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송도캠퍼스 28호관 107호 세미나 실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 탑승객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고(故) 김기웅 학생(도시건설공학 전공 4학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기웅 세미나실’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최성을 총장, 김기웅 학생의 어머니 및 가족, 학과 교수, 총학생회장, 대학 선후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고당시 인천대 4학년이었던 고(故) 김기웅 학생은 여객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원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을 구하러 다시 배 안으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 정부에서는 2014년 자신을 희생해 다른 사람을 구하며 살신성인의 표본이 된 고 김기웅 학생을 의사자로 지정했고, 인천대는 2014년 8월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최성을 총장은 제막식에서 성경의 “사람이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면 이보다 더 큰사랑이 없다”는 구절을 언급하며, “고 김기웅 학생이 보여준 살신성인의 모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사랑”이라며, “우리 모두 잊지 않고 기억 하겠
(차덕문 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신관 4층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몸, 행복한 삶" 어르신 효 큰 잔치와 은빛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안영수 인천시의회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노인복지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을 달아 주며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였다. 은빛가요제는 ‘건강한 몸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에 맞게 18개 팀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젊은이 못지않은 멋진 패기로 노래와 장기자랑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은빛가요제는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인기상 3명, 장려상 3명에게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참여한 어르신이나 응원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함께 흥겹게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특히, 외부에서 초청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으며, 강화군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통기타, 민요, 솔바람 합주단은 다양한 연주로 재능을 발휘했다. 은빛가요제에 참가했던 어르신은 “노인복지관에 와서 더 젊어지고 삶의 활력이
(이혜란 기자)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가 지난 11일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전문가(대학교수, 연구소, 환경단체 임직원 등 상수도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소비자,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와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들은 단수 및 재난을 대비해 빠른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과 적정 금빛수 비치량 확보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체계화된 매뉴얼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수질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 4명을 위촉해 직원과 함께 정수장 및 수도꼭지 등 10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수질검사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순택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 13일 월곶면 고양리 일원에서 벼 직파재배단지 회원 및 관심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의 유형인 승용이앙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와 트랙터 부착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2가지에 대한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에서 보인 재배기술은 논갈이와 써레질 5일후 논 상태를 두부모 상태로 만들고 종자를 점파한 후 옆에 골을 내어 비료를 동시에 시비하는 재배법이다. 배수로 설치와 10일간 무담수 상태 유지로 초기 입모율 확보와 초‧중기제초제 적기 처리로 잡초방제가 용이하다. 특히 못자리 설치와 관리 기간이 생략되어 기존 기계이앙대비 노동력 35%와 생산비 6.5%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 FTA체결 및 쌀관세화, 쌀값하락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항에서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직파재배기술이 확대 보급되어 어려운 농업여건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가 관내 7세 유아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 ‧ 비만 예방 ‧ 금주 인형극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인형극은 3일간(5월 17,18,20일) 하루 2회(오전 10:30, 11:20)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공연되며,『찾아라, 건강한 음식습관』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영양․비만예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전부터 관내 유아기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인형극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레크레이션, 동요부르기, 레이저 쇼, 주제를 생각하며 노래부르기 등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또한 공연 전‧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인형극공연과 관련해 “유아들의 편식, 잘못된 식습관예방으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 282,106㎡(약 8만5천평)규모의 김포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도48호선을 따라 달리다 보면 양쪽으로 펼쳐진 들녘은 봄·여름·가을·겨울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끼게 해주면서 생동감이 넘쳐난다. 이 곳 중 걸포동 들녘이 새롭게 김포를 대표하게 될 도시철도 골드라인과 함께 랜드마크가 될 주거·상업단지로 조성된다. 김포시는 김포도시철도 역세권의 개발을 위해 「2020 김포 도시기본계획」을 지난해 6월 변경안을 승인받았다. 걸포3지구는 걸포동 105역세권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해 토지주들로 구성된 (가칭)걸포3지구 도시개발조합이 제안해 경기도고시 제2016-80호(2016.05.16.)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가 됐다. 걸포3지구에는 공동주택 2개단지와 주거상업복합 1개단지 및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며 기반시설로는 초등학교, 근린공원, 소공원 등이 조성된다. 수용규모는 4,194세대로 최고 층수는 45층으로 계획돼, 한강신도시와 기존도시지역을 연결하는 도심중심지역으로 2020년까지 개발 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신흥성장도시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기반시설
(차덕문 기자)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수준이 전세계180개국중 173위로 조사됐다. 공기질, 기후와 에너지, 산림자원 등 전반적인 환경성과지수 역시 갈수록 후퇴하면서 중하위권으로 평가됐다. 16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환경성과지수(EPI·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 2016'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공기질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45.51점을 받았다. 환경성과지수는 2년에 한 차례씩 국가별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발표하는 자료다. 환경·기후변화·보건·농업·어업·해양 등 20개 분야를 살핀다. 우리나라는 2014년까지 43위를 기록했지만 2년 만에 성적이 뚝 떨어졌다. 우리나라는 공기질의 세부 조사항목 중 초미세먼지 노출 정도(Average Exposure to PM 2.5)에서는 33.46점으로 174위에 위치했다. 중국이 2.26점으로 꼴찌를 차지했다.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는 정도(Average Exposure tp NO2)'는 '0점'으로 벨기에 및 네덜란드와 함께 공동 꼴찌였다. 이는 연구진이 설정한 기준연도인 1997년 대비 공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 감축 노력을 전혀
(차민선 기자) 강화군 강화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2일 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5월 중 회의를 개최했다. 강화읍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권태길 강화읍장과 김용우 강화저널 대표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필요한 주민욕구를 파악하여 그에 따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한 후 활동과 평가까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사업, 저소득층 자녀 자장면 쿠폰 배부 사업 등의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사업을 점검했다. 또한 계절김치 지원·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밑반찬 지원, 교복은행, 뮤지컬 관람 등의 추가 사업 시행과 보다 효율적인 협의체 활동을 위한 분과 결정이 있었다. 김용우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며 필요한 복지수요가 무엇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위원들의 활동이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권태길 강화읍장은 “금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를 빛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3일 성인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 찾기 희망 찾기’ 미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미술, 음악, 국악 3개 부문이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미술 부문 ‘그림 찾기 희망 찾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을 연필로 자유롭게 표현해 가면서 참가자들과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미술 활동을 위해 문화예술강사가 파견되어 장애인들의 문화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 찾기 희망 찾기’ 프로그램은 총 35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〇〇씨는 “연필을 쥐고 무언가를 그리려고 할 때 망설여졌는데 강사님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미술수업을 했었던 것 같아서 재미있었어
(차덕문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6일 관할 지역 내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와 모범 장병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강화군 지역 주둔 군부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강화군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관할 지역 내 군부대와 군 장병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나아가 안보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군부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모범장병에 대하여 관내 관광지 탐방과 문화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편의 및 안전 등과 관련한 군부대 주변 시설 정비와 환경개선사업의 지원 등이다. 또한 군 장병과 그 가족이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입장료 등을 감면하고, 군정 발전에 기여한 장병·기관단체를 포상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강화군에는 10개 이상의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지역 안보를 책임짐은 물론 평소 농촌 일손 돕기, 재난재해 예방 및 수습활동, 수난 구호 등 지역 발전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조례 제정으로 지역방위에 헌신하는 군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군부대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나아가 강화군 안보 강화에 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