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봄을 맞아 상설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해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물관은 올 3월부터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품을 심층 설명하는 테마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해설은 상설 전시품 가운데 선정된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유물과 자료를 연계해 밀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상설해설과 달리 하나의 주제를 축으로 전시를 재구성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테마는 ‘해양도시 인천’이다. 박물관 상설 전시품 가운데 인천과 관련된 자료는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94건 317점에 이른다. 박물관은 이를 토대로 인천과 바다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해설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시청각 자료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관련 사진과 지도,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확인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기존 전시 관람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해설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10일부터 박물관 개관일 오후 3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밀리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2'가 오는 4월 1일 서울 대학로 후암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 지우는 전작 '불편한 편의점'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로 올봄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김호연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2'(2022)를 원작으로 한다. 약 17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전작 '불편한 편의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변화와 성장을 그린다. 무대의 중심은 여전히 ‘올웨이즈 편의점’이다. 독고가 떠난 뒤 1년 반이 흐른 시점, 무명 배우 근배가 새 야간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근배는 작가 인경이 집필한 공연 '불편한 편의점'에서 독고 역에 캐스팅되지만, 인물 해석의 벽에 부딪히자 직접 편의점에서 일하며 독고를 이해하려 한다. 편의점의 밤을 오가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해와 소통’이라는 주제를 풀어낸다. 이번 시즌은 제작진 구성에서도 변화를 꾀했다. 총괄 프로듀서 황기현을 중심으로, 연출에는 승운이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작품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인물 간 감정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서울 관악구 샤로수길에 위치한 다이닝 이머시브 공연 공간 남극장이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식 개관했다. 공연과 식사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문화 공간으로, 기존 객석 중심 관람 방식을 넘어 관객이 이야기 속 공간에 직접 머무르는 환경을 제시한다. 남극장은 무대를 바라보는 수동적 관람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지향한다. 공연장과 일상의 공간적 경계를 허물고, 예술이 특정 장소에서 소비되는 콘텐츠가 아니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개관작은 다이닝 이머시브 연극 '식당'이다. 이 작품은 식사가 공연과 분리된 서비스가 아니라, 극의 흐름 속 하나의 장면으로 작동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식당의 손님’으로 설정돼 공간 안에 머물며 사건과 인물의 관계를 체험한다. 음식이 준비되고 제공되는 과정 또한 이야기의 일부로 전개돼, 관객은 자연스럽게 극 안에 존재하게 된다. 이는 기존 디너쇼나 뮤지컬 펍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창작극 형태의 다이닝 이머시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남극장은 이를 통해 공연과 공간, 관객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도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객 참여형 코미디 추리극 히든퍼즐이 3월을 맞아 청년 관객층 확대에 나선다. 공연 예매 플랫폼 놀티켓을 통해 청년문화패스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2006년생과 2007년생 청년들이 보다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문화예술계에서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정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청년문화패스는 일정 연령대 청년에게 공연·전시 등 문화 콘텐츠 관람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세대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히든퍼즐'이 해당 패스 사용처에 포함되면서 청년 관객 유입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히든퍼즐은 추리극과 코미디를 결합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사건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추리자’의 역할을 맡는다. 극 중 등장인물의 대사와 행동, 무대 위 소품과 상황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범인과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구조다. ‘무대를 비추는 CCTV가 된다’는 설정 아래 관객은 능동적으로 이야기에 개입하며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긴장감 있는 추리 전개 속에서도 유쾌한 코미디 요소가 더해져 관람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빠른
【우리일보 서울=강수선 기자】서울시가 3일 오전 10시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 제1차 지역축제 소위원회’를 열고 ‘BTS 2026 컴백쇼 @서울’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인파 안전관리 강화 등 세부 실행계획 보완을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이번 심의는 이달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BTS 2026 컴백쇼 @서울’과 관련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소위원회는 인파 관리,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는 마련됐으나 일부 세부 항목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주요 보완사항으로는 인파 안전관리 강화, 응급의료·이송체계 정밀화, 화장실·편의시설 보완, 비상상황 시나리오 구체화, 퇴장 관리 계획 강화, 교육·훈련 체계 개선, 유관기관 협력 강화, 합동상황실 운영 고도화 등이 포함됐다. 주최 측은 보완 사항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이달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서울시는 제출된 계획을 최종 확인하고, 행사 전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주최 측은 행사 전까지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비영리법인 남동사랑나눔이 지난 22일 인천청춘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맞이 효콘서트’에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남동사랑나눔은 인천청춘대학의 도움을 받아 서창1동, 효성1동, 효성중앙, 효성현대1차, 아주아파트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형식으로 함께했다. 인천청춘대학 대강당(남동구 구월동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1,2부로 나뉘어 1부 식전행사에는 클래식 기악연주, 아카펠라, 도레미합창단 공연, 점심식사 나눔 등이 진행됐고, 2부 본행사에는 작은별 댄스팀, 건강댄스, 노래교실, 황민호 특별콘서트가 펼쳐졌다. 특별히 ‘미스터트롯2‘ 예능경연 프로그램에서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트로트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가수 황민호의 특별무대는 참석한 독거노인, 장애인 및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백수(계양구 효성동)씨는 “공연,식사,차량운행 모두 만족한다. 노인 위한 진정성 있는 행사 초대에 감사하다”고 했고, 박춘자(남동구 서창동)씨는 “노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가 많지 않은데 관중들과 함께 환호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간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인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새해 선물을 들고 찾아온다. 인천청춘대학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학 내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신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춘대학이 주최하고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후원하여,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감성 거인’ 황민호의 무대다. 황민호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인 ▲사랑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또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대에는 황민호 외에도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신예 정천과 이미숙 강사가 함께한다. 특히 이미숙 강사가 진행하는 건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청춘대학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오는 3월 5일(목) 오후 3시, 채동선 음악당에서 국내 대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차인표 작가에게 듣는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태도와 생각의 전환, 그리고 꾸준한 습관의 힘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차인표 작가는 배우로서의 삶을 넘어, 꾸준한 집필과 사유를 통해 인간과 삶의 본질을 이야기해 온 작가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2024년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 속 이야기와 함께 작가가 직접 실천해 온 삶의 습관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치포럼은 성과나 속도보다‘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라며,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와 방향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자치포럼은 군민과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각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