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도 노인사회활동 (노인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15일(월)부터 2월 19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일자리 모집분야는 지난해 대비 109명이 증가하였고 단위사업별로는 ▲공공시설지원 285명 ▲우리동네환경지킴이 570명 ▲노노케어 36명 등 3개 분야로 총 89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관내에 거주 중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단위사업별로 기준 연령이나 자격기준이 달라 사업신청 시 개인의 적성에 맞게 충분한 검토와 상담이 요구된다. 아울러 2월 말까지 참여자를 최종 선발하고 3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매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려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맞춰 노인일자리를 매년 확대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은 뒷골목 환경문제 해소와 함께 노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빈곤 해결의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적 소속감 회복과 활기찬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사업’의 신청자격은 동구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노인 148명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참여자는 선발 기준점수표에 따라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편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이며, 참여자는 동네 골목길 청소 등 마을 환경정비를 주된 활동으로 1일 3시간씩 주 3회,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환경지킴이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뒷골목 등을 청소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의 편의를 제공하는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참여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구 주민행복센터
[김영준기자]두산인프라코어(사장 손동연)는 국내 업계 최초로 굴삭기용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이하 AVM)와 후방경고시스템을 탑재한 굴삭기를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힘. 굴삭기 조종사들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건설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있다고하였다. AVM은 실내 모니터로 장비 주변 360도를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기능임. 장비의전후방은 물론 하늘에서 보는 듯한 상공뷰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측면뷰 등 5가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함. 이에 따라 운전자가 사이드 미러로 확인할 수 없었던 사각 지역을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가 작업에 집중해 미처 모니터를 확인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후방경고시스템도 탑재했음. 굴삭기 후방, 측방의 6~8개 센서를 통해 위험 반경 내 물체가감지되면 영상 신호와 경고음을 냈다. AVM과 후방경고시스템이 장착된 굴삭기를 사용해 본 고객들은 “예전에는 개인적으로 미러를 추가해 사용해왔다”며, “AVM은 앞만 보고도 작업이 가능해편리하고, 덕분에 작업효율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한국영업 담당 염윤성 상무는 “AVM과 후방경고시스템은 안전의식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월 10일 정부 정책에 따라 가동이 전면 중단된 개성공단 내 인천지역 입주기업을 위한 비상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2월 11일 오전 유정복 시장 주재로 인천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16곳)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현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향후 사태 전개 방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시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와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 차원에서 입주기업의 애로 청취, 시의적절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우선 ①시 경제산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대책반(TF)을 구성하고, ②입주기업의 피해 규모 파악과 함께 애로사항 등을 접수하는 일원화된 창구를 개설하는 등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비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개성공단에는 현재 인천지역 기업이 기계·금속 업종 8곳, 전기·전자업자 업종 4곳, 섬유 업종 2곳, 화학 업종 1곳, 비금속·광물 업종 1곳 등 모두 16곳 입주해 있으며, 총 6,498명(남측 80명, 북측
[김영준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 141명이 사망해 2014년의 161명 대비–12.4%(20명) 감소해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13년과 2014년의 감소율 –19.6%, -6.4%에 이어 큰 폭 감소해 3년 연평균 감소율이 -12.8%이고, 전국 평균과 비교해 2배 이상 더 감소한 것입니다. 그 결과, 인천의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0.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지선 지키기’를 중점 추진방향으로 선정하고, 교통경찰을 시내권 핵심교차로 33개소에 3년여간 지속 배치해 정지선 넘은 차량을 후진시키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여,지난 2012년 조사 당시 전국 최하위 수준인 78%에 머물던 정지선 준수율이 지난해 96%까지 향상되었고,캠코더 단속기법을 도입해 정착시킨 데 이어, 교통질서 확립차원에서 이륜차 인도주행, 화물차 적재불량 등 시기별·계절별 특별단속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 고취에 성공했고,시내권 전역의 제한속도를 60km/h 이하로 조정하고, 이면도로 제한속도 하향조정을 확대하는 등 보행자 위주의 규제정책을 시행하
