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주민자치 활성화 결의대회’를 열고 주민자치 시대의 본격적 시작을 알렸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일 본청 로비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회장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다짐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건강한 주민자치 활동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 중요 사업을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기구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자원 조사 등을 통한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수립하고, 7월 중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주민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며, 남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구민 여러분의 고민과 실천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을 바꾸는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정한 마을의 주인이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가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송도캠퍼스 23호관 공연장에서 연극 'Almost, Maine' 공연 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2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공연예술학과 2학년 학생들이 연출, 배우, 스텝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 '올모스트, 메인'은 원작의 8가지 에피소드 중 ‘SAD AND GLAD’,와 ‘WHERE IT WENT’. 두 에피소드를 제외한 6가지 에피소드와 에필로그/프롤로그를 새롭게 각색해 공연에 올린다. 원작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별함과 각색을 통한 신선함을 동시에 보여주려 한다. 2010년에 신설 학과인 공연예술학과는 21세기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의 육성, 한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신설된 학과이다. 또한, 창조적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의 육성에 힘써 한국 공연예술 세계화를 위한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관객 없이 진행되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또한, 직접 오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실제 공연영상을 2021년 3월 18일 ~ 2021년 3월 21일까지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연수경찰서가 5일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특수경비대 소병준, 이수빈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병준, 이수빈씨는 지난 1월 23일 밤 10:45분경 인천시 연수구 소재 신항터미널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탑승자 4명을 신속히 구조하여 인명피해를 막았다. 구조가 끝난 후 사고차량은 10분 만에 전소됐다.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은 “차량화재 사고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인명구조를 위해 용감한 행동을 보여준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가 5일 주민들에게 도시텃밭 분양을 마쳤다. 올해는 주안8동 산63-4에 위치한 어울림텃밭 147구좌(4㎡)와 용현5동 627-509에 있는 용현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40구좌(4㎡)를 분양했다.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은 결과 어울림텃밭은 802명, 용현도시농업공원 텃밭 315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참여자 선정은 공개추첨으로 진행됐으며 세대 당 1명만 선정될 수 있도록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공고했다.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는 오는 11월 말까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하며 경작활동을 할 수 있고, 올바른 먹거리 재배를 위해 유기농법 및 친환경 해충방지 관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 부천시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4년째 가입한다. 가입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022년 3월 4일까지 1년간이다. 대상은 부천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으로, 전입 시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자는 제외된다.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부 보장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망 시 700만원 ,후유 장해 시 최대 700만원 ,상해위로금의 경우 전치 4주~8주 진단 시 30~70만원 ,진단 주 수와 관계없이 4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 ,타인을 사상케 하여 벌금 부담 시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타인을 사망케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공소 제기돼 형사협의가 필요할 경우 최대 3,000만원 지원한다. 특히, 부천시에 등록된 자전거에 한하여 지급되던 대인배상은 올해부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전 시민이 300만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이재우 도로사업단장은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보장 내용을 꼭 확인하여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당부하였다
인천 계양구가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도 지방재정 운용현황을 구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2021회계연도 살림규모는 5,770억 원으로 전년대비 229억 원 감소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보다 1,199억 원이 적은 규모이다. 일반회계기준 세입재원별 예산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자체수입 854억 원, 이전재원 4,426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과 내부거래는 208억 원이다. 2021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5.57%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38.82%이다. 이번 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가 부평 남부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 건립사업의 첫 삽을 떴다. 구는 4일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는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인 부평동 663번지에 연면적 3천240.92㎡,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 158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는 여가, 건강, 일자리 등 지역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여러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1층에는 코인노래방과 밴드연습실, 다목적 소강당이, 지상1층은 실버카페, 체력단련실, 물리·건강치료실, 지상2층에 당구장, 탁구장, 노인일자리사무실 지상3층에는 요리실습실과 음악·미술·운동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민다. 또 지상4층에는 대강당과 경로식당, 옥상층은 텃밭 및 실외조경 공간 등을 설치해 타 시설과 차별화된 맞춤형 노인복지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를 통해 노인들에게 배움과 체험, 건강증진 등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노인문화센터가 되도록 준
인천 옹진군은 3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과 '농업인 월급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도는 수확기에 얻게 될 미래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이다. 농업인은 소득 대부분이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 몰려 있어 다른 수입원이 없는 경우, 평상시 소요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옹진군은 농업인 월급제 도입을 농협과 함께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은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농입인에게 선 지급하고 농업인은 벼 출하 후 받은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면 된다. 단, 선 지급으로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옹진군에서 보전해주기로 협약했다. 참고로, 월급 규모는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적게는 36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농번기, 추석명절 등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 상여금도 2회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과 농협이 상호 협력하여
인천 미추홀구가 3일 중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와 도화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주용환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도화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도화역 1,3번 외부 출입구 계단을 철거하고 양방향 에스컬레이터 4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를 거쳐 6월에 착공하고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16억 원으로 미추홀구와 한국철도공사가 50%씩 분담한다. 도화역은 도화지구 개발에 따라 행정타운이 들어서고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불편을 겪었다. 구와 한국철도공사는 도화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필요성을 공감해오다 허종식 의원의 중재로 사업 추진이 결정돼 협약체결에 이르렀다. 김정식 구청장은 “도화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청과 정치인, 관계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11일까지 ‘비즈오케이’를 통해 해외 비대면 박람회에 참가할 지역 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비대면 마케팅 지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고 소비 추세 역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통상촉진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 박람회는 일본 도쿄에서 20년째 열리고 있는 동경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평구는 총 6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진행하는 전시회의 바이어 섭외 마케팅, 샘플 전시 상담회, 행사 운영비, 운송비 등을 업체 당 440만 원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에는 부평구 중소기업 6개를 비롯해 국내에서 총 115개의 수출 중소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업체 중 국내외 해외규격 인증이나 산업재산권, 저탄소인증제품, 수출 유망중소기업, 벤처·이노비즈 인증 등을 가졌거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부평구 기업인상 수상 기업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부평구는 이번 박람회 지원 외에도 중소기업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