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타이치(Tai chi) 운동은 중국 전래 무술의 형태로 1997년 호주의 가정의 Dr. Lam과 의료팀에 의해 Sun style(선 스타일)의 관절 타이치로 개발되었는데, 모든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여 신체의 유연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근력강화, 유산소 운동, 코어근육 강화를 통한 체간 안정성 증가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절염 환자나 신체활동이 저하된 노인 및 장애인에게 적용 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관절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기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의 관절건강을 개선하고 낙상을 예방하고자 10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8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타이치 운동교실을 운영중이다. 타이치 운동교실에 참여중인 한 지역주민은 눈으로 보아서는 운동량도 적고 동작도 쉬워 보였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고 동작을 외우려고 따라 하다보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수양도 되는 것을 느껴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보건지소 물리치료사는 이번에 실시하는 관절 타이치 운동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저강도
[김영준기자]인천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3일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였던 영종 미개발지역 소2-5호선(중산동 돌팍재 일원)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연장 2,264m, 폭 6~11.5m, 총사업비 82억원이 소요된 본 사업의 준공식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구의원 및 시의원, 자생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도로개설을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이번 도로 개통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중산동 일원에 대한 우리구 도시계획시설사업의 첫 결과물”이라며, “그 동안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구민 여러분과 구의회 및 시의회 의원님들께서 한마음으로 도와주신 덕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금 번 준공한 소2-5호선을 포함하여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 미개발지역에 543억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10km에 이르는 6개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가 SK그룹이 시행하는 ‘SK 청년비상(飛上)’ 프로그램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SK 청년비상 프로그램은 창업지원 인프라 및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하여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해외진출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한 청년층 창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을 통하여 인천대학교는 2년간 총 6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체험형 창업강좌 및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정영식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SK 청년비상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학내 창업분위기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 캐쉬클래스 등 체험형 창업강좌 운영을 확대하고, 우수한 창업동아리 육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신근)은 4일 월례조회 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부모특강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학부모특강 및 송년음악회는 남부교육 발전을 위하여 숨가쁘게 달려 온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라는 의미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가 “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진행할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교직원들이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배우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일반 학부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교직원들이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지역 대표 어쿠스틱 그룹인 앙상블 다나루가 특별출연해 피아노, 해금, 가야금, 타악기 등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져 신선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직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신근 교육장은 “고된 업무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남부교육지원청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며, “2015년의 끝자락에서 직원들과 작은 음악회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만) 임직원 50명은 12월 3일 숭의동, 계양1동 및 논현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연탄 총 3,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임정빈 시의원이 행사에 동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숭의동 주민들의 환대를 받기도 했다. 2008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겨울마다 8년째 시행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공단 임직원들이 급여 우수리로 모은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하여 집집마다 손수 연탄을 전달한다. 박성만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들의 작은 행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이 겨울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란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4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자원봉사 마인드를 향상하고 공무원이 솔선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 동안 강화군 공무원들이 실천해 온 봉사활동을 되돌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더욱 활성화시켜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강화군 공무원들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올해 2월부터다. 모든 부서 공직자들이 틈틈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나 어르신 말벗은 물론 문화 공연이나 체험활동 등 재능기부도 실시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이불 세탁 릴레이, 위탁아동 가정 집수리, 도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자신들의 전문 분야와 업무 노하우를 살려 전기나 통신설비를 점검·수리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관리 및 방역 활동을 펼치는 한편, 조림사업 후 발생한 땔감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토목직 공무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사춘기 소녀의 방을 만들어 주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봉사 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봉사활동이 거듭 될수록 자신들이 더 뿌듯함
[김영준기자]인천 섬의 아름다운 비경과 세월의 흔적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의 Blue Ocean 섬’을 주제로 사진전(展)을 연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회에서는 육지와 다른 인천 섬 지역의 독특한 해상 지질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29점과 패널 5개가 전시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고고(考古)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섬이 가진 모든 것을 체험하고, 새로운 관광지로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위해 중·고등학교 지구과학 교사로 구성된 인천지구과학교과연구회(자연유산연구분과) 소속 교사들은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덕적군도 등 섬을 직접 방문해 지질자원과 역사·문화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시는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등 백령권에 모두 22개소의 지질명소를 발굴했으며, 앞으로도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발굴된 지질명소는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하는 한편, 교육, 관광에 활용해 지역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녹색
[김세연기자]신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상징적인 신촌 문화체험공간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mnet 너의목소리가보여(이하 너목보)" 출연진들이 만든 공연이 익살스런 포스터와 함께 공지되었다. 준비되는 공연은 "김별의 스윗프라이데이 신촌 플레이버스 1주년 기념"의 타이틀로 이루어지며 이번주 토요일인 12월 5일 18시30분 부터 120분간 펼쳐진다. 본 공연의 출연진으로는 다이나믹 듀오 정구한, 쌍비치, 동성로 윤미래, 발라드베테랑 박지혁 등이 출연하여 열띤 공연을 가진다. 특히 발라드베테랑으로 알려진 박지혁은 최근 '덤덤해' 음반발매와 함께 ‘테마가 있는 공연’으로 전국투어를 준비중인 열정있는 가수이다. 이런 준비된 공연을 12월 9일 pm7 같은 장소인 신촌플레이버스에서 팟캐스트 녹화, ‘김별의 스윗프라이데이코너’로 음반에 대한 에피소드와 박지혁 만의 버스킹 공연을 1시간동안 가진다. 그리고 지난 27일 바이러스 레코즈를 통해서 음원을 오픈한 박지혁은 요즘 자신이 가진 재능인 보컬스타일을 가수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전수하기위해 "덤덤해" 타이틀에 걸맞게 재능기부 형식의 강의를 준비하며 지속적인 선행을 진행 중이다.
[김영준기자]인천도시공사(김우식 사장)는 지난 2일 수도권 3개 공사(인천도시공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공동포럼은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와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가 “한국 도시재생 정책의 현황과 추진방향”과 “도시재생사업과 지방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과 공공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 포럼에서는 여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거버넌스 구축’, ‘공공성이 필요한 사업에 참여’, ‘재원조달의 다양화’ 등 지방 공사가 갖춰야 할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제안이 있었다. 또, 수도권 3개 공사는 도시재생 공동포럼 이후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조만간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이날 채택된 공동건의문에는 국민 주거복지사업에 지방공기업 참여를 위한 제한사항 개선, 국가 재정지원금 및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방공기업 지원‧출자가 가능토록 개선하고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지역에 지방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남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0여명과 남구여성단체회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함께 조를 이뤄 한국전통음식인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전수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추장은 소단위로 포장, 지역 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20여 세대에 전달됐다. 행사는 우리 전통음식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알리고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나눔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정숙 남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내년에도 다문화가정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가정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