙정부 등을 향해 동두천의 열망을 크게 외치다. 국가안보를 위해 70년 넘도록 희생하고 있는 동두천에 대한 정부의 특별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성명서를 총 3회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가 앞장서 목소리를 높인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는 경기도기초의회의장협의회를 거쳐 전국기초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공식 성명으로 채택되어 중앙정부에 전달됐다. 이외에도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촉구 성명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 ‘신천 수질 개선 촉구 3개 시·군의회 합동 건의문’ 등을 채택·발표하여, 동두천시민의 간절한 열망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전달했다. ◈ 자치 "입법기관"의 위상 강화 총 18회의 의원정담회와 5회의 정례회, 13회의 임시회를 열고 총 18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 제출 안건을 세심하고 깊이 있게 검토하여 문제를 지적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25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멘토링 지원프로그램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술 멘토링 클리닉 지원프로그램은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 전문 멘토와 연계, 기술역량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진단,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개발‧시제품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주식회사 셀로테크닉, ㈜미러웍스, ㈜그래핀기술 등 우수 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매주 수요일을 입주기업 기술 멘토링 클리닉 데이로 지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술 멘토링 클리닉과 더불어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스케일업 단계의 창업기업이 기업성장에 필요한 R&D 사업 선정 기회를 연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한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를 운영, 제품설계 및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가공, 도장 및 조립까지 시제품 생산 전문장비 등을 갖춘 메이커스페이스 기반시설을 활용해 고도의 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25일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7개 창업보육센터 기관과 함께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인천지역 창업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본 센터를 포함해 인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하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인천테크노파크 혁신창업센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창업센터, 인천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미래혁신창업보육센터로 구축돼 있다. 또한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올해 인천스타트업위크(SURF) 개최를 위해 인천지역의 스타트업, 창업기획자(AC), 벤처투자자(VC), 지원기관 등이 함께 교류‧협력해 스타트업의 성장기회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실리콘밸리에는 성공한 창업자들이 새로운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페이 잇 포워드 문화가 있다”며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 간 각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연계해 혁신 스타트업 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을지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 화합과 친교의 장인 2024 을지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5일 많은 동문의 참여 속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가평군 소재의 베뉴지CC 필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춘식 총동문회장과 김관복 을지대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동문 100여 명이 선수로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신춘식 동문회장은 축사에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동문 덕분에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 자리에서 쌓은 친목과 우정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향후 더욱 발전할 총동문회를 위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김관복 부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다가오는 2027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우리 대학은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매진하며 반세기 넘은 세월 한 길만을 달려왔다”며 “동문 여러분이 우리 대학의 명성과 기틀을 다져주신 덕분에 모교는 나날이 발전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회 결과 최저타 우승은 김대영·유남숙 동문이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우승은 박윤호·김미라 동문에게 돌아갔다. 이날 정승문(보건복지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동문은 총동문회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IFEZ 입주기업의 상생발전과 협력 및 소통을 위한 제12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은 입주기업·기관들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 2021년 4월 첫 플랫폼 이후 11차례에 걸쳐 324개 기업·기관, 4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기업 대응 전략, 글로벌 기업 인재 발굴 및 육성, 탄소중립과 기업대응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방향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제12회 IFEZ 혁신성장플랫폼에는 대・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IFEZ 입주기업들의 상생협력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으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도 함께해 소통의 깊이를 더했다. 특강을 맡은 한재선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전략팀장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IFEZ로 거듭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가 9대 후반기 의장으로 송승환 의원을 선출하고 부의장에는 박용갑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에서 의장 및 부의장 선거가 안건으로 올라와 무기명 투표를 치른 결과, 의장으로는 단독 출마한 송승환 의원이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박용갑 의원과 김동혁 의원이 경선을 치른 결과 박용갑 의원이 당선됐다. 다음날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의회운영위원회장에 이영철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원진 의원 ▲복지도시위원장에 장문정 의원 ▲환경경제위원장에 서지영 의원이 선출됐다. 새로 구성된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해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송승환 신임 의장은 “새롭게 도약해야 할 서구와 신설되는 검단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의장직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이다”며 “겸손한 자세로 서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