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31일 오후 서해해양특수구조대와 특공대를 찾아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서해해경청 특공대는 해상테러 예방과 진압, 특수범죄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서해해양특수구조대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구조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 청장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의 전복선박 구조 훈련을 참관해 구조대원의 수중구조 능력과 실제 해양사고 현장에서의 구조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지난 27일 실시한 해양경찰특공대 전술평가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특공대를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구조대와 특공대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최일선 현장부서로서 완벽한 임무를 수행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양시 일원에서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과 한일의원친선협의회(대표 송형곤(고흥1, 더불어민주당))와 함께 일본 사가현의회 방문단과 교류 행사에 참석했다. 교류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과 송형곤 한일의원친선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도의원 10명, 사가현의회 루스 시게유키 국제교류추진의원연맹 단장과 사카구치 유키 부의장 등 사가현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양일간 두 의회가 한데 모여 양 의회의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일본 사가현의 날’ 행사에 참석하는 등 전남도의회와 사가현의회와의 유대관계를 한층 더 쌓아 올리고 한층 더 공고한 기반을 다졌다. 장은영 의원은 “전남도-사가현과의 교류 행사는 국내ㆍ외적으로 굉장히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며, 민간으로까지의 협력을 넓혀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지난해 한일의원친선협의회를 조직해 지난해 12월과 지난 9월에 고치현의회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최근 기상 불량 및 동절기 도래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전략적 순찰과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해상기상이 수시로 나빠지고 있어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낚시어선 집중 출항과 입항 취약 시간대 경비함정 전략적 배치로 사고 예방과 주의 환기 활동에 나선다. 특히, 동절기 기상이변의 증가 및 급작스럽게 발표되는 기상특보에 대비해 해양 종사자들의 선제적 예방조치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세밀한 기상분석을 통해 기상정보를 문자와 방송·통신기 등으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31일)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여수 국동 소재 여수바다파출소를 방문해 연안 구조정에 탑승하여 해상 취약지를 점검하고 일선 직원들에게 낚시어선 성수기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별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낚시어선 출입항 시간대 연안 구조정을 이용해 집중 안전관리 및 겨울철 1인 조업선과 레저기구활동자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고민관 여수해경서장은 “해양 사고 대부분 개인 또는 운항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개인 안전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영광군 불갑면에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를 방문해 불갑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과 함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복지 시책으로서 20명 내외로 대원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시의적절한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장은영 의원이 불갑면 지역봉사 대원들과 함께 찾은 곳은 저장강박의심가구로 집안 곳곳에 쌓인 오래된 물건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장 의원은 “그간 쌓인 짐으로부터 악취뿐만아니라 안전상의 문제까지 더하여 주거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 가구에 빠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이제 곧 겨울이 머지않았는데 그 전에 집 안에서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해 드린 것 같아 오늘 이 시간들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을 위해 어디든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다”며 “또한 귀한 구슬땀을 흘리며 함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동절기 대비 시설물 4,105개소(공공 2,272·민간 1,833)에 대한 안전점검을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시설물, 시설물에 발생하는 결빙으로 인한 주요 구조물 균열과 상수도 동파 등 위험요소와 위험 저감대책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사용 중인 전기·가스·소방 위험요소 확인 등 화재예방 관리 실태, 교량, 터널, 지하차도 등 대형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및 축대, 옹벽 등 균열 등에 따른 붕괴 위험, 겨울철 상수도 동파 대비를 위한 위험저감대책 시행 여부, 집중안전점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이다. 또한 재난취약시설물은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제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고, 즉각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개선토록 하는 한편,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중앙부처와 협의해 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지휘관 주관으로 이른 새벽 완도파출소를 방문 주말 낚시어선 주 조업지 일대를 현장 점검하며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년~23년) 관내 낚시어선 사고는 총 45건이 발생했고 이 중 가을철(9월~11월)에 발생한 사고는 12건으로 2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1박2일 조업하는 낚시어선은 포인트 선점을 위해 일출 전 항·포구를 출항해 항해 중 해가 뜨기 전 어두운 상황에서 주변 확인을 철저히 하지 못해 사고 발생할 우려가 있다. 관련 박 서장은 파출소 연안구조정 직접 승선, 완도군 신지도 일대를 순찰하며 낚시어선 밀집해역 및 1박2일 조업 종료 후 입항 하는 낚시어선 대상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박 서장은 “최근 부안에서 일어난 낚시어선 사고 관련, 다중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은 조그마한 사고도 큰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최일선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혁신도시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9회 빛가람페스티벌이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29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첫 날인 28일 지역민 장기자랑 무대인 빛가람무도회, 버블쇼,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전남도, 나주시, 공공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재즈밴드, 퓨전국악, 매직쇼 공연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29일엔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대회, 가족오락관, 이전 공공기관 콘서트, 초대 가수 김연지와 경서예지의 무대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 비중이 높은 혁신도시 특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한 어린이 놀이터 에어바운스(10동)가 어린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포토존과 체험존, 캠핑존과 중고물품 직거래장터, 플로깅 등 부대행사도 대기줄이 길게 생길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주민 60여 명의 셀럽이 참여한 플리마켓은 공공기관 연계행사로 진행한 한전KDN 사회적경제기업 상생마켓(30개)과 함께 진행돼 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일부는 아동복지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럼피스킨병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까지 신속하고 빈틈없는 통합방역 추진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무안군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첫 확진됨에 따라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출입통제 및 소독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 내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 운영해 농장주·차량 등의 이동 제한 등과 농장 내 소독, 긴급 방역 조치했다. 이날 회의에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살처분과 백신 확보·접종, 축산농가·인근 지역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의 긴급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발생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뿐만 아니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재난관리기금, 인력지원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흡혈 곤충 외에도 작업자를 통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작업자의 철저한 방역·소독이 필요하다”며 “발생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30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다. 한일해협 지사회의는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4개 현과 한국의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4개 시도를 포함,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다. 1992년도부터 시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방정부 다자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활성화 방안’을 공통 주제로 각 시도현 지사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한 의견도 나눈다. 특히 이날 한일 관광 활성화 상호노력 등 공동성명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본정원과 기념식수를 방문한 후 구례 화엄사로 이동해 각황전과 대웅전을 시찰한다. 김영록 지사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힘을 모아 한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29일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 발생농장은 한우 13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고열과 결절(혹) 등 임상증상이 있어 28일 무안군청에 신고했다.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과 도 현장조사반(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하고, 해당 농장의 사육 소에 대해서 살처분 명령을 내렸다. 북무안 IC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방역지역 내 소 사육농장(615호)에 대해 이동 제한 및 소독을 실시했다. 임상 예찰 결과 현재까지 추가 의심축은 없는 상태다. 전라남도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소 농가에서는 해충 방제와 농장 출입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방역 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소 럼피스킨병은 10월 29일 11시 기준 총 61건이 발생 했다.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