[김영준기자]현 인천남동구갑 국회의원 박남춘(더불어민주당)의원이 11일 인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오는 4.13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참석한 이강호시의원 및 박인동 남동구의회 부의장등 10여명이 지지자들과 함께한 박 의원은 "이번에도 남동은 박남춘,남동과 더불어 박남춘과 더크게"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19대 의정활동 4년 동안 1)지역적으로 남동구 5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2)의정활동은 300명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4년 의정 종합평가에서 7위 인천 국회의원 중 1위라는 평가로 마루리하는 한편 3)소방안전교부세 등 국민안전지킴이로 활약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활동에서 두루 좋은 성과를 낸 바 있다.박 의원은 이날 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출마변을 통해 도림동(숫골)과수원집 아들로 자란 어린시절을 회고하며"개발과 발전이 만능은 아니지만 남동구 일부 지역은 여전히 과거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은 비정상임으 지적하고 "민주주의 후퇴와 경제 불평등이 결국 우리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빼앗고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트리고 있다고 진단했다.남동구가 단순히 정치를 하기 위한 터전이 아니라
[김영준기자]김경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원미갑)이 깊은 경제불황을 몸으로 체험했다. 김 의원은 설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부천 S교통에 입사하여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일일 택시기사로 민생탐방에 나섰다. 김 의원이 일일 택시기사를 자임한 것은 택시안 작은 공간이 여론의 바로미터라고 보기 때문. 김 의원은 “시민의 살아있는 여론을 살피고,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택시 운전대를 잡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택시기사 김 의원이 만난 사람들은 투병중인 가족을 간호하러 가는 가정주부, 7세때 월남한 실향민, 작고한 배우자를 잊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침체된 경제 때문에 불가피한 구조조정을 앞둔 자영업 사업가, 부자 꿈을 안고 일자리를 찾는 조선족 동포, 설날 세뱃돈으로 친구들 모임을 갖는 청소년 등 20여명.김 의원은 "택시운전을 해보니 많은 시민들이 정치 그 자체 보다는 사회, 경제 등 민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열심히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경제에 지친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김 의원은 모두 9만6천원을 벌어 전액 S교통에 입금하고 손에
[이부연기자]예산군은 작년에 이은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극복을 위한 농업용수확보대책을 마련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군 강우량은 1004mm로 평년 1339mm의 75%에 불과하며 1월부터 9월까지의 경우 518mm로 평년 1169mm의 44.3%로 강우량 부족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1월 기준 관내 저수지 30개소(한국농어촌공사 11개소, 군 관리 19개소)의 저수율은 68.7%이며 저수량이 부족한 13개소 저수지의 저수율은 39%로 나타났다. 이에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는 저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중 산묵과 송석, 신흥 저수지에 대해 하천수를 이용해 담수하고 있으며 수철 저수지는 용수간선에 급수시설을 설치해 오는 4월 영농기에 바로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근에 하천수가 없는 저수지의 경우 기존 관정과 개발 중인 관정을 최대한 활용 담수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동안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군 예비비 8억5300만원과 도비 8억5300만원 등 총 17억600만원을 우선 투입해 양수장 신설, 관정개발, 취입보 재설치, 저수지 담수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 농
[김영준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저작권보호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2월 4일(목) 경기도 화성시 소재 창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 결과 스타워즈, 아이언맨, 키마, 슈퍼히어로, 판타스틱 등 유명 캐릭터 불법복제물 18,315점(시가 약 2억 원 상당)을 압수하고 운영자 A씨(45세)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5년도에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이 원피스 피규어, 아이언맨을 불법 복제한 상품을 압수하고 유통업자를 입건한 사례가 있었다.”라며 “이제는 불법 복제의 대상이 서적, 음원에서 캐릭터로 확대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하여 앞으로도 불법 복제물을 대규모로 생산·수입·유통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불법 복제물을 상습적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문체부는 매년 신학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학가 주변 서적 불법 복제 행위에 대해 오는 3월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학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서적 불법 복제와 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차덕문기자]KTV(원장 류현순)의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진행 박애리, 연출 심봉근)에서는 오는 14일(일) 낮 5시 10분, 민요와 비보이가 만나 펼치는 퓨전 국악 공연 ‘비보이와 함께 하는 아리랑꽃’ 편을 방송한다. ‘비보이와 함께 하는 아리랑꽃’은 여성 민요단 아리수와 4인조 록그룹 민하밴드, 비보이팀 디펨크루, 비트박서 샤크티가 함께 꾸민다. 2009년 창작국악의 대표적인 경연 무대인 ‘천차만별 콘서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 서울 젊은 국악축제 ‘청마오름’ 공연에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무대로 전국에서 많은 초청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 전통 국악에 대한 현대적 감각의 해석을 바탕으로 흥겨운 민요와 역동적인 비보이들의 춤, 강렬한 일렉트릭 연주가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액맥이’와 ‘너영나영’으로 시작되는 민요 가락에 비트박스와 비보이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각 지역의 대표적인 아리랑으로 이어지며 공연의 절정에 이른다. 이날 방송은 지난달 2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1월 행복콘서트로 개최된 동명의 무대를 녹화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안방에 전한다. 정통 국악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