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와 필리핀 산 카를로스대학교(University of San Carlos)는 6일(수) 오전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세부에 위치한 산 카를로스대학은 400년 역사의 대학으로, 인문사회, 경영학, 관광, 공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정의 주요내용은 학생교환, 교수교환 및 상호 학문적 지원, 통합적 학위취득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등이다. 교류협정 주관을 맡은 동북아물류대학원 여기태 원장은 “세부는 국제항만과 국제공항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필리핀 남부의 최대 경제도시이며, 뛰어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항만과 공항산업을 배경으로 물류허브 도시를 꿈꾸는 인천과는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이 가능하고, 특히 물류분야에서 양교의 교육과 연구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 보호 대책 방안으로 관내 금창 어린이집과 중독 예방 통합 중재 프로젝트 ‘도담도담(아이들이 잘 자라는 모양)’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스마트폰 노출 실태 및 보호대책’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영유아의 스마트폰 이용률은 무려 53.1%이고,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는 평균 2.27세로 만 3세가 되기 전에 이미 스마트폰에 노출되고 있으며, 0세~만 2세 영아의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32.53분)이 만 3세~만 5세의 유아(31.28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이용 연령이 갈수록 하향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의 반복적인 자극에 장시간 노출되면 뇌의 불균형을 가져와 초기에는 주의 산만, 한 가지 행동이나 물건에 집착, 또래보다 말이 늦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계속 진행될 경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 장애, 발달장애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동구보건소는 5일 관내 금창 어린이
[김영준기자]-영흥본부(본부장 김학빈)는 4월 6일 본부 내 강당에서 기술개발제품 정보 및 중소기업제품 판매기회 제공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중소기업제품 구매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설명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24개 중소기업(일반기업19개사, 여성기업3개사, 사회적기업2개사)들이 참여하고 부스를 설치하여, 우수제품 홍보 및 상담을 하였다. 이날 김학빈 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영흥본부는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공공구매,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구매설명회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계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후에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 부서간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본부내 적용 가능성과 현안사항을 공유하였다. 영흥본부는 2015년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약 1,402억원, 기술개발제품 구매 147억원, 여성기업제품 구매 180억원,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30억원 상당을 구매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사업소로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영흥본부는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건전한 동반성장 문화조성 확
[김영준기자]-4월은 푸르른 생명력이 넘치는 봄의 계절이다. ‘봄’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이 바로 ‘꽃’이며, 봄철 대표적인 꽃이라 하면 ‘벚꽃’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벚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전국 곳곳으로 벚꽃을 보러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많은 인파와 교통 혼잡 속에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을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일상을 벗어나 꽃과 바다를 함께 호젓이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숨겨진 벚꽃명소인 인천 섬 영종도, 장봉도, 강화도, 석모도, 연평도 등 5곳을 제안하였다. 아직도 인파가 많아서 벚꽃구경을 망설였다면, 휴일인 4월 13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수도권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며 벚꽃 개화시기가 가장 늦은 인천 섬에서 벚꽃엔딩을 맞이할 것을 추천한다. < 벚꽃 1도 : 영종도 - 세계 평화의 숲 내 건강백년길 > 문의 : 세계평화의숲사람들 070-8821-6154, http://cafe.naver.com/wpforest 영종도에 위치한 세계평화의 숲은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 일대에 2007년부터 조성된 도시 생태숲으로, 전체 면적이 총 47만740㎡에 달하는 도
[김영준기자]뉴스테이 후보구역으로 선정된 금송구역 재개발조합이 샛골구역과 통합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송구역은 도원역을 배경으로 축구전용 경기장, 인천 도원체육관, 홈플러스 및 재래시장과 더불어 초․중․고․대학교 등 우수한 학군이 밀집돼 있어 오래전부터 관심지역으로 주목받아 왔다. 금송 조합은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근 샛골구역까지 통합하는 약 4,000세대의 매머드급 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통합을 위한 동의서를 징구 중에 있으며 조만간 통합 요건인 조합원 2/3이상의 동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에서도 지난 1월과 2월 샛골구역 토지 등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사업추진 방식에 대한 설명회를 갖는 등 금송구역 일대의 재개발사업 추진에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동구청 또한 올해 1월 29일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해산된 샛골구역은 자체적으로 재개발 사업추진이 불가한 상태로 판단하고 이번 통합 추진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 금송조합 관계자는 “샛골구역 통합이 지역발전을 위해 여러모로 유리할 것으로
[김영준기자]옹진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정옹진 7미 음식점 지정 영업주를 대상으로 7미(味) 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청정옹진 7미 사업은 관내 음식점 중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선정하여 청정옹진 7미(味)음식점 지정과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 식품위생업소 발전을 위한 옹진군만의 특색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1차로 지정된 업소들은 북도면 1개소, 연평면 1개소, 백령면 1개소, 대청면 1개소, 자월면 1개소, 영흥면 2개소로 총 7개 업소이며 섬마다 생산되는 재료로 메뉴를 개발한 음식점이 선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육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 판매보다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먹거리를 확대하여 음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업주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종업원의 친절 등 위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4.5(화), 블루소프트(대표 한성종)에 대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성능인증서를 발급했다. 성능인증제도 :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블루소프트는 2012년 창업하여 개인의 일상이나 공공장소에서 접하는 첨단정보 및 Network 등 SW개발 및 미디어아트 분야의 전문기술 제공을 위한 전용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며,제품의 주요특징은 GS인증 소프트웨어(AMOND CMS v1.0)로 여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특히 공연장 등에서 조명이나 장비 등 이기종간의 컨트롤을 일원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천중기청 박선국 청장은 “작지만 기술력이 있는 창업초보 기업은 중소기업청의 정책을 적극 활용하여 매출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블루소프트 한성종 대표도 끊임없는 연구와 고객서비스의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고객감동”을 제공해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광역시·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자율형사업의 안정적인 수행을 지원하는 인천발전연구원(원장 남기명) 인천지원사회서비스지원단도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우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개인과 사회 전체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문화 등 생활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바우처(서비스이용권) 형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 방문관리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으로 구분돼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는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장애아동학습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등 26개 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시와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평소 신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이용자와 제공기관을 대상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제 규모의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 대회인 ‘제5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선학국제빙상경기장과의 두 번째 만남이 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 일반 등 국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출전선수 중에는 국가대표들도 포함돼 있어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242,484㎡, 연면적 13,415.9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관람석은 3,206석(주경기장 2,945석, 보조경기장 261석)이며, 국제 규모를 자랑하는 빙상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지난해 3월 개장해 인천의 동계스포츠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 겨울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개장 이후 연 183,000여 명의 이용객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그 열기가 뜨겁다.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서는 자유이용·대관·각종 강습프로그램을 운영해 남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심을 운행하는 경유버스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을 초과한 차량 8대를 적발해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동차 공해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14일부터 버스 차고지 및 기점, 종점 등에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내버스는 물론 인천시내로 진입하는 시외버스 등 모두 311대에 대해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외버스 1대, 시내버스 1대, 마을버스 6대 등 모두 8대의 차량이 운행차 배출허용 기준 초과로 적발됐으며, 주로 저속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에서 기준 초과 차량이 많았다. 시는 적발된 8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는 버스회사 관계자와 운전자가 자동차 공해 저감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운행차 배출가스 관리(사전 정비·점검), 친환경 경제운전(Eco-Driving) 효과 설명 및 실천 계도를 병행해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운전자가 자동차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도심 운행자동차에 대한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