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양평군 행복돌봄과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이 달부터틈새복지 발굴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틈새복지 발굴사업은 현장중심,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체감도 제고 및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가 아닌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지원하는 적극적인 복지사업이다. 현장 방문 시 읍․면장을 비롯하여, 행복돌봄추진단장, 복지이장 등 기관장 중심의 방문상담으로 서비스 지원 강화와 더불어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등의 전문가가 함께 동행해 복지대상자에 대하여 현장에서 문제 해결방안 및 대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행정의 이행력을 확보하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12개 읍․면에서는틈새복지발굴팀을 사전에 구축 완료하여 현재 사업 진행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청 행복돌봄과 구문경 과장은 “틈새복지 발굴사업은 ▲기관장(읍․면장 등) 중심 방문상담
(이혜란 기자) 김포시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준희) 위원과 강사, 수강생 등 90명이 지난 20일 포천시 국립수목원으로 ‘도란도란 도시락소풍’을 다녀왔다.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과 강사, 그리고 주민자치위원은 센터 운영의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들이지만 한자리에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장기동위원회에서는 수강생, 강사, 위원이 각자의 여건과 역할에 따른 입장을 자유롭게 대화,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2016년 우수사업으로 ‘도란도란 도시락소풍’을 추진했다. 이날 소풍에서 조성 이후 500여년간 그대로 보존된 광릉숲길의 자연과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함께 나누면서 그동안 서로간의 이해가 부족하였던 부분들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도 들을 수 있었다. 장기동주민자치위원회 류준희 위원장은 “오늘 소풍은 작게나마 센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환원사업의 의미도 있다”면서 “위원과 수강생, 강사간의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해뜨는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실안의 일상적인 수업에서 탈피해 지난 20일 특별활동의 일환으로 부천 무릉도원 일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 어르신들은 수목원 무릉도원을 견학하고 레크레이션 활동후에 보물찾기와 백만송이 장미공원으로 이동해 수백종의 장미꽃 장관에 흠뻑 취하기도 하면서 서로 교류의 시간과 친말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봄소품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교우들과 맘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이번 소풍이 앞으로 수업하는 동안 상호간 더욱 친밀해져 행복한 교실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만족해 했다. 조남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소풍으로 어르신들간 단합의 기회 제공과 상호 긍정적인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어 한글교실 수업에 더욱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는 제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걸포중앙공원에서 외국인주민 및 시민 등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20일)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더불어 조화롭게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하이라이트였던 다문화 퍼레이드에서는 ‘각 국가별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나라의 취타대 및 봉산탈춤을 선두로 15개국 300여명이 각 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멋진 거리행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은 각국의 다양한 문화가 소개됐는데, 대한민국은 청사초롱과 함진아비, 혼례복을 입은 신랑신부 등 우리의 전통 혼례를 재현했으며, 몽골은 전통씨름을, 미얀마는 전통 불교 의식을, 태국은 송크란 축제를 재현해 많은 내·외국인들에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다문화 음식체험, 세계 의상쇼, 세계 각국의 체험부스,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내․외국인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마송중앙초등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은 이번행사를 맞이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문화, ‘서로를 이해하
[김국현기자]나주시의 공모사업 실적이 민선6기 출범 2년동안 1,636억원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빛가람혁신도시 조성으로 초래될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나주시의 총체적인 노력과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두드러졌다. 강인규 시장 취임 직후 도시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사업비 374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였으며, 나주잠사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49억원, 도시재생사업 1백억원과 나눔숲체원 조성 2백억원 등 굵직굵직한 사업 성과는 원도심 활성화에 견인차가 됐다. 민선 6기 도시재생을 위한 공모사업은 총 16건에 786억여원으로 전체 공모사업의 48%에 달했다. 혁신도시 유치때부터 타지역의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사례를 수집해 원인과 대책을 분석한 뒤,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나주읍성권을 비롯한 원도심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초 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비롯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연도별로 2014년에 도시개발촉진지구 지정에 따른 개발사업비 374억원, 나주잠사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비 49억원을 확보해서 원도심활성화의 ‘성장엔진’을 마련한데 이어, 쪽빛도시 골목길 조성을
(차덕문 기자) 김포시가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의 역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시에서는 역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일반 시민 대상으로 역명칭 제안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전체 941건의 역명칭이 접수돼 역명칭 자문위원회를 거쳐 공공성, 상징성, 역사성을 고려하여 선정된 역별 2개안(차량기지 1개소, 역사 9개소/3개소 선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6월중 역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업인과 내빈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지역인 우리군 토양을 살리고, 농작물 품질향상을 위해 신축한 백령면 유용미생물 배양실 준공식을지난 23일 가졌다. 옹진군은 총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유용미생물 배양실 315㎡ 규모로 배양실, 기계실, 실험실, 보관창고 등 부대시설을 갖추었으며, 옹진군 도서실정에 알맞은 유용미생물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본소와 백령면에 2개소를 설치, 농업에 유용한 미생물인 광합성균․ 고초균․유산균․효모균을 연간 300톤 생산하여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조윤길 옹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청정지역인 우리군의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병해충 감소로 인한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수량증대는 물론 그동안 퇴비와 화학비료 등의 과잉사용으로 나타나는 염류 축적과 농작물의 여러 장해들이 많이 해소되어 우리 농업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가져 올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 참석한 농업인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미생물제제는 구입가격이 비싸 농가의 큰 부담이었으나, 앞으로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무상
(차덕문 기자)김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6년도 1분기 회의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날 공공위원장 (김포2동장 고상형)과 민간위원장(이유식) 및 위원 11명은 김포2동의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고상형 공공위원장은“아파트 대단지라는 지역특성상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내 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위원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동 단위에서 활성화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으로 취약계층과 복지자원 발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 양촌읍 청소년 지도위원과 복지팀 직원들이 지난 19일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양촌읍 관내의 음식점, 편의점, 노래방 등을 방문한 일행은 청소년을 상대로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하며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앞장서길 해당업소에 당부했다. 이날 지도활동에 참여한 지도위원은 “양촌읍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건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유해업소 지도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촌읍에서는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활동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오훈 기자)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과장 권혁준) 직원들은 농촌지도 업무 능력 배양을 위한 학습동아리 모임을 올 연초부터 매월 1회씩 운영중에 있다. 날로 급변하는 농촌지도 기술 업무 습득과 향상을 위해 선후배지도사간 자치활동으로 동아리명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동아리 ‘현답동’이다. 지난 20일 직원들은 ‘부지깽이도 쓸모있다’는 바쁜 영농기철을 맞아 과수원에서 현답동을 전개했다. 신규공직자들의 과수(배) 생리와 기술교육을 겸하고 바쁜 일손을 돕는 과실 솎기 작업으로 영농시기에 맞는 과제목표를 정해 한나절 알뜰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반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결의 교육까지 현장에서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스스로의 자정노력 의식이 몸으로 우러나오는 산 교육 행사였다.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나부터(From I), 지금부터(From Now), 작은 일부터(From Small) 이라는 3-F 모토로 김포시와 김포농업을 위하는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조직문화 개혁을 위해 매월마다 특정과제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