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송림4동 주민들이 기획단계부터 사업과정에 참여해 만들어 간 <송림휴먼시아 1단지 앞 가로녹지대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송림4동 송림휴먼시아 아파트 1단지 정문 앞에 위치한 녹지대로, 종전에는 사람이 앉기 힘든 벽돌 울타리 겸 벤치 외에 별다른 휴식공간이 없고, 밤에는 어두워 주민들이 선뜻 휴식하기 어려운 곳이었다. 이곳을 보다 활용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구청과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 사업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하나로, 송림4동 주민참여예산 지역위원회에서 제안한 가로녹지대에 포토존 벤치 설치 안(案)이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구 담당 부서에서는 주민 제안을 검토 후 스마트 기능이 결합된 포토존 스마트 벤치 설치안을 내놨다. 또한 포토존 스마트 벤치 주변 경관 수목에는 투광등 및 볼(ball) 조명을 설치하여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결과, 밋밋하고 어두웠던 공간이 주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포근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포토존 스마트 벤치에 대해 “포토존으로 꾸민 벤치에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경관조명, 스마트폰 충전 등 기능을 추가하여 도시미관 향상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자체 개발한 '비상용 옥외소화전' 을 지난해에 출원하여 지난 6일 실용신안 특허(등록 제20-0491634호)를 전국 공기업 최초로 획득했다. 비상용 옥외소화전은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힘들거나,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없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초동조치를 신속히 할 수 있게 제작된 옥외소화전 시설물이다. 비상용 옥외소화전은 사내에서 실시하는 제안제도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하고자 수차례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설계부터 자재, 제작, 설치 등 일련의 과정을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개발되었다. 한편, 자체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기존 소화전보다 신속하게 화재를 초동 진압할 수 있어 실제 취약시설 현장에 설치 시 화재로 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되어 공단은 연수구 관내 취약시설 등에 비상용 옥외소화전을 보급‧설치하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넓은 분야의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여 시설안전관리 공단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가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등 여름철 감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인 모기 번식 예방을 위한 친환경 살균‧살충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모기 번식철이 다가옴에 따라 11개 동 주민자율방역단 및 위탁방역단을 구성하여 구 관내 공공 하수관로, 공 ․ 폐가 주변, 상습침수지역, 쓰레기장, 공중화장실 등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주1회 이상 방역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원활한 방역작업을 위해 각 동에 연무기 등 소독장비와 방역약품, 마스크 ․ 장갑 ․ 위생복 등 개인보호장비 일체를 지원하고, 장비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교환하는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자택 등 필요한 곳에 스스로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분무기와 같은 방역장비를 무상으로 빌려 주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장비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대여용으로 보관하고 있는 장비를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모기 등 위생에 해로운 벌레는 보건소 방역활동만으로는 완전히 퇴치하기 어렵다”며 “모기의 주 산란장소인 고인 물 제거 등에 적극 동참
연수구가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2일 동춘1동으로 시작으로 다음달 4일 옥련1동까지 각 동별로 진행된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필요하거나 주민이 희망하는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 실천함으로써 마을단위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마을복지계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주민주도의 우리동네 복지실천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9월 관내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기초교육에 실시에 이어 동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교육은 연수구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 김석겸 단장이 강의를 맡아「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우연’」 이라는 주제로 마을복지계획의 정의, 마을복지계획 작성 과정, 우리지역 현황, 타지역 사례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갈 계획이다. 김석겸 지원단장은 “지역주민이
중구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영종역사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 ‘영종・용유 교육사 – 배움의 역사, 추억의 채움’전시를 개최한다. 영종역사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영종・용유 교육사 – 배움의 역사, 추억의 채움’은 올해 영종・용유 지역 근현대 교육기관이 설립된 지 100년이 되는 해로 교육의 역사를 알리고 학교와 관련된 생활 문화를 살펴보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영종·용유 지역의 오래된 학교들의 졸업앨범, 상장, 졸업장 등 자료들이 전시되고 특히 과거 지역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자료가 전시된다. 또한 학창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교복과 책걸상, 풍금, 학용품 등 학교에 담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영종역사관 관계자는 “1900년대 초반 섬마을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은 어느 곳보다도 높았던 지역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을 일궈낸 교육의 역사를 살펴보고 가족과 함께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 편, 영종역사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동구청 동구가 관내 방문판매, 전화권유 판매 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다음달 1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일제점검은 방문판매업체와 전화로 물품 구매를 권유하는 업체가 대상이며, 이들 업체는 주로 화장품, 자동차, 케이블tv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구는 업체별로 사업장 현장 방문을 실시하여 등록사항 변경여부, 계약서 발급여부, 판매원명부 작성 여부, 계약강요 ․ 소비자 정보 무단이용 등 법규위반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 결과 법규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 시정권고, 과태료부과, 고발 등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자 현황조회를 통해 실제 영업을 하지 않는 업체는 직권 말소 조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특수거래 판매업체의 위법한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와 외국어대 간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연수구가 지역 대학과의 관․학 협력 학습생태계 조성을 위한‘2020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지역 대학의 물적․인적․지적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고 전문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학습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원까지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 2월 사업공모를 통해 인천가톨릭대, 가천대, 인천재능대 등 3개 대학 5개 프로그램을 선정했고 내달에도 대학을 상대로 추가 공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가천대의 치매예방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 대상 심화학습으로‘치매예방 활동가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이어 내달 2일부터는 재능대의 사진학 기초교육‘볼록렌즈로 바라본 우리마을’이,5일부터는 가천대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문화 이해와 한국어어능력시험(TOPIK)I/II 대비반’이 운영된다. 오는 9월에도 가톨릭대가 3일부터 자기탐색 미술치료 세미나‘내안에 나를 찾아서’를 시작하고 7일에는 인테리어 소품만들기‘스태인드글라스’프로그램을 잇따라 시작한다.
동구는 13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2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선정된 대상 사업 목록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한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며 구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 구는 지난 4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신청실명제 운영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자체선정 기준에 따른 검토 및 사업부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정책실명제 사업을 선정하고 심의위원회 심사를 상정했다. 심의 결과 ▲대규모 예산투입 사업 18건과 ▲구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주요 구정 현안 10건 등 총 28건의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실명 공개대상 구 주요 사업으로는 치매안심 통합관리센터 설립,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전시갤러리 복합형 게스트 하우스 조성, 도심형 휴양시설 조성 사업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금년 정책실명제 관리대상 사업 건수를 전년도(21건)보다 7건 늘려 운영하기로 한 것은 구민에게 더 많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운영하겠다는 구의 의지를 반영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H5구역에 양심을 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관할 청은 뒷짐만 지고 나몰라 하는가운데 청정지역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수구가 5월 한달간 올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등급 평가와 함께 12월까지 신규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달 실시하는 위생등급 평가는 영업활동을 시작한지 1년 이상 경과한 업체,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 재평가가 필요한 업체 등 관내 14개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과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하고 효율적인 위생관리와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평가항목으로는 업체현황 규모와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등 총 120개 항목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등 3등급으로 지정 관리한다 우수 업체인 자율관리업체로 선정되면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우선지원대상이 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는다. 이와함께 연수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결하고 구민이 안심·만족하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영업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