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 체육회가 주최, 부천시요가회 장의향회장 주관한, 2024부천시회장배 요가대회가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여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요가계의 원로, 협회고문 위원장 등, 요가 발전을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앞서 부천시요가회 장미향 회장은 감사패와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헌신과 애정으로 요가발전에 공헌한 (전)생활체육회,태권도협회 자문위원으로 역임, 대한요가회 선거관리위원, 부천시요가회,의 고문으로 재임한 윤기오 고문위원장, 부천시요가회 후원으로 재임한 유재성 후원회장이 감사패를 전달 받았고 송원기 고문위원장은 부천시요가회의 규정에 의거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장의향 부천시요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열리는 요가대회는 대회라기 보다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그동안 수련해 온 멋진 모습을 함께 공유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2024 부천시회장배 요가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대한요가회(경기도요가회 )부회장 최순옥 회장, 박정순심사위원 수원시요가회 정혜원부회장, 오산시요가회 김민아 회장 등이 참여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만 55세~70세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인천 최초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초로기 치매 예방을 위한 ‘2024년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를 완료했다. 치매 위험도 예측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의 혈액 속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치매 발병 위험도를 미리 알아보는 검사다. 65세 이전 발병 치매를 가리키는 초로기치매 비율이 높은 연수구 현황을 반영해 연수구보건소에서 기존 노인 중심의 치매 예방·관리에서 벗어나 중장년층 신청자 200명의 검사를 지난 3일 마무리 했다. 1차 치매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전반적 기능을 파악해 2차 혈액검사를 진행했고 ▲저위험 ▲경계 ▲고위험으로 분류한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통해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추가 검사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검사는 무증상 단계에서 치매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개선, 일상 속 치매 예방 활동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구민 호응도와 요구도 등을 반영해 내년 대상자 수를 늘려나갈 예정으로 다양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5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념 관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와 ‘동두천 비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 현장에 맞는 최적의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박형덕 동두천시장, 각 학교 학생 대표 18명이 참석해 동두천시 교육 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회이에서는 동두천시의 지역교육 혁신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대한 홍보와 신규 교육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앞으로 청년이 될 청소년들이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 자체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동두천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직접 제안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제안된 내용들이 반영·개선돼 보다 많은 교육 혜택을 관내 학생들이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5일 디자인전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천디자인서포터즈’가 인천 최초 ‘우수디자인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톡톡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인천디자인서포터즈’는 디자인전공 대학생을 선발해 약 8개월 동안 진행하는 우수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에 선발된 8명의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는 이날 인천 최초로 우수디자인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디자인톡톡에 방문해 업무환경을 살펴보고, 전문 디자인기업의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AI 툴을 활용한 디자인 등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교육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은 서포터즈 학생들이 디자인 실무능력을 키우고, 인천의 우수한 디자인 전문기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4기의 다양한 활동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idsc.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공직자“31일간의 사랑 나눔 헌혈릴레이”행사가 지난 5일 서구청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중증질환자 등의 혈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청 및 보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서구청 직원 등 46여명이 참여하여 혈액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구에서는 이번 ‘헌혈릴레이’ 행사 이전부터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행사를 매년 3~4회씩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서 기부함’을 만들었다. 헌혈증서 기부함은 서구청(본관1층)과 서구보건소(1층) 2곳에 설치되어 있다. 기부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이 필요한 중증 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증서는 수혈 비용 중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기부함 설치를 통해 모인 증서는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서 기부함 마련으로 구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228개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표창과 포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년도 전략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연속으로 장관상 표창을 수여한 쾌거를 이루었다. 구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조기에 예방하고자 지역 주민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보건소의 13개 사업(심뇌혈관질환, 구강보건, 비만, 금연, 방문 보건 등) 담당자들과 유기적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구는 넓은 지역 내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건강바람’이라는 제목으로 4가지 전략(▶촘촘한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주민이 주도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생활 속 걷기환경 조성 및 다양한 걷기 챌린지 운영 ▶내 손안의 건강커뮤니티)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건강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지역 내 환경개선, 경제 및 기부를 활성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여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추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시가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및 첫 옹벽 철거 기념 퍼포먼스 등의 내용으로 열렸다. 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968년 개통 이래 인천을 동서로 양분해 오던 옛 경인고속도로(현 인천대로)의 옹벽을 철거하는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받아 기본계획, 설계 등 일반화 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로 7년만 이다. 시는 지난해 5월 본격 공사에 착수해 교통전환 및 방음벽 설치 작업 등을 마치고 이제 역사적인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철거 작업에 돌입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 양극화와 불균형 속에 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의 시작은 인천 시민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 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7월8일, ㈜한솔해운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솔해운은 인천-백령항로에 총 톤수 2,000톤 이상의 쾌속카페리여객선을 신규 건조하여 운항하고, 옹진군은 그에 따른 20년간의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백령항로는 기상악화 등으로 연간 60일에서 80일까지 여객선이 결항되는 열악한 항로로서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이 가능한 2,000톤급 이상 여객선의 운항이 필수적이나, 인천–백령항로를 운항하던 유일한 2천톤급 이상 카페리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2023년 5월 선령만료로 운항이 종료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해상교통여건은 더욱 악화되어왔다. 옹진군은 이로 인한 주민 불편의 조속한 해소를 위하여 하모니플라워호를 대체할 2천톤급 이상 여객선 도입을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총 아홉차례에 걸쳐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하였으며 2024년 5월 ㈜한솔해운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백령항로에 최신의 대형카페리여객선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어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청면 어업인 협회가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2024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대청면의 폐어구 수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페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의 총 수거량, 인당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단체는 해수부 장관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7월 1일 예정되어 있던 수거가 우천으로 취소되며, 7월 3일 첫 수거를 시작하여 주민 77명, 군인 11명, 경찰 10명, 공무원 7명, 외국인 선원 22명을 포함해 총 127명의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포항의 방치된 폐어구를 성공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7월 4일에는 옹진군수도 방문하여 일손을 보태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남은 기간동안 더욱 박차를 가하여 폐어구를 수거해 대청면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경진대회에서도 반드시 시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전했다. ‘내 고장 남동 와~ 남동구다’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마을 활동가 등이 자발적 모임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마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마을 공부 책이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북 콘서트는 최정학 대표저자가 ‘남동구의 인문 생태 자원의 교육 문화적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전문 사회자(최지원 와이투제이기획 대표)의 진행으로 박종효 구청장과 함께 저자(최정학‧정은교‧남영순‧안성숙)와의 시간, 청중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최정학 대표저자는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것에서부터 지역에 대한 사랑이 싹튼다”라며 “가정–학교–사회-기관 등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유기적 관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인천도림초등학교 정은교 선생님은 장수천에서 아이들과 직접 체험했던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만수천 생태복원사업으로 만수천에서부터 이어질 남동구 생태환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남영순 저자는 “문화유산 강사로서 지역에 관해 공부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