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공항철도(주) 박대수 신임 사장이 8월 19일 공식 취임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박 사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가비상사태 대응 훈련인 을지연습에 참여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오전 10시에는 최초 상황보고를 받고, 국가적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공항철도의 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종합관제실을 방문해 열차 운행 현황을 점검하고, 열차 운행 통제와 전철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대수 사장은 관제실 직원들에게 “재난 등 이례사항 발생 시 철저한 운행 통제와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공항철도의 안전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사장은 취임 후 공항철도 역사와 용유차량기지, 승무동 등 주요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현안 과제를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사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 산업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에 철저히 임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철도 산업 현장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2024년 을지연습기간 첫날인 8월 19일, 연수구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훈련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현희 부의장, 박민협 운영위원장,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김국환 의원, 최숙경 의원, 기형서 의원 등 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 주요 일정 및 훈련 상황에 대하여 간략히 보고를 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전처럼 훈련에 참여하는 민·관·군·경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연습 마지막날까지연수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상황에 실질적인 상황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전시 일원화된 위기관리 종합연습을 통해 국가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종합 스포츠 대회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나흘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치고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해 인천시 전역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의 문학경기장,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드림파크CC 등 11개 경기장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선수들은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보체 등 12개 정식 종목과 핸드볼, MATP, 사이클 등 3개의 시범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불굴의 도전 정신과 용기를 발휘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도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응원했다. 대회 시작에 앞서 선수들은 디비저닝(Divisioning)이라는 사전 경기를 통해 장애 정도와 실력에 따라 그룹을 나눴고, 이로 인해 모든 참가자들이 메달 획득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1위라는 호칭 대신 ‘첫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19일 오후 16시30분부터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당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의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오는 10월 16일에 열리는 강화군수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신속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구성과 무소속 출마자를 막기 위한 공정한 경선 관리(복당 신청자의 복당 허용)를 요청했다. 또 손 위원장은 인천시의원, 기초의원의 증원과 관련, 의석당 인구수를 고려해 인천시의 지방의원 정수를 증원할 건을 건의했다. 아울러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추진과 서구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을 위해서도 당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2025년 국비지원에서도, 대통령 공약사항인 ‘남동공단 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예산 반영과 ‘서해 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 예산의 반영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손범규 시당위원장은 "당대표 및 원내대표, 사무총장등이 모두 참석하는 회의이기 때문에 인천시의 현안을 자세히 설명하고 민생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이 최근 순천시보건소를 방문해 보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의 응급 의료 시스템과 관련된 시급한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한숙경 의원, 채연석 소장, 보건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시보건소는 2023년 전남 최초로 공공의료팀을 신설해 의료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서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며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채연석 소장은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필수 응급의료 정책개발, 필수의료분야 재정지원 등 전남도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숙경 의원은 “위료취약지역으로 인식되는 전남은 공공의료 강화와 함께 의료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며 “모든 주민이 적시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와 전남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이고 보다 탄탄한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공공의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관심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셀트리온제약이 혁신적 변화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2030’을 19일 발표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차별화한 성장전략을 기반으로 퀀텀 점프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케미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의 현재 역량을 면밀히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국제기관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 내 케미컬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로, 연간 1,600만 시린지(Syringe)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PFS(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부터는 본격 상업화 생산에 들어간 PFS제형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을 점차 높여 성장에 속력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는 PFS제형 의약품 수요의 선제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내 약 4,100평의 여유 부지를 활용한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이 8월 17~18일 인천 남동구 선학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8회 인천시장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의료지원을 펼쳤다. 인천시탁구협회가 주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가천대 길병원은 이틀동안 의사, 간호사, 지원인력 등 22명의 봉사단을 파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근육통과 외상 등을 호소해 의료지원부스를 방문한 120여 명의 선수들을 신속하게 진료하고 대회가 건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탁구 동호회 ‘길탁’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선수로 출전한 9명의 동호회원들 중 2명은 개인 부분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길탁’ 회원들은 2022년 대회에도 참가해, 시합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천시탁구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고 하계휴가도 막바지에 이르면서 많은 직장인이 업무에 복귀하거나 준비 중이다. 잠깐의 여유가 있다면, 본격적으로 바쁜 일상을 시작하기 전 자신을 위한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여름철 휴가 전후를 잘 활용한다면 어느 때보다 여유롭고 상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이후에 약 40%의 수검자가 건강검진을 받는다. 연말로 갈수록 병·의원은 그동안 차일피일 미뤄왔던 건강검진이 집중되면서 검진 대란을 겪게 되고, 이는 수검자들의 대기시간 연장은 물론 자칫 예약이 필요한 검사는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최근 4주간 코로나19의 입원환자 수가 약 6배 증가하고, 처방제 사용량이 33배 증가하는 등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인한 각종 건강 문제와 관련된 우려가 커지면서 고령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검진을 통한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건협 인천지부 건강증진의원 홍은희 원장님은 “연말과 먼 시기일수록 비교적 한가롭고 효율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건강검진은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의심 증상이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 기업과 함께하는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인천경제청 입주기업 10곳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 입주 기업들이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 장판 및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책장, 교육 기자재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17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마련에 힘써서 공부방 환경개선과 학습동기 부여를 돕고자 한다. 이번 시즌6 사업에는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포스코A&C, TOK첨단재료, HL Klemove, 현대제철, 머크코리아 등 총 10개 기업이 동참한다. 초록우산 인천사업본부는 사업 전반을 맡아 총괄 진행한다. 윤원석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원도심 주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파주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에 대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사회보장제도)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내년부터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 대상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현재 출생아 생애 초기에 지급되는 정부 지원금 등을 감안해 현행대로 출생신고 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백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이 지난 후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 한 번만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출생축하금을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추가 신청 없이 내년에 2회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지원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