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 주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21개 동을 순회하는 ‘생활터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3월15일과 23일, 29일 등 3일에 걸쳐 숭의1·3동, 숭의2동, 숭의4동에서 우리마을 건강체험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 10여개 의료기관과 남구치매통합관리센터가 참여해 밸런스 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치매조기 검진, 골다공증검사 등 다양한 건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건강행태 및 요구도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 및 각종 보건사업 홍보 등도 진행, 향후 한 차원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도 확보하고 있다. 또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아코디언,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 멜로디 한마당을 운영, 신체적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정신적 힐링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적인 지역 사회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종전 보건소 중심의 프로그램과 달리 다양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각 동별로 실시하는
[김영준기자]옹진군은 지난3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7개면 주민자율방역반 47명을 대상으로 방역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도서로 구성된 관내 여건을 고려하여 현지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자율방역반 26개팀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방역소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 상식과 방역장비 작동법 및 약품 희석 방법에 대해 전문강사가 교육했다. 또한, 의료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맞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및 실습도 병행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옹진군은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 유충 방제를 위해 3월 말부터 관내 일원에 대대적인 유충 구제 작업을 시작하고, 하절기 성충 집중 발생시기에는 분무․연무 소독을 실시하여 매개곤충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동구새마을회는 30일 송현근린공원에서 협의회(회장 유성태)와 부녀회(회장 강계숙)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이날 오전 동구청 주관 식목행사에 참가해 대대적인 나무심기 작업에 동참했으며, 오후에는 제6회 새마을의 날을 맞이해 관내 공원을 아름답고 푸르게 가꾸기 위해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경인선 백운역 철도 생태복원숲을 4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백운역~부평아트센터 앞에 위치한 백운역 철도 생태복원숲은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가 국·시비 188억원을 투입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위탁을 맡아 2013년부터 철도로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해 길이 141m, 폭 30m로 조성한 녹지공간이다. 생태복원숲 주변 지역은 경인전철(백운역)이 3분 간격으로 통행하고 있어 소음, 먼지, 진동공해가 심각해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이에 따라 생태복원숲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앞으로 생태복원숲은 경인선 철도로 인해 단절된 양쪽 지역의 원활한 연결과 함께 녹지축으로서 주민 쉼터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복원숲에는 소공연을 비롯한 연주 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누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31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 건국호텔에서 ‘인천의료관광안내센터’개소식 및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인천시 보건복지국과 웨이하이시 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보건 분야 상호 교류와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중국 내륙 마케팅 강화 및 의료관광 정보 공유와 공조 체계 구축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의료관광안내센터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의료관광클러스터조성사업’일환으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의료기관이 협업해 의료관광객 유치 및 지속적인 의료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현지 거점 사무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2016 중국 웨이하이 인천의료관광설명회’도 함게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천관광공사, 인천의료관광실무협의회 소속 나은병원, 인하대병원 등이 동행해 웨이하이시 여유국·위생국, 의료기관,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했다. 앞으로 인천의료관광안내센터는 인천시 의료관광정책에 맞춰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의료상담, 의료관광 이벤트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김국현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국정원 인천지부와 공조하에 2015. 12. 4.부터 2016. 3. 18.까지 총 19회에 걸쳐 금괴, 녹용, 담배, 비아그라 등 시가 약 5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기업형 밀수조직 23명을 적발하고, 주범 A씨(34세) 및 밀수행동책 B씨(39세), 수거총책 C씨(54세) 등 3명을 관세법위반으로 구속하고, 금괴인수책 D씨(53세) 등 2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으며, 밀수가담자 18명을 불구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평택항과 중국 연태항을 주 3회(월, 수, 금) 왕래하는 화객선 ○○훼리가 서해안 풍도 앞 해상을 지나갈 즈음, 동 장소에서 ○○훼리 사무장인 E씨(57세) 묵인 하에 ○○훼리에 탑승한 밀수 조직원(투기조)이 금괴, 담배 등 밀수품이 담긴 박스를 해상에 투기하고, 주범 A씨 등이 탑승한 고속보트 및 낚싯배를 이용하여 수거하는 방법으로 밀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발단) 인천세관은 국정원 인천지부와 함께 담배 등이 해상투기 되는 방법으로 밀수입 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조직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특별수사팀을 운영하여 밀수가 자행되고 있는 풍도
김국현기자]-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을)이 올해초 스토리텔링 의정보고회를 처음 선보인데 이어 최근 빨간운동화 모양의 명함을 제작, 정치권의 ‘아이디어 뱅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한 빨간운동화 명함을 배부, 선거운동과정에 신선감을 안겨 주고 있는 것이다. 그는 지난달 말 이번 4.13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난 뒤부터 빨간운동화 모양의 명함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중이다. 명함을 건네받은 시민들은 참신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 주의 깊게 명함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시민들은 명함이 이쁘다며 심지어 더 달라는 요청까지 하고 있다. 시민들의 이같은 반응은 선거운동 중에 받는 명함을 대부분 받자마자 거리에 버리거나 아예 명함 받기를 회피하는 경우와 크게 대조를 이룬다. 그는 올해 초 의정보고회에서 영화 ‘국제시장’ 편집본을 상영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7.30 보궐선거 운동 때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미로 빨간운동화를 신은 게 계기가 됐다”며 “그 뒤 초심을 잊지 않겠다는
인천시-인천관광공사, 관광안내소를 One-stop 관광홍보의 거점으로 관광도시 인천의 얼굴인 인천관광안내소가 4월부터 새롭게 달라진다.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지난 해 인천관광협회 사태 이후 혼란 상태에 빠졌던 관광안내소 운영을 안정화하는 한편,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거점(특화)안내소 시범운영 및 시민참여형 관광안내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활기찬 관광안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송도종합관광안내소(센트럴파크역 컴팩스마트시티 옆)에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관광에 관심 있는 시민을 모집하여 시민관광플래너로 활용하는 한편, 각종 홍보물 및 쿠폰 제공으로 유용한 관광정보를 적극 발신하고, 공사의 온라인 홍보이벤트 참여자에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안내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인천시내 9곳에 이르는 관광안내소는 작년에만 총 34만여 건의 관광안내 실적을 보였다. 공사는 관광안내사들에 대한 교육 강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안내소 시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앞서 3월 24일에는 관광안내소 운영 활성화
[이광휘기자]-인천병무지청(청장 남재우)은 3월 30일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해 2016년 상반기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수, 시민단체 대표, 병역명문가 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천병무지청 정책자문위원회는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무행정의 정책 수립?집행과정에 참여해 건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날 설명회는 올해 병무행정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창조 병무3.0 구현 방안’ 및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대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회로 진행됐다. 남재우 인천병무지청장은 “병무행정에 대한 여러 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도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세진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가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016 초정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30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6년 소상공인의 날 성과보고회 및 초정대상 시상식’에서 IPA가 민간기업 2곳과 함께 초정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초정대상 특별상 수상은 공공기관 중에서는 IPA가 처음으로, △소상공인 물품구매 확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소상공인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수상 배경이라고 IPA는 밝혔다. IPA 유영민 동반성장팀장은 “보다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ㆍ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기둥인 소상공인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별상을 받은 IPA 외에도 총 11명의 국회의원과 동반성장 우수기업 11개사, 언론인 9명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각종 현안해결, 제도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