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과 입국장, 세관지역 등 인천공항 곳곳에 겨울 장식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설치된 연말장식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공항 이용객들과 만나게 되며, 다양한 전시와 반짝이는 조명등으로 설렘 가득한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한국의 복(福)’을 만날 수 있다. 붉은 복주머니와 소나무의 결실인 열매를 강렬한 붉은색과 황금색의 자연소재로 표현하여 연말연시 복을 함께 나누는 한국인의 정서를 담았다. 복주머니에서 쏟아져 나오는 황금을 표현한 조명과 황금 솔방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대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 풍경을 공항에서부터 여객들에게 선사하고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겨울뿐 아니라 매 계절별로 차별화된 장식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에 인천상륙작전 승전의 영웅인 맥아더 장군의 이름을 딴 ‘맥아더 길’명예도로가 생겼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회장 이정희) 주관으로 12월 2일 오후 2시 인천자유공원 광장에서 「‘맥아더 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 축하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회원을 비롯해 영화 ‘인천상륙작전’출연배우와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한반도 역사의 향방을 바꾼 계기가 됐던 9.15 인천상륙작전의 영웅인 맥아더 장군을 표상화하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애국열사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맥아더 길’ 명예도로를 지정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애향심과 애국심 함양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맥아더 길’ 명예도로로 지정된 도로는 월미도 입구에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까지 1.75㎞ 구간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가 지난 7월 중구청에 명예도로 지정을 신청해 10월 8일 중구청으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았다. 기념행사에서는 명예도로 지정에 따른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우리의 결의에 이어 ‘맥아더
[김세연기자]희망이음(대표 권재환, hopeium.kr)은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개그맨 윤형빈과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정희주가 28일 서대문구 홍은1동 호박골마을에서 진행된 ‘제5회 희망이음 겨울온도 높이기’에 참여해 연탄 나눔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이음 겨울온도 높이기’는 우리 주위의 소외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는 희망이음 연말나눔행사로, 2013년 상도동 구룡마을을 시작으로 2014년 홍은동, 올 초 광명시 소하동 뚝방촌 등에서 진행됐다. 윤형빈과 정희주는 이날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과 함께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소외계층이 밀집돼 있는 호박골마을 10가정에 총 2000장의 연탄, 또 다른 10가정에 등유 및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펑펑 내리는 눈과 매섭게 부는 칼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마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보탰다. 윤형빈과 정희주는 연말 공연 준비와 빽빽한 방송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봉사활동에 임해 많은 이들의
[김영준기자]연평면(면장 유관섭)은 마을 미관 훼손과 악취를 유발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 대책을 추진하여, 투기 사례는 줄고 종량제 봉투 판매량이 5%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쓰레기 무단 투기를 비추는 '양심거울' 설치와 국화, 샤피니아 등 향기가 넘치는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 스스로 무단 투기를 자제하도록 유도하였고, 상습 투기지역과 취약지역에 감시용 CCTV를 추가 설치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 대신 경고 홍보물을 부착하여‘민원만 제기하면 쓰레기를 치워 준다’는 주민 의식을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절반 감축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제작, 관내 전 세대에 배포하여 주민 계도 및 홍보를 강화하였고, 무단투기로 지저분해진 마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민․관․군이 다함께 마을 곳곳,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 모든 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였다. 한편, 연평면장은 "불법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를 달성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되길 바라면서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대청소에 참여해준 주민들과 군
