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2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3,042억 대비 약 197억이 증가된 3,239억으로, ▲ 국·시비 또는 조정교부금 등의 해당 사업비 반영에 따른 예산 변동 ▲동구 노인복지관 직영 운영에 따른 사업비 변동분 발생 ▲현대시장 화재와 관련된 보조사업 추가 ▲기타 주요 현안사업 예산 부족분 반영이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내용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4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3일간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액 변동이 큰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설명을 요구하거나 질문을 하는 등 추경안 편성의 적절성을 살폈으며 26일 오후부터는 계수조정을 했다. 이영복 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서 재정운영의 건정성을 확보하고 낭비적 요인은 제거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필요한 일부 사업은 예산이 추가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265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은 ㈜케이스포(대표 구민관)과 전통 스포츠와 e-스포츠의 미디어를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업무협약(MOU)을 지난 26일(수) 하남시 소재 국제e-스포츠진흥원 사무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케이스포미디어 이은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관 대표의 태권도 세계 행사대행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와 문화교류의 경험과 e-스포츠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e-스포츠 대회, 국제행사, 교육 표준화 등 국제e-스포츠 활성화를 위하여 공익성과 공공성 확보 차원으로 미디어와 스포츠를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e-스포츠를 국민생활 스포츠로 정착시키자는 내용이다. (주)케이스포미디어는 태권소프트(TS) 전자호구, 소프트에어 전문기업 ㈜유비스포(대표 구민관)가 창업 후 지난 25년간 스포츠 경기 시스템을 선도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대한민국 두 번째 전자호구를 공인했다. 특히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조정원)의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에서 2021년과 2022년 연속 사용되었고, 올해 KTA의 공인을 얻어 ‘2023 경기도종별태권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포스코와이드가 운영하는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4월 27일~30일 4일간 2023 DP 월드 투어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린다. 이번 DP 월드투어는 한국프로골프투어와 DP 월드투어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해, 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로 약 26억원) 규모로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DP 월드투어는 유럽 투어 그룹의 남자 프로골프 투어로 전 세계 26개국에서 최소 39개 토너먼트를 개최하며, 이번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2023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DP 월드투어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골든베어로 상징되는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한국 내 유일한 골프클럽이자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헤리티지 코스'로 위치부터 설계, 시공, 보완에 참여했다. 또한, 골프장은 서해바다의 자연풍광과 도심의 빌딩숲이 한데 어우러져 다양하고 이색적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이달 4월 대회에 맞춰 코스 조경과 클럽하우스 리뉴얼을 마쳤다. 클럽하우스는 포스코 강건재 소재로 리모델링하여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 황금연휴 기간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131만 6,700명, 일평균 기준 약 146,3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히고, 연휴기간 혼잡 완화를 위해 특별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한해(~4.25) 일일 평균 여객(128,160명)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194,986명)과 대비하면 75%까지 회복한 수준이다. 또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5월 7일로 151,40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돼 코로나 이후 최다 여객을 기록할 전망이다. 공사는 여객수요가 본격적으로 급증하는 연휴기간을 대비해 공항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완화 대책을 시행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여객, 보안, 시설 등 모든 공항 운영분야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우선 혼잡이 예상되는 연휴기간 출국장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한편 혼잡완화를 위한 안내ㆍ지원 인력을 확충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식음 및 리테일(면세점 등) 매장과 같은 상업시설도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장 연휴기간에만 6개의 식음시설과 리테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는 지난 26일 동강면 복합문화센터에서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인 ‘변화를 통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실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6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지역발전 전략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시도는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건의가 주를 이뤘던 기존 읍면 순방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군민과 함께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설계하고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읍면 지역발전 전략토론회 후속 논의의 장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 중 보다 심도 있게 다뤄야 할 주제를 선별해, 전문가와 군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군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 주제인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 모색’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주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양・한봉 산업 육성과 농업생태계 순환에 기여하는 꿀벌의 가치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양궁팀 오유현 선수와 빙상팀 박지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먼저, 한국양궁 유일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성현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는 오유현 선수는 지난 1차 평가전(2023. 