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박현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조직개편을 단행해 ‘구출범준비국’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구 출범준비국 신설은 오는 2026년 7월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본격 준비를 위해서다. 지난 1월 ‘인천시 제물포구, 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을 합친 새로운 제물포구 출범이 확정됐다. 국에는 구 출범준비과와 홍보체육과, 재무과, 민원지적과 등 4개과가 속한다. ‘구출범준비과’는 기획총괄, 재정관리, 기반구축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지난 5월 구에서 수립한 제물포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에 따라 ▲행정, ▲재정, ▲인프라 등 분야별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구출범준비과를 필두로 전 부서가 중구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랜 기간 분리되었던 두 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헹정체제 통합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인천의 중심지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7월5일 관내 학부모 및 시민들과 함께 ‘반려책 들고 모여!’ 행사를 진행하며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지하철 등에서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반려책’을 들고 읽걷쓰 캠페인 지하철 랩핑광고를 진행 중인 ‘읽걷쓰 특별열차’에 탑승해 인천시청역부터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 이동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함께 걸으며 읽걷쓰를 실천하고, 독서의 중요성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독서 관련 질문을 하며 교육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각자의 반려책을 소개하며 독서가 주는 의미와 감동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있던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며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읽걷쓰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과 필요성을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대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인천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4명), 의용소방대장(12명)·부대장(17명), 자문위원(4명)이 임명(위촉)되어 새로운 역할에 대한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이와 함께 책임의식과 사명감을 갖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와 병행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퇴임하는 의용소방대원 10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약 1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및 대장, 부대장 등 수상자에 대하여 축하드린다” 며, 주민등록인구 300만명이 돌파한 것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인천”이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인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종합평가이다. 공사는 해당 평가에서 코로나19로 평가를 시행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사는 △ 안전관리계획 수립·추진 △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 △ 공항 특성에 맞는 저감활동 △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등 여러 평가 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5월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제31회 방재의 날’에서도 재난관리 모범기관으로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공사는 전체 28개 교통 분야 공공기관 중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국무총리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공사는 향후 7월 말부터 인천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월 8일부터 경인방송 iFM을 통해 “IFEZ 영어뉴스 라디오방송”의 송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어뉴스 라디오방송은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거주외국인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영어통용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인방송 IFM을 통해 영어 라디오방송을 송출하며,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협업을 통해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청취자들이 참여하고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코너도 기획됐다. 먼저 영어뉴스는 평일 오전 8시와 10시, 오후 2시 세 차례에 걸쳐 각각 5분에서 10분 간 방송한다. 인천의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 및 문화소식 등 외국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뉴스로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토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는 인기 아나운서인 신아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글로벌 이슈뿐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데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7월 13일 첫 방송의 초대 손님은 팬들에게 ‘형’으로 불리는 가수 ‘그렉’이다. 또한 일요일 오전 7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대학언론방송국(ibs) 학생들이 만드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청취자에게 다가간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인천시가 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이해 군수·구청장과의 회동을 겸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구청장과 시 핵심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군·구별로 직면한 현안을 공유했다. 군·구에서는 원도심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반복되는 상수도관 파열에 대한 근복 대책 마련 및 환경피해로 인한 인천시민 권리 회복방안 등 9건의 현안의 해결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군·구 현안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민선8기 후반에는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위해 현안 과제를 풀고, 시민 행복 체감 지수를 높이며, ‘인천 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정책 구현에 주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군수·구청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지난 6일 공촌천 유수지를 찾아 장마철 빗물로 인해 함께 이동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서구 청라에 위치한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주변에 위치한 공촌천 유수지를 많은 시민들이 조깅 및 산책 장소로 이용하고 있어, 시설 주변 시민 쉼터가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유지 될 수 있게 분기별 솔선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공촌천 유수지 주변 약 3.8km을 함께 돌며 주변 곳곳에 장마철 빗물에 함께 이동된 쓰레기를 줏으며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동참 했다.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주관한 공촌사업소 이한수 소장은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와 검암 및 경서지역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등을 일일 65,000여 톤을 깨끗이 정화 처리하여, 공촌천과 심곡천 하천유지 용수 등으로 재이용하고 있다.” 면서 “공촌하수처리장 상부에는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도 주민편익시설로 조성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류도선 ㈜화신건설 대표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광무장 금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적십자광무장은 적십자사 임·위원으로서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포장이다. 류 대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동안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부회장 임기를 수행하며 인천지역의 인도주의 확대를 위한 재원조성 및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였으며,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 적십자운동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한, 적십자사의 고액기부클럽인 RCHC(레드크로스아너스기업)에 인천10호로 가입하여 1억원의 약정과 동시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매월 정기적인 기부 등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류 대표는 “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과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향후에도 류 대표는 2014년부터 역임해 온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으로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지난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방향성에 대한 원탁 토론,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 및 나눔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2024 마을공동체 학술 회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연합인 ‘행복 네트워크(대표 하미경)’가 주관했으며, 1부 행사는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민혁기 팀장의 발제로 원탁 토론이 진행되고, 2부 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 합창 및 기타 공연,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쿨렐레, 통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로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드로잉에코백 만들기, 삼베 수세미 만들기, 재생에너지 태양광 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나눔 행사와 행운권 추첨 또한 마련됐다. 하미경 대표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청장은 “바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7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시요가회 주최 ·주관으로 2024 안양시장배 요가명상대회가 요가인들과 평소 명상에 관심둔 안양 시민 200명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양시 체육회 · 경기도요가회 · 군포시요가회 · 사) 국제명상협회 · 한국담마요가협회 후원한 “2024안양시장배요가명상대회는 안양시 체육회 임준 사무국장. 경기도요가회 고한철 회장, 경기도요가회 박남식고문위원장, 군포시요가회 김미영회장, 군포시요가회 서정연 사무국장, 수원요가치유센터 김옥진 원장, 진천 데비샤요가 배정연 원장, 안양 삼법요가 민유정 원장, 포항 혜일요가 정영석 원장, 수원 데이드림요가아카데미 원장, 일본 도쿄 행복한요가 정혜정원장, 나는 요가 김정아 원장, 안양시요가회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소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안양시 요가명상대회는 내면을 바라보며, 화합·나눔·평화·사랑을 주제로 대회에 임하는 축제의 장, 수행의 장"이라며 "심신이 모두 건강해 지는 요가를 늘 생활화 하기를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요가회 한정숙 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발전과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