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성남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로 ‘민요한다 전해라’ 공연을 2016년 5월 26일(목) 오후 8시 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태평소협주곡 ‘호적풍류’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 감독을 역임한 명인 최경만과 중요무형문화재 29호 서도소리 전수조교 및 평안남도 문화재2호 향두계놀이 보존회장인 유지숙 명창이 서도민요 ‘봉죽타령, 신경발림’을 함께한다. 경기민요 ‘도화타령, 양류가, 는실타령, 경북궁타령’을 성남시립국악단 이선영, 함영희, 정연경, 공윤주 상임단원이 협연을 하고 합창과 관현악으로 ‘여민락’을 성남시립합창단과 바리톤 민창기 상임단원이 공연한다. 국악과 합창의 만난,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창단실화를 담은 영화 <두레소리>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이들은 2011년에 제작된 영화 <두레소리>에 실제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였던 두레소리 합창단이 출연도 한다. KBS TV의 ‘불후의 명곡’에서 큰 활약을 하며 이슈가 된 국악인 남상일과 5월 16일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한 ‘국악계의 김연아’ 단아한 미모와 출중한 소리 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던 소리
[김영준기자]헬라 쉬흐로흐(Héla Cheikhrouhou)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사무총장이 인천 명예시민이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3년 GCF 초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송도 사무국 설립과 초기 재원조성에 노력해 국제기구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 했다. 또한, GCF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각종 기후변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GCF의 안정적인 정착과 녹색도시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명예시민증을 받은 후, 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93회 인천아카데미에서 ‘GCF와 기후변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튀니지 국적의 헬라 쉬흐로흐 사무총장은 몬트리올 경영대에서 재정학을 전공했으며, 세계은행 라틴아메리카 지역 민간·재정분야 담당과 아프리카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안전한국 훈련기간인 지난 19일 남동체육관에서 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주관으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대비한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4일차 현장훈련에는 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원민방위대의 3개 민간단체와 남동체육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KT, 한국전력공사, 인천도시가스, 길병원의 9개 유관기관 등 총 15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구는 이번 훈련에 담방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과 동 주민센터에서 행정지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구민을 훈련 참관인으로 초청해 구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은 “오늘 남동체육관에서 실시한 훈련을 우리 구 협업체계와 유관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이와 유사한 다중밀집시설 사고발생 시에 조금이라도 빨리 재난상황을 수습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일회성 훈련을 탈피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소중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20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고용혁신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고용혁신추진단은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산업계·노동계·교육기관·정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고용정책과 사업의 전문성을 위해 고용전문관 3명을 채용했다. 인천고용혁신추진단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발굴, 고용전략 개발포럼,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팅사업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산업, 고용여건 등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시의 8대 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한 R&D기반 고부가가치, 제조·지식서비스업 등의 산업, 일자리혁신 등에 대한 필요성과 산단 중심의 전통 제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고용혁신추진단은 지역 산업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국비 사업으로 지난 3월 인천시를 비롯해 부산, 대구, 충북, 전남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고용혁신추진단을 통해 변화하는 인천 고용시장에 맞는 새로운 고용정책과
[김세연기자]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 이하 재단)은 2016년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6월 4일(금)까지 무료로 시범 대관을 운영 중이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운영이 중단되었던 舊도화2동 상수도가압펌프장을 인천광역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임대하고 리모델링한 곳으로 대연습실 1개소, 중연습실 1개소, 다목적실, 리딩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문화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인근에 제물포역, 도화역, 주안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천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뿐더러, 넓은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다. 현재 전국에 5곳(서울, 대구, 부산, 청주, 춘천)이 운영 중이며, 금년도에 3곳(인천, 부천, 전주)이 새로 문을 열게 된다. 이날 설명회는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 취지 설명과 공간 견학 및 시설 안내, 연습 공간 이용방법 안내,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습공간 내의 다양한 공간을 목적별로 소개하고, 상세하게 시
