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와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유필우)는 17일(목) 오전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준비됐으며, 협약을 계기로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대에서 인천시와 한국GM의 후원을 받아 280여명의 회원, 시민사회단체,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천사랑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협의했다. 최성을 총장은 “인천사랑 운동은 인천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뜻 깊은 일이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인천의 정체성 회복과 지역사랑 확대를 위하여 교육․멘토 프로그램 등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유필우 회장은 “인천대가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양성하는 핵심기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인천사랑 운동을 널리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최근 대북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본격적인 연평어장 꽃게 조업시기가 도래되어 연평도 어민 대상으로 조업 전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연평해경센터(센터장 김세열) 주관으로 연평도 어민들의 피랍, 피습 방지와 안전조업을 위한 어장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연평 옹진수협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어민들의 안전조업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선장 등 어업인 50여명과 연평면사무소, 해병부대, 옹진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선박안전조업규칙 등 관계법령, 어업인 준수사항, 긴급 상황시 대피요령,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법 등으로 어로한계선 월선금지와 안전 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후에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어선에 설치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등 각종 항해장비의 전반적인 작동상태를 점검하여 어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진구(남, 60세) 연평어민회장은 “본격적인 조업을 앞두고 이런 교육이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조업 시 준수사항을 잘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세열 연평해경센터장은 “지속적이고 밀착된
[김영준기자]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는 3월17일 동춘동 청량초교 앞에서 경찰, 학교,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포돌이 방어보행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찰은 통학로상 주요 횡단보도에서 포돌이․포순이 및 학생회 소속 어린이들과 함께 등교생을 대상으로 방어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필 서장은 “주택가, 횡단보도 등에서 뛰고 살피지 않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보행습관이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박근원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한-미 FTA 발효* 4주년을 맞이하여 3월17일 인천세관 공항수출입통관청사에서 대미 중소수출기업의 한미 FTA 활용 극대화 지원을 위한 전문가 초청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한-미 FTA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수출업체 임직원, 관세사 및 세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의 수입통관 절차 이해’, ‘미국 CBP의 한·미 FTA 이행제도와 주요 FTA 검증사례’, ‘자동차 수출기업의 한·미 FTA 활용전략’ 등 3개의 주제에 대해 한미 양국 FTA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회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서(Andrew, Seo) 미국 관세사는 20년간의 풍부한 미국 현장 통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내 물류보안, 수입통관 절차, 세관 담보제도, 세관 수수료 및 불복청구 절차 등 대미 수출기업이 현지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수입통관 실무에 대해 설명하였다. 미국 관세청 출신 카트리나 장(Katrina Chang)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미국 FTA 이행제도 운영과 협상을 총괄하였던 경험을
[김영준기자]그라운동장을 대표하는 쌍둥이 공간 ‘스카이라운지’와 ‘오션라운지’가 베일을 벗었다. 그라운드(GROUND)와 운동장의 합성어인 그라운동장은 50~60년대 시민들이 숭의공설운동장(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일컫던 옛 애칭이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는 17일 공식후원사 관계자 및 미디어, 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롭게 탄생한 ‘스카이라운지’와 ‘오션라운지’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첫 공개된 ‘스카이라운지’와 ‘오션라운지’는 2016시즌을 앞두고 인천 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이다. 우선 스카이라운지는 200제곱미터 규모에 식사 케이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50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나란히 위치한 오션라운지는 140제곱미터 규모에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로 꾸려졌다. 인천 구단은 ‘스카이라운지’와 ‘오션라운지’에서 경기 관람 시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식사 및 음료, 맥주 등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사전 예약 시 단체 대관이 가능하도록 제공해 지역사회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구단은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올 시즌 홈경기
[김영준기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문학대학 입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인문학대학 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대학은 지역에 소재한 세화, 선학, 연수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경제적 지원과 자활의 한계를 넘어서 삶의 가치와 주체성을 확립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공동체형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개설 목적이 있다. 특히, 각 복지관별로 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주민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체계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보다 쉽게 인문학의 세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강원남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행복한 삶, 행복한 마무리 『웰다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재정건전화를 위해 추진 중인 토지매각에 시금고인 신한은행이 적극 나섰다. 인천시는 3월 17일 시청에서 신한은행과‘토지매각 조기 마무리를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홍순만 인천시 경제부시장과 윤상돈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인천시의 토지 매각과정에서 많은 업체, 개인들이 투자의향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에서 현재 매각을 추진 중인 송도 8공구 공동 주택용지(4필지)와 북항상업용지(18개 필지) 외에 내년 초 매각 예정인 11공구 공동주택 및 상업용지(8필지)에 대해 토지 매입자가 희망하는 경우 신한은행에서는 토지 매입 및 공사대금 대출, 집단대출, 금융 서비스 제공에 우선해 심사·평가하기로 했다. 또한, 시에서는 이와 관련한 업무협력을 위해 신한은행 내에 전담인원 배치 및 업무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공유재산 매각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좋은 선례가 됐다
[김영준기자]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의 2016년 신규대상지로 산곡3동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구는 최근 구 관계자, 부평구 아동·여성안전 지역 연대 위원,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사업 후보지를 방문·조사한 뒤 후보지 현황, 파급효과, 주민 관심도 등을 감안해 산곡3동을 대상지로 확정했다.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사업’은 마을 버스정류장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마을 어귀까지 거리가 500보 가량인 점에 착안, 마을 골목길의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문화적 색채를 담아내는 마을개선 사업이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3년 청천1동을 시작으로 2014년 산곡1동, 2015년 부개1동에서 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주민, 학생, 행정기관, 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등이 동참하는 좋은 본보기가 돼 지난 해 행정자치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디자인 설계는 인천가톨릭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이승지)이 하게 되며, 조만간 구성될 주민참여단이 마을개선 현장 작업에 참여하며 사업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구는 디자인보고회와 주민
(차덕문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금리 인상이 약 0.5%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0.25%포인트씩 2차례 인상하는 것으로, 4차례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던 지난해말 예상에 비해 금리 인상 속도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Fed는 1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뒤 이같이 발표했다. Fed는 또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Fed는 성명에서 글로벌 경제 금융 상황이 미국 경제에 여전히 리스크를 드리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연준은 경제 상황에 따라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계획으로 전문가들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오는 6월로 내다봤다. FOMC 위원들이 예상한 올해말 기준금리는 0.9%다.
[국회=김영준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3월 16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의회지도자들과 만나 원전과 해양, ICT 산업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남아공 진출과 투자확대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정 의장의 남아공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최초의 공식방문으로서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지속적인 보은(報恩) 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남아공 의회와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여 양국관계를 심화·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정 의장, “국회의장 최초 공식방문 계기로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되길” - 정 의장은 3월 16일 오후 12시(한국시간 19시) 남아공 의회에서 발레카 음베테(Baleka Mbete) 하원의장과의 면담에서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양국의 경제 특성을 감안할 때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면서 “한국의 국회의장으로서 남아공 첫 방문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재 남아공에서 활동 중인 20여개의 한국 기업이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 여건 조성을 위한 남아공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