4. 3. ~ 4. 7.)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2차 평가전(2023. 4. 16. ~ 4. 21.)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23년 양궁 국가대표 최종선발 1위로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오유현 선수는 다음달 16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출전을 시작으로 7월에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이어 전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0년부터 전북도청 소속 선수로 활동한 빙상팀 박지원 선수는 지난 23일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랭킹포인트 66점을 획득, 김길리(성남시청)와 심석희(서울시청)에 이어 여자부 3위를 차지해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순위 상위 8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됐으며, 1위~3위까지는 국제대회 개인전 출전 자격까지 얻어 박지원 선수는 다음 시즌 각종 국제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우선 출전할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홈경기 티켓을 5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김천상무 티켓북이 절찬리 판매 중이다.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산림조합, 농업기술센터 등 김천시 내 기관들이 김천상무 티켓북을 릴레이로 구매했다. 25일 김천교육지원청은 티켓북 2권을, 26일 김천시산림조합은 티켓북 3권을, 농업기술센터는 티켓북 5권을 구매했다. 김천시산림조합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에는 이도희 산림조합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난 2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김천시청 각 실과소, 대신동 체육회, 아포읍 체육회 등 김천시 내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약 170권의 티켓북이 판매됐다. 2023 시즌 티켓북은 홈경기 시 예매 가능한 예매권 북 형태로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다. 1권 당 12만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인된 금액이다. 예매 가능 구역은 테이블 석, 원정석 제외 전 좌석이다. 티켓북 내의 난수번호를 입력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한 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예년과 다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첨단 인공지능(AI) 농산업 융복합지구 구상, 블루수소산업 유치, 신재생에너지 우호협력 등을 위해 30일 9일간의 유럽·중앙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첫 날인 5월 1일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기업인 쿠보그룹과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한다. 네덜란드 시설원예 연구시설이자 교육기관인 월드호티센터도 방문한다. 또 2일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결합해 운영되는 농·임업 분야 세계 1위 대학 와게닝겐대학교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3일에는 독일로 건너가 글로벌 최대 종합화학기업인 바스프 본사를 방문, 전남지역 투자를 제안한다. 이어 세계 유일 턴키 수소업체인 린데와 여수 묘도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투자협약을 한다. 김영록 지사는 또 5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신재생에너지 우호협력 및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KOR-UZB 에너지위크 행사에 참석하고, 에너지장관과 간담회, 소방차량 기증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6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주와 상호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한다. 전남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김 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김 수출 10억 달러 달성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7일 고흥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영남 (사)한국김산업연합회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전남도가 후원하는 제2회 전남 으뜸 김 톱10 선정 및 시상, 김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김의 날 세리모니와 함께 김 사진 및 기자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 김의 76%를 생산하는 전남도는 김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식품화를 위해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마른김 품질 관리제 등으로 품질을 혁신적으로 관리하고, 가공·수출 역량을 강화하며 연구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에서 개발하는 새로운 김 활성처리제 및 처리장치가 완성되면, 김 양식 어가의 경영 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이미지를 개선해 김 산업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금주 부지사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김은 수출 효자상품을 넘어 이미 케이(K)-푸드의 대표주자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김 산업 육성과 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지역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2.5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6만여 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22개 시군별로 일제히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전남 개별주택 가격은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 하향 정책이 반영돼 지난해보다 2.55% 하락했다. 시군별로 보성군 3.18%, 곡성군 3.16%, 완도군 3.14% 순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최고가 단독주택은 여수시 소재 주택으로 24억 원이며, 최저가는 700만 원으로 완도 청산면 소재 주택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22개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0일까지 시군이나 읍면동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재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및 기초연금, 건강보험료 산정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이의신청기간을 적극 홍보·운영해 주택가격이 공정하게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별주택 가격은 건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