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시청 앞에 위치한 21세기병원(대표원장 현용인)이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회장 황규철)와 함께 '2016 희귀·난치병 어린이 돕기 걷기대회'을 진행한다'고밝혔다.. 오는 4월 30일 토요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공동 후원, 21세기병원이 메인 후원하여 개최된다'고했다.. 특히나 이번 걷기 대회는 희귀병·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 가정에 의료비 약 1,000만원을 지원해 21세기병원이 꿈꾸는 모두가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뜻 깊은 취지를 담고 있어 더욱 더 의미 있는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외에도 21세기병원이 메인 후원자로 나선 이번 대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서 구성되었다. 먼저 1부는 오전 9시 30분 시작으로 개회식과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2부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인천교통방송의 공개방송 형식으로 마마무, 홍진영, 장미여관 등이 출연하는 '나눔콘서트'가 열린다. 아울러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개의 부스가 운영되는데, 21세기병원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척추측만증에 대한
[김세연기자]연수경찰서(서장 조정필)는21일 4층 강당에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모범운전자회의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정필 연수경찰서장, 조현석 연수구 부구청장, 민경욱ㆍ박찬대 국회의원 당선자 및 모범운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모범운전자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임길순, 신윤섭 회원 등 교통질서 확립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연수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 회원의 헌신으로 연수구의 교통안전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올해 인천경찰이 추진 중인 착한운전 실천 운동을 모범운전자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선도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엄마부대의 망발에도 소신을 지켰던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의 재난 앞에 성금을 쾌척했다. 최근 '엄마부대 봉사단(이하 엄마부대)'이라는 보수단체 여성들은 서울 마포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지난 24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위안부 문제를 박근혜 대통령이 3년 만에 해냈다. 아베 총리가 직접 한국 대통령에게 전화를 해 사과의 뜻을 비쳤다"며 "일본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한 만큼 위안부 할머니들도 용서를 받아들여라"는 발언을 해 공분을 샀다. 이들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 한국이 힘이 없을 때 발생한 사건이다. 지금은 국력이 강해졌기에 이번 합의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한국이 더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이 희생해달라"고 망발을 이어갔다. 이들의 이기적인 주장에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굴하지 않고 집회를 계속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협상의 무효화를 주장하는 연대 수요시위가 열렸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최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선뜻 주머니를 열어 성금을 쾌척했고,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 집회에서 먼저 성
(이혜란 기자)서울시가 23일(토)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총 1,30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공원 남단 향기원 옆)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13년),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14년)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이며, 서울 서남권역엔 처음으로 생긴다.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다른 반려견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이 일대는 실제 공원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10명 중 8명(‘13년 82.8%, ’15년 77.3%)이 찬성할 정도로 반려견 놀이터 설치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는 반려견들 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형견(몸높이 40cm 이하) ▴대형견 놀이터로 구분해 운영된다. 특히, 대형견은 직선으로 뛸 수 있는 거리가 중요한 만큼, 50m 길이의 질주거리가 조성됐다. 놀이터 내부에는 음수대, 마킹(반려견 배변) 장소, 놀이시설과 견주가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됐다. 또,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공원에 있는 기존 수목과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럽게 그늘을 제공하면서 주변과 어우러지도록 했고, 안내소 건물과 울타리 경계목도 친환경 소재
(차민선 기자)강화전쟁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전란 중에도 빛났던 문화를 돌아보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위기 속에 꽃핀 문화-대몽항쟁기 강화, 그리고 진도” 기획전을 개최한다. 13세기 몽골제국이 고려에 쳐들어왔을 당시 정치, 사회적으로 혼란한 중에도 강화에 도성을 쌓고 고급 청자 문화를 발전시켰다. 또한 금속활자로 서적을 편찬하고 팔만대장경을 제작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영유했던 강도 시기 문화를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목포대학교박물관의 협조로 강화에서 진도로 옮겨 대몽항쟁을 지속했던 삼별초 관련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강화와 진도에서 발굴된 청자와 기와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박물관 외부에서는 <프랑스 군인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앙리 쥐베르(Henri Zuber, 1844~1909)는 해군 소위 후보로 1866년 병인양요에 참여했다. 당시 강화와 조선의 모습을 뛰어난 관찰력을 갖고 표현해 그림으로 남겼다. 강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몽항쟁기 당시 수준 높은 강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
(이혜란 기자) 강화군.길상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양열)는 지난 19일 온수리 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온수리 아줌마들의 프리마켓 모임인 “삼그름 그녀들”이 주축이 되어 뜨개질, 꽃차, 가죽공예, 도자기, 나무 소듬공예, 수제치즈 등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10여 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보는 재미”와 “사는 재미”를 제공했다. 유양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랜만에 온수리 시내가 활기찬 모습을 보니 감개무량하다”며 “지역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달에도 프리마켓을 개최하여 온수리가 사람 냄새가 나고 정이 넘치는 만남의 장소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꽃시장을 개장하고 다양한 꽃들을 판매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홍종광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미풍양속 보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옥외광고업 종사자에 대한 보수교육을 지난 20일 시민회관에서 실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2016년도 7월에 공포 시행되는 법률 개정안에 대한 주요내용 설명과 가로형간판 등 설치시 안전한 시공을 위한 주의사항 등 광고업 종사자가 알아야할 사항에 대해 폭넓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광고물의 선진화와 도시경관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광고물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옥외광고물의 미관개선은 물론 옥외광고업체의 시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도시미관향상에 기여하여 간판문화의 선진화에 한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석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식품위생감시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지도감시 능력 향상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등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유통식품등의 위반행위에 대한 정보제공,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역량 강화외에도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할 4대악 중에 하나인 ‘불량식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내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식품위생 감시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직무교육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공무원은 사우동 사거리 일대에서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나트륨저감 실천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오훈 기자)김포시 고촌읍사무소가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고촌읍에 따르면 현 부지가 포함된 신곡 7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어 대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하고 신곡초등학교가 위치한 고촌읍 수기로 63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이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임시청사에는 고촌읍사무소외에도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예비군중대본부가 함께 입주해 고촌문화복지센터가 완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읍 관계자는 “공공청사 신설과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 사업으로 부득이하 게 임시청사로 이전하게 됐다”며 “2017년 12월경 현 부지에서 녹지 공간이 풍부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인 고촌문화복지센터로 다시 태어나 보다 나은 복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이전에 따른 많은 양해를 당부했다. 한편, 고촌읍사무소 임시청사 개청식은 25일 오전 10시 김포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임순택 기자)인천시 강화군(강화군수 이상복)은 이달 19일부터 6월 7일까지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강화에 이주한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하여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제2의 인생을 강화에서 설계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력양성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19일 귀농·귀촌 교육 과정에 대한 개강식을 개최하고 주 2회씩 8주간의 운영에 돌입했다. 기초적인 영농교육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기계 사용 및 대여 방법, 작목별 재배 기술, 농산물 홍보 전략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귀농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선진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에 대한 적응과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현장교육도 마련되어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과정을 운영하여 3년에 걸쳐 2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자체강사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귀농·귀촌 방법부터 작목별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