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일 강화읍 용정리 김학빈 농가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는 추석이 9월 17일로 지난해보다 12일 빠른 탓에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조기 이앙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농촌진흥청과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SPP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나들미’를 일반 농가에도 보급하고 있다. 나들미는 육성 과정에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 저항성이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2023년 6월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다. 올해 나들미 재배면적은 약 1,000ha로 전망되며, 전년도 재배면적의 10배에 달한다. 이를 통해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육성된 나들미가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된다. 더불어, 강화군은 상토 지원 및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등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관내 벼 재배계획은 약 9,553ha이며,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농가 현장지도 활동에 집중해 저온 피해 등 생육 장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일, 강화천문과학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 배준영 국회의원,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회 의원,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내빈과 관계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자유롭게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화천문과학관은 지난 2000년 폐교된 강후초등학교 건물에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436㎡ 규모의 천체관측 체험시설을 재탄생시켰으며, 주요 관측시설로는 500mm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관측실과 6대의 다양한 굴절 및 반사망원경을 갖춘 보조관측실이 갖춰져 있다. 관측시설 외에도 8m 원형 돔으로 조성된 천체투영관과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제작된 상설전시실도 조성돼 신비로운 우주를 영상으로 느껴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강화천문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1일~31일까지 납세 편의를 위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센터’를 운영한다. 신고 도움센터는 군청 별관 1층 김포세무서 강화 민원 봉사실 내에 설치되며, ‘모두 채움’ 서비스 대상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납세 신고를 도와준다. ‘모두 채움’이란, 세무서에서 영세사업자 등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2023년 귀속 수입액 및 납부세액 등을 신고서에 기재해 발송해 주는 서비스로, 대상자는 송달받은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을 납부하면 된다. 일반 납세자는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 돼 신고‧납부할 수 있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 안내 대상자는 1개월 연장된 내달 7월 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32-930-3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9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MZ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발굴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 이번 브레인스토밍은 오는 10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진행되며, 참여 공무원들은 군정 발전을 위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제시된 아이디어는 전문 강사와 선배 공무원의 도움으로 시책으로 다듬어지며 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군은 정교한 시행계획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도 지원하며, 정책으로 반영된 아이디어를 제시한 우수 분임조를 선발해 대상 3백만 원, 최우수는 2백만 원, 우수 1백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MZ공무원은 변화에 민감하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군은 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제시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효능감으로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을 전격 도입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일이 놀이처럼 재미있고,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직문화가 필요하다”며,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유로운 발상에 의한 수평적인 의견 제시가 수용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