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남동구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민선8기 2주년을 맞으며 그간의 소회와 후반기 3년차를 맞아 구정방향에 대해 본지와 인터뷰를 갖는 시간 가졌다. 【편집자주】 Q. 취임 2주년을 맞는 소회가 있을실텐데 한 말씀... A. 어느덧 취임 2년이 됐습니다. 지난 2년간 더 나은 남동구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슴에 품고 구정을 운영해 왔습니다. 구민 한 분 한 분이 삶 속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남동구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물론 어려울 때도 많았습니다. 한참을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많은 구민께서 응원과 힘을 주셨고, 현장 구석구석을 돌며 해답을 얻기도 했습니다.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구민들의 한결같은 응원에 힘입어 남은 2년은 더욱 힘 있게 구정에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Q.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 A. 지난 2년간 구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각 분야에 걸친 여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 달여간의“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와 1인 가구 전수조사”등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하는 소통채널인 ‘우리동네 시청’이 28일 옹진군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열렸다. 특이 이날 방문은 문화공연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옹진 섬 주민들을 찾아 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교감하는 현장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지역구 옹진군)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영흥면 주민자치 동아리인 ‘영흥 색소폰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우리는 인천! 요기조기 음악회"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됐다. 신영희 시의회 부의장은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의 특성상 주민들이 쉽게 음악회를 찾지 못한다”며 “도서지역 특성에 맞는 소통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옹진군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자주 제공해 주민들이 하나되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이번 음악회로 옹진군 시민분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 8개 군·구 31개 현안·민원 현장을 방문했으며, 향후 시의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오용환 남동구의장이 6월28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먼저 총무위원회 위원으로 정재호, 김재남, 황규진, 이철상, 반미선, 이유경, 이용우, 이연주 의원(이상 8명)이 선임됐고,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는 박정하, 서점원, 오용환, 육은아, 전용호, 유광희, 전유형, 장덕수, 김은숙 의원(이상 9명)이 선임됐다. 총무위원장 선거에서는 황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입후보해 10표를 얻어 당선됏고, 이어진 사회도시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김은숙 의원(국민의힘)이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무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추천한 정재호, 김재남, 이철상, 이유경, 이용우, 이연주 의원(이상 총무위원회 6명),서점원, 전용호, 유광희 의원(이상 사회도시위원회 3명)으로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서점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3표를 얻어 당선되었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재남, 이철상, 전용호, 이유경, 이용우, 장덕수, 이연주 의원 등 7명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수도권 발생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도권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하수처리시설 운영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수슬러지 유관기관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6월 27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하수슬러지 처리 현황 공유, △노후시설 개선사업 추진 현황, △슬러지처리 여건 변화에 따른 향후 운영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운영관계자들은 하수슬러지 발생량 증가에 따른 어려움과 이에 대한 협조 사항을 공사에 요청하였고, 참석자 상호 간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수도권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수도권 하수슬러지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재외동포 대상 의료지원 협력과 국내 입국 재외동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인천보훈병원과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8일 인천시 송도에 있는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이기철 청장과 김춘동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사할린 동포 등 역사적 특수동포를 포함하는 재외동포의 안정적 국내 정착과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 업무협약은 지난 6.19 이기철청장의 인천보훈병원 방문 계기 국내거주 재외동포 대상 의료지원을 위한 협력 약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이 청장과 김 병원장은 이날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국내 입국하여 정착하고자 하는 재외동포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 국내에 거주하는 취약 재외동포의 의료지원을 위한 협력 △ 러시아․CIS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을 포함한 재외동포를 위한 국내․외 의료 협력 △ 재외동포 중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 발굴* 등 보훈의료 공공성 확대 △ 인천 거주 재외동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지난 27일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과 서구청의 협력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하나은행은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2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청은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최초 1년에 한함)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하나은행은 2020년 2억원, 2022년 1억원, 2023년 2억원 총 5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5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왔고 이번에 2억원을 추가 출연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힘을 더 보태게 되었다.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5배인 30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로 1년간 대출(5년까지 연장 가능)이 가능해지며, 여기에 서구청의 이자 보전까지 더해져 경영자금확보와 이자부담경감의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출연으로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28일 제33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서 김승호 의원이 의장으로, 황주룡 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두 의원 모두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의장단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되었으며, 이번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승호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동두천의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느끼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라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두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선출된 황주룡 부의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동두천의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통해 의회 운영의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7월1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7시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4인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1일 윤상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2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3일 나경원 국회의원, 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순으로 진행되며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청해 듣는다. 이번 아침 간담회를 주최하는 손범규 시당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의 주인은 당원이며, 당이 어려울 때 재탄생시킬 수 있는 분도 당원이다”며 “당원 여러분께 당대표 후보자들을 직접 보여드리고, 어떤 후보자의 방향성과 비전이 당을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는지 판단해 투표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당이 혁신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된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남동구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7일 “인천 바이오 특화단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남동산단 역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결과 발표를 통해 인천-시흥 컨소시엄 등 5개 지자체를 특화단지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가 제안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남동, 영종, 송도에 지역별로 특화된 육성 거점을 조성‧운영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가치를 높인다. 세 축 중 하나인 남동산단은 △소부장 기업들의 바이오 원부자재 기업으로의 전환과 △기업의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을 지원한다. 남동산단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노후화와 산업구조 재편 등 수년간 지적돼 온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이후 진행 절차에 맞춰 조성계획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
【우리일보 김선녀 기자】 | 배준영 의원이 27일, 영종국제도시의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조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천을 포함해 5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앞으로 영종국제도시 제3유보지 약 110만평 부지에는 글로벌 진출 거점 첨단산업단지와 산업⦁주거⦁근로자 복지시설이 포함된 정주 친화적 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배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그동안 국무총리와 주요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고위당정협의회 등에 참석하며 인천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배 의원실은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당일 즉시 LH 외자유치센터와 면담을 갖고 제3유보지 발전계획 등 논의했으며, 조만간 산업부 등 정부기관과 접촉할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조율하여, 제3유보지 개발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