[차덕문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는 관내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의 청소년 국토순례 ‘내 고장 알기’를 개최했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김포지구회(회장 이종열)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학교 학부모단체가 추천한 모범청소년 25명이 참가했으며,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갖고 지역문화 홍보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김포의 문화유산인 장릉을 출발하여 통일의 염원이 서린 애기봉, 조각공원을 견학하고 내 고장 알기 퀴즈 등 친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들이 김포를 몸소 느끼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여러 이유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적었지만 또래 친구들과 1박2일을 함께하며 우리가 사는 김포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는 지난 27일, 조정필 연수경찰서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창환 연수구의장과 구의원, 시의원 및 자율방범대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자율방범대와 송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간담회는 민․관․경 협업 활동 사항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한편 한해동안 노고를 격려하는 등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民․警협업 유공자로 동춘3동 민경무(67세, 남) 등 3명이 베스트치안도우미로, 조현영(41세, 남)씨 등 대원 15명이 우수활동 대원으로 선발되어 각 기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조정필 연수경찰서장은 과거에는 협력치안이라고 해서 경찰이 주관자 입장이고 민간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는 형식이었다면 이제는 협업치안 시대로 경찰과 민간단체가 상호 동반자로서 시민단체도 치안의 주체로서 그 역할이 날로 중요해 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찰과 시민단체가 협업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세연기자]지난 80년대 ‘해뜰날’의 작곡가 故신대성씨의 ‘동백섬 그사람’으로 데뷔, KBS 신인가수까지 등극했던 가수 구한나가 지난 10월 ‘내편인 사람’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다가오는 12월 20일 아이넷 녹화방송에 참가, 일본야마구찌현 공연으로 진행되며 트롯 한류를 이끌어갈 가수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안양예고 출신의 구한나는 데뷔 이후 80년대 후반 각종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KBS 신인가수까지 올랐지만 이내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 이후 재기에 노력을 기울이며 실용음악학과에 지원, 졸업과 함께 작사가 조동산, 작곡가 원희명씨에게 사사를 받으며 하루 7~8시간씩 10여년간 매서운 트레이닝을 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다져왔다. 교통사고로 자신의 꿈을 접었던 그는 혹독한 트레이닝과 끊임없는 노래 공부 등을 거치며 지난 10월 신곡 ‘내편인 사람’을 발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작곡실 겸 보컬 트레이닝 교실을 운영, 노래교실 강사들의 입소문을 통해 구한나는 어느새 ‘노래교실 강사들의 선생님’으로 자리매김 하게 된 것. 수도권에서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김영준기자]영성시호운각 관광 리조트 관리 위원회는 지난 25일 인천 동북아무역센터에서 ‘호운각 관광 리조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호운각 관광리조트의 중점 사업들을 소개해 한국의 투자 유치를 독려하고 특히 관광 관련 분야의 투자, 개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호운각 관광리조트 장대경 서기, 원옥전 강서진당위서기 등이 방안했다. 중국 아름다운 8대 해안에 선정된 산동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호운각관광리조트는 동부 해변시도시와 이어졌으며 위해시에서 확정한 6대 중점개발지역중 하나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호운각은 아름다운 경치와 쾌적한 기후를 자랑한다. 또 이강항, 석도만 등 10대 천연 해수욕장과 성산두, 백조호수, 도시공원, 어민민속촌 등 유명한 관광코스를 갖췄다. 장대경 서기는 "호원각은 위해시 한국개방의 교통구로서 해변관광, 국제통상물류, 농협복지, 미용의료, 양성문화 등을 한국과의 합작을 추구하고 있다"며 "호운각관광리조트 개발이 완성되면 한국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기업들도 호운각에 많은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3기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간단한 그룹별 실습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고 강의 이후 설문 조사 결과 교육생들의 94%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생들의 적극적 동기 유발 효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자신감을 잃었던 경력 단절 여성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교육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재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자신을 표현, 채용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면접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2월 1일을 시작으로 1월 3일까지 34일 간 동구여성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를 대표해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애향심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있는 동구여성합창단은, 1996년 9월 창단 이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3일까지이며, 동구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2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부문 총 10여 명을 모집한다. 또한 접수는 응모원서를 작성해 방문‧이메일‧우편‧팩스 방식으로 받으며, 접수자를 대상으로 1월 중 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실기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합창단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구민 화합을 위해 각종 공연 및 행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할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