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종합평가는 충청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국·도정운영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로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109개 세부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진단했다. 충주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88.5%의 높은 달성률을 보였다. 또한 지자체가 자체 발굴한 우수사례를 비교·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총 14개 지표가 선정돼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평가로 받게 된 2억 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 불편 해소사업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장보고 전망대에서 고향을 방문한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와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 행사를 개최하고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여성 기업의 더 큰 성장과 여성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효경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장은 “전남도청에서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 행사를 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큰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등 도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미래 전남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 2년 차를 맞아 먼 곳에서 고향 방문을 위해 귀한 걸음 해주신 전국호남여성경제인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뜨겁게 환영한다”며 “호남여성경제인의 발전이 전남의 발전이라는 믿음으로 여성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해 마음껏 능력을 펼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남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착한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정의 달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할인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이벤트 기간 소비자가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선착순 800명에게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결제 시 바로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1만 원 할인이벤트(5천 원 2회 적용)도 계속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가 최초 주문을 하면 최대 8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먹깨비와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특별한 할인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는 먹깨비 가맹점주가 캐스퍼를 구매하면 2% 할인을 지원한다. 또 전남지역 현대자동차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 시 1만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올해 매출액 100억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누적 주문 20만 건, 누적 매출액 50억 원을 돌파해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오수미 전남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와 농촌지역 범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나주 창농타운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 박홍재 농업기술원장,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연합회장과 22개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각종 생활안전 환경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시책과 연계해 주변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활동을 펼친다. 또 전남농업기술원은 생활개선회에서 발굴한 사항을 자치경찰위원회에 연계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발굴 사항을 우선 개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농촌 비중이 높아 농촌지역 범죄 예방이 전남도 전체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상황이나 인력적 한계로 모든 안전 시설물 등 다양한 생활안전 환경 점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인력적 한계에 따른 어려움이 크게 개선되고, 자치경찰 시책에 대한 주민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형 위원장은 “주민이 실질적으로 치안행정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활발하게 추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두원초등학교(교장 조점덕)는 우리 마을가게(풍짬)과 함께 4월 27일 두원초 어린이들을 위한 ‘맛있게 먹는 DAY’행사를 개최했다. 풍짬에서 개최된 ‘맛있게 먹는 DAY’는 도덕면 풍짬 김동환 사장이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날을 맞이한 두원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직접 만든 탕수육과 짜장면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오전부터 어린이날 축하에 설랬던 학생들은 수업을 마친 후 통학버스를 타고 출발하였다. 늘 보는 학교 밖 풍경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가는 길을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지 연신 싱글벙글이였다. 풍짬에 도착하여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청정 고흥만의 푸른 바다도 만끽하며 추억을 남겼다. 2022년부터 이어지는 마을 연계 음식 나눔 행사는 순수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학생들이 배울 수 있어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두원초 3학년 학생은 “나눔을 실천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뉴스에서 보면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이 많은 돈을 내는 것만 기부와 나눔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오늘 행사에 참여하면서 나의 작은 것을 나눠주는 것이 기부라고 느껴요. 저도 사장님처럼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우주사랑연구회(회장 녹동고등학교 교장 신어경)가 2023년 4월 21일(금)부터 동년 동월 23일(일)까지 3일 동안 치러진 '고흥우주항공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전라남도 우주항공과학 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였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고흥우주항공축제는 2022년 누리호 2차 시험 발사 성공에 힘입어 국민들의 큰 관심과 지역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전라남도 과학축전 역시도 동시에 개최되어 전라남도 초·중·고등학교와 영재교육원에 속해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현재와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러한 행사에 전라남도 우주사랑연구회(이하 우사연)는 '모형 로켓 만들기', '전자기력 발사체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 총 20여 개에 달하는 우주항공과학 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대한민국의 우주항공과학 교육을 선도하는 연구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연구회, 기관, 단체 중 전문적인 우주항공과학 부스를 가장 많이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우사연이 운영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2023년 4월 28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의 초고령사회(전남 인구 대비 24.7%) 진입에 따른 전남경찰청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서로 협력하여, 노인들의 교통안전과 교육·홍보를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함으로써 도민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정양수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은 “전남경찰청과 어르신 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남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이 안타깝게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충호 전남경찰청장은 “모든 어르신이 언제·어느곳을 가시더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경찰청에서는 교통정책 수립 시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고령자 안전 보행 교육·홍보 활동에 강사와 교육자료를 지원하는 등 고령자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위한 코칭클럽’을 개설해 운영한다.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선진적인 학교운동부 모델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클럽은 운동학습 및 심리 코칭역량 강화를 위한 멘탈코칭 배움클럽, 심신회복 역량강화를 위한 몸-마음-삶 회복클럽, 사례별 문제해결 전략을 설정하기 위한 코칭 사례 나눔 클럽으로 구성돼 4개월 동안 운영된다. 4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코칭클럽에서는 학교 현장의 개별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멘탈코칭의 핵심 기술에 대한 연수가 이뤄졌다. 이날 코칭클럽 활동에 참여한 한 운동부지도자는 “학교운동부지도자로 근무하며 오랜 시간 고착화된 경기기능 훈련법과 멘탈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며 “특히, 바디풀니스 체험 연수를 통해 몸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재현 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학생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지도자 아카데미 개설, 연구수당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7일 ~ 28일 소노캄호텔 여수에서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일곱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과 경북 교육청 간부,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 교육지도자는 1박 2일 동안 시간을 함께하며 두 지역의 교육 정보를 나누고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27일)은 두 교육청 우수사례 소개와 교육 현안 정보 교류,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소멸위기, 미래인재육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둘째날(28일)에는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및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 등을 참관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방문이 전남과 경북 교육교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다양한 교육 정보 공유 및 소통의 계기가 되어 상호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두 지역의 시·군 교육지원청 간 1대1 결연, 학생 및 교직원 상호방문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전남과 경북이 처한 학생 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28일 오전 교육원 내 중강당에서 여인태 교육원장과 공무직 근로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통·나눔 즐거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23년 상반기 모범 공무직′을 시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즐거운 일터문화를 만들고 사기진작 및 공무직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모범 공무직에는 강영단 조경부장이 선정되었고, 공무직 근무자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직원 축하공연, 다과회 및 소통간담회 등으로 그동안 업무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여인태 교육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궂은 일, 험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다하고 있는 공무직 근로자들이 있어 늘 든든하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처음으로 모범 공무직 제도를 신설해 추진 중에 있으며, 시설관리·조경·환경미화·청사방호 등 8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