[김국현기자]진천군은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손쉽게 사용하던 화학제품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생활EM 활성화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부터 EM(유용미생물)과 함께하는 환경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EM 발효액 무상보급사업과 찾아가는 생활EM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M발효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군청 뒤편 EM발효실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빈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의 발효액을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원하는 마을 또는 단체별로 찾아가는 생활EM교육을 실시해 EM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EM발효액 공급과 교육으로 진천군 전 지역으로 EM사용을 확산시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M이란 다양한 유용미생물의 집합체로 화학제품처럼 모든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닌 유익한 미생물을 활성화해 독성과 악취를 중화시키는 친환경 물질로 악취제거와 산화방지 자정 능력 회복에 효과가 있어 합성
[김영준기자]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하는 장병들이 법적 근거 미비로 인해 ‘민간인’신분으로 계속 복무해야 했던 문제가 개선되었다. 1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국방위원회 홍철호(새누리당, 경기도 김포)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인사법」과 「병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자발적 전역연기자들의 ‘군인’ 신분을 법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문제는 그동안 실제 사례가 많지 않아 별다른 지적이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8월, 우리 국군 장병 87명(육군 86명, 해병대 1명)이 자발적으로 전역 연기를 신청하면서 불거졌다. 육군 1명과 해병대 1명은 실제로 전역일 이후에도 복무했다 . 당시 북한의 지뢰 및 포격 도발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던 가운데 많은 장병들이 전역연기를 신청했지만, 정작 전역연기 이후의 신분은 법적 근거가 없어 민간인 신분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홍 의원은 2015년도 국정감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자발적 전역연기자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고, 이어서 법률 개정안도 발의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일에 발의된 법안은 여야의원들 뿐 아니라 국방부도 필요성에 공감하
[김영준기자]인천시립무용단이 우리 전통춤 공연과 인문학 강의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25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9회 I-Dance <Dance story -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히 강사가 강의하고 관객은 보기만 하는 고전적인 인문학 강의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하고, 보고 즐기면서 이성과 감성이 융합되도록 하는 특별한 ‘인문학 콘서트’이다. 픽토그램과 음악을 자료로 사용하여 더욱 쉽게 이해되는 삶과 사랑에 대한 강의가 펼쳐지고 강의의 내용에 부합하는 우리 춤 작품을 이어 감상함으로써 공연 감상에 층위를 더하여 새로운 감동을 전달한다. ‘춤’, ‘무용’ 하면 어렵게만 생각했던 관객들에게 이런 방식으로도 춤을 즐길 수 있다는 새로운 감상법을 제시한다. <Dance story-사랑>의 인문학 강의는 현 인하대학교 교양교육원 겸임교수이자 인천문화재단 초대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경인방송 <최원영의 행복찾기>를 진행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을 전파하고 있는 최원영 교수가 이끌어간다. 몸이 표현의 도구인 ‘춤’과 삶이 탐
[김영준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17일 중국 우시에서 우시쑤난국제공항그룹과 ‘항공화물 증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와 인천공항공사가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 도약을 목표로 올해 초 발족한 민관합동 투자지원단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오후 중국 우시 후빈호텔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왕진지엔 우시시 부시장, 김배성 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장, 왕지엔난 우시쑤난국제공항그룹 사장, 임병기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추진실장, 가오페이 중국 유니탑 항공 부사장 등 한중 정부 및 항공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우시(無錫)시는 중국 짱수성(江蘇省) 남부 장강 삼각주 내, 상하이 서쪽에 위치한 공업도시로, 상하이(128km), 쑤저우(25km), 창저우(45km), 난징(150km)을 잇는 고속도로 교차점에 위치한 내륙 교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중국 최대 반도체 D-RAM 생산기업인 SK하이닉스 우시법인 등 약 400여 개 한국기업과 일본 및 독일계 IT기업이 진출해 있어 항공을 통한 화물 운송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기도 하다.
[김세연기자]2016년 6월 2일 목요일에서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및 서울 올림픽파크텔 걸그룹 '베이비부' 농아인들과 함께하는 자리 마련돼, ‘베이비부’ 수화를 통한 공연도 검토 중 이라고했다 . ▲ 한국농아인협회 70주념 기념대회 걸그룹 '베이비부'홍보대사 베이비부 / 현다컴퍼니 제공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농아인협회 70주년 기념대회'에 한국 농아인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걸그룹 '베이비부(현다컴퍼니 소속)'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현다 컴퍼니 소속 걸그룹 '베이비부'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o Boo Boo'로 데뷔하여 2016년 초 '열두 시'라는 타이틀을 걸고 인기몰이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걸그룹“베이비부”는 이번 기념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상 이름만 홍보대사가 아닌 실제로 농아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수화’로 공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홍보를 위해서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한국농아인협회는 한국농아인협회의 7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