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5일 미국 뉴욕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즉각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미국 체류 후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공항 내 카페를 이용하고, 부모님 차로 자택(운남동)으로 귀가했다. 22일에는 자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으며, 23일 월요일 저녁 부모님 차를 이용해 운서동 식당을 방문했고, 이후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해 24일 영종국제도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를 검사하고 2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A씨는 귀국 직후부터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구는 A씨의 밀접접촉자인 A씨의 부모 2명을 긴급하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부모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이동동선을 파악 후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가 이동동선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한편,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내 복지시설 대상 특별방역 지원 실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고위험군인 장애인, 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이 이용하는 요양원 및 보호센터 등 중구 관내 복지시설 총 39개소(면적 27,620㎡)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특별 방역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35명으로 구성된 특별 기동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청사 건축물 내 모든 사무실과 공동구역 등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 중에 있으며 24일부터는 중구청과 사전 협력하에 기동반 외 공단 추가 인력을 구성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중구 내륙 및 영종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월과 3월초 2차례에 걸쳐 1社1경로당 자매결연 대상인 항운경로당 및 항운아파트 노인세대 가구에 선제적 방역 활동을 펼치는 등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옥자 공단 이사장은“앞으로도 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사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사회적거리두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21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는 4월 5일까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지방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에 따라 교육청과 직속기관은 코로나19 대응과 대민 업무에 지장이 없는 경우, 부서별 적정비율을 정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단, 본청 국·과장이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기관장과 필수근무요원 등은 제외된다. 각급 학교는 신학기 개학 준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기존 재택근무 지침에 따라 시행하면 된다. 국내외 출장은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코로나19 대응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경우에는 출장자 수를 최소화하여 운영한다. 회의 및 보고는 영상 또는 서면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회의나 보고시에는 가급적 2m 정도의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 외부인 면담은 사무공간 외 손소독제가 비치된 지정장소에서 실시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출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며, 근무 중에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퇴근
중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대응의 일환으로 중구 청년 지역인재 양성사업 참여자 12명을 추가 모집한다. 청년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노동시장 초기 진출 청년과 청년실업자에게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연계를 통해 사회적응 및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당초 청년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청년참가자의 취업 관심분야를 고려해 제1청과 제2청, 지역 내 복지시설에 20명을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어 점차 확산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의료인력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난 3월초 청년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의료인력 10명을 모집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 인력을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청년 지역인재 양성사업에는 청년 12명을 모집하며, 청년들이 일할 수 잇는 사업기간 오는 4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당초 계획과 같이 중구 제1청, 제2청,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청년 지역인재 양성사업 추가 모집기간은 23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대학 재학생 제외)이며, 자세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 및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보완대체 의사소통(AAC)은 말의 발달이 늦거나 조음이 어려운 상황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다른 상징들을 이용하는 의사소통 지원 방법을 통칭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는 ‘한국형 보완대체 의사소통용 기본 상징체계 집’의 일부 이미지를 저작권자로부터 동의를 얻어 18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포켓북 형태의 의사소통 판으로 제작되었다. 자료에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를 표현하는 상황도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 19 상황에서 장애학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표현하는 의사소통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자료를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한 파일 탑재와 자료 활용 안내에 주력하고 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가 장애학생의 건강 상태 표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후로도 장애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협의하여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22일부터 보름동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조치를 단행함에 따라 지난 22일 종교시설․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을 집중적으로 현장점검하기 시작했다. 현재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나라에서 신규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종교시설․다중이용시설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단기간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최대한 막고, 일상생활과 방역조치가 조화될 수 있는 ‘생활방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3월 22일부터 15일 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시행 첫날인 22일 주말부터 종교시설 103개소, 실내 체육시설 128개소, 유흥시설 147개소에 대해 해당 기간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시설운영 자제를 요청했으며, 불가피하게 시설운영을 할 경우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조치했다. 또한, 구는 종교시설․실내 체육시설․유흥시설 총 378개소를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준수사
ⓒ지난해 운북사업소 주말농장 전경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영종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텃밭 운영을 통한 가족 간 친화 및 농작물의 소중함을 인식 할 수 있는 친환경 주말농장을 무료 분양한다. 이번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은 운북사업소 관할 하수처리구역인 영종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사업소 내 유휴부지(약1,120㎡)를 주말농장 39면으로 만들었다. 분양접수는 오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추첨 대신 사업소 자체적으로 공정한 방법으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추첨식 당일 참관하고 싶은 지역주민들은 마스크 등의 개인위생용품을 지참 후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운북사업소 주말농장 전경 추첨 후 선정된 주민은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약 8개월) 사용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추첨 후 자세한 이용방법은 재 공지 할 예정이다. 운북사업소 박종태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
ⓒ인천 중구, 2020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 중구는 지난 19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20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을 맡은 구영모 부구청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공감복지센터 등 3개소 이전을 위한 건물 매입’외 2개 안건이 상정되었다. 부서별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전문적인 지식과 객관적이고 적법한 판단으로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했다. 구 관계자는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은 물론 공유재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구민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재산관리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가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개방을 지원해 지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구는 원도심 주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인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 시 건물주에게 주차시설 및 방범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이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5면 이상을 2년 동안 개방하여야 한다. 세부 지원 금액 기준은 5면 개방 시 625만 원을 지원하고 추가 개방 시 면당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최대 60면 개방 시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은 시설개선비는 주차시설 및 방범시설 개선에만 사용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중구 교통운수과(☎ 032-760-7689)에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은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 및 상담을 거쳐 사업 대상 선정 후 공사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와 더불어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원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현재 구가 추진하는 개방사업에 참여 중인 주차장은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