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소형 경비함정 최초로 드론 순찰팀을 운영하여 대국민 안전 및 해양 범죄 예방에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경비함정 드론 운용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선박용 드론 이착륙 패드 개발과 무선 영상전송장치를 이용한 다각도 모니터링 등 경비함정 실정에 맞게 순찰팀을 운영 중이다. 드론 순찰팀 운영 경비함정인 P-98정은 3개 당직조에 드론 자격증 보유자를 각각 배치하고 총 6명의 순찰팀 인력을 구성하여 매 출동마다 1~2회 드론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개의 순찰 드론을 갖추어 교차 비행으로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드론 비행 역량 강화를 위해 1개의 연습용 드론을 별도로 갖추고 있다. 특히, 파출소나 육상에서 주로 활용하던 드론을 소형 경비함정에서 운용함으로써 해상 실종자 수색, 해양오염사고 오염원 탐지 등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비 활동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 중이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경비함정 드론 순찰팀 운영을 통하여 단순 유동경비에서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입체적 경비로 전환하여 국민의 생명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96.2%의 정량평가 목표달성도를 기록하고 국민평가 우수사례에도 1건이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 실적을 평가한 ‘2023년 정부 합동평가’에서 전남도는 전국 도(道)부 정량평가 2위, 정성평가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정량·정성평가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2021년 평가에선 정성평가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으며 2022년엔 정량평가 우수기관(1위)에 선정됐다. 정량과 정성평가 모두 3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안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82개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지표 22개 등 총 10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전남도는 82개 정량지표 중 79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96.2%의 높은 실적을 보였다. 정성평가에선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지원,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목재 이용 우수사례,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추진 등 4건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은 이번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한 ‘고흥몰’ 라이브커머스 에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과 협력해 판매한 결과 거금도 햇양파 20톤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번 4년 만에 열린 우주항공축제에서 첫 번째로 ‘거금도 햇양파’ 라이브방송을 실시한 결과 동시접속자는 11만 4천여 명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반응과 함께 준비한 햇양파가 완판되면서, 거금도 농협에서는 택배 상차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거금도 햇양파는 매운맛이 없어 생식용과 김치, 장아찌용으로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높은 호평을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돈이 되는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 답이다! 라는 CEO 마인드로 앞으로도 각종 축제, 행사 시 ‘고흥몰’과 연계해 고흥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어민은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는데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거금도농협 추부행 조합장은 “작년 도매시장 양파 반입 자제와 40ha의 산지 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라이브판매 2,000박스 목표를 넘어 4,000박스 판매를 이룬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거금도 햇양파뿐 아니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0만 도민과 함께 노동의 참뜻을 새기며 노동 존중사회 실현과 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한 제133회 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전남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김철희 전남경영자총협회장, 황종철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와 한국노총 전남본부 소속 근로자와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산업 현장에서 선진 노사문화 확산과 생산성 향상에 공로가 큰 모범 노동자 126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최근 경기침체 속에서도 노사 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세계 경제 침체와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 노동 대전환 시기에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남도는 노동자와 적극으로 소통하면서 일하기 좋은 대한민국,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올해 세 번째를 맞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사전예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예매를 통해 구매하면 성인권은 현장 구매가 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원, 청소년권은 3천 원, 어린이권은 2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가 시작되는 9월 1일부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장인 1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과 4관인 남도전통미술관에 설치된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기간 전남 유료 관광지 61개소, 요식업소 26개소, 숙박업소 5개소 등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판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입장권 구매 할인 혜택을 받아 수묵의 특별한 향연이 펼쳐지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 사전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누리집이나 티켓링크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1일 전남대학교 스토리움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대학 총장 및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글로컬 대학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등 대학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성택(전남대 총장)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장 등 21개 지역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대학 혁신 사업에 대해 교육부, 지역 대학, 지자체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산업과 연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혁신과 대학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혁신 의지가 있는 30개 대학을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대학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30개 대학 : ’23년 10개 내외, ’24년 10개 내외, ’25~26년 각 5개 내외 문금주 부지사는 “오는 2040년 현재 입학정원 대비 학령인구가 절반 정도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는 성공적인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고 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 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등에 따른 지역 방문객에게 수준 높은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1일부터 2주간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요금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예약 수용 및 일방적 취소 여부 ▲객실 청결 등 공중위생관리법 준수 여부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전남도, 목포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 2팀 6명으로 이뤄졌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다수 종목 경기가 열리는 목포 관내 숙박업소부터 우선 점검한다. 또 숙박업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도, 22개 시군에 ‘숙박 불편 민원 신고센터’를 1일부터 운영하고 신고 접수 건에 대해서는 점검반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위반사항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계도를 함께할 계획이다. 지난달 4일에는 숙박업소 대표자 400명이 참석해 전남 1억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업 친절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숙박업주 친절교육과 바가지요금 근절 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광객이 숙박업소 불공정 행위에 따른 불편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의 전남 완도군에서 개최됐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해변 부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유치 당시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이에 군은 페스티벌 기획 단계부터 봄 바다와 정원의 컬래버에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에 반영하고, 행사장 부지 전체에 인조 잔디를 시공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은 약 50여 개로 대표 정원 1개소는 완도 먹거리를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가든 레스토랑’, 작가 정원 4개소는 바다를 조망하는 ‘조망 정원’, 참여 정원 30개소는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튜브 가든’, 섬자리 정원 12개소는 배 모양의 ‘보트 가든’ 등 완도만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페스티벌이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는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본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모스 정원, 다육이 정원, 토피어리 정원 등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과 화분 케이크 만들기, 야광 슬라임 가든, 루미너스 바디 페인팅, 아기 동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제46회 보성군민의 날’을 개최하여 군민이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병행해 열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150여 명이 참여하는 보성군이 고려시대에 왕에게 진상했다고 전해지는‘뇌원차’진상 행렬이 재연돼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조성면 출신 바바그룹 문인식 회장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녹차새싹 퍼포먼스, 뮤지컬 싱어즈 등의 개막 퍼포먼스 후 ‘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군민, 공무원, 관광객이 5천여 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강규종 추진위원장은 “군민의 날을 통해 보성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대회사에서“보성군민의 날을 시작으로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와 통합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경축한다.”라면서“군민 모두가 든든한 협력으로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고흥군이 오는 5월 6일(토) 저녁 9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첫 선보이는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상설공연 행사가 500대 드론라이트 군집 비행쇼와 함께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전했다.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녹동항 밤바다와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삼아 야심차게 내놓은 야간 관광 특화개발 상품이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 중 하나이다. 5월 6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드론쇼는 지역민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며, 드론 500대를 활용해 저녁 9시부터 단 한 차례 입체적 효과가 더해진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과 함께 내놓을 첫 번째 드론쇼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다발, 하트꽃길, 카네이션 등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공감 콘텐츠 디자인으로 제작돼 감동이 있는 스토리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혁신적인 군집 비행기술과 예술적 감각이 더해진 新드론 콘텐츠 개발 드론 전문기업이 맡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