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란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지난 10일 잡곡(수수, 조) 생력재배 단지 회원 및 관심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수, 조 등 잡곡 육묘 기계이식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진행했다. 잡곡 재배는 벼 재배와 달리 기계화율이 낮아 생산비 및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고 품종도 기계화 수확 가능한 품종이 없어 재배면적 확대 및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연시회를 통해 기계화 수확이 가능한 수수 종자를 보급해 인력으로 파종하지 않고 전용 육묘상자에 파종후 12일정도 모를 길러 이식기로 잡곡을 옮겨 심는 생력화 기술을 보급했다. 기계이식은 조류피해 경감과 잡초 방제 및 임모율이 향상되고 솎음 작업 등의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어 생산비를 40%이상 절감 할 수 있다. 또한 콤바인을 이용한 기계화 수확으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기존 재래종자를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신품종으로 대체 보급하고 수수 육묘 기계이식 재배기술과 콤바인 수확 기술을 보급해 기계화율이 낮아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등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경기도시공사등이 다가구주택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은 경기도시공사에서 진행하며 세대수는 1형(전용면적 50㎡이하-2인이하 가구 신청) 4세대, 2형(전용면적 50㎡초과~85㎡이하-3인이상 가구 신청) 4세대로 총 8세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2016.06.10.) 현재 사업대상지역(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장소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2016.06.10.)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조하거나, 관할 읍·면·동, 김포시청 주택과(☎031-980-2416, 2417) 또는 경기도시공사 매입임
(임순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0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시민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김포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1차 협의한 결과 공단 설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3월부터 (재)경기연구원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 설명, 공단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보고,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김포시시설관리공단(가칭)의 향후 5년간의 경상수지비율은 84.5%로 행자부 지방공기업 설립요건 기준인 50%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설립초기 기존사업의 재검토 및 조직체계 정비를 통해 공단의 역할을 재확립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6월 경기도와 2차 협의를 거친 후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심의 및 결정을 통해 설립유무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조례 제정과 정관 작성, 임원 공모 등을 통해 오는 10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 결과와 여론을 충분히 반영해 전문성과 효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에서 시행하고 있는 김포한강로(용화사 앞) 일부와 운양용화사IC 전체 구간을 6월 10일 오전 6시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운양용화사IC는 한강신도시와 강화 및 하성방면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는 IC로서 작년 9월 신도시~운양용화사IC 간 도로 개통에 이어 IC구간의 공사가 완료되어 개통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김포한강로 나래지하차도에서 기존 제방도로를 통하여 강화, 하성방향으로 통행하던 우회도로 일부가 폐쇄되고, 용화사 앞 지하차도 일부를 개통하여 운양용화사IC를 이용하여 강화, 하성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다. 용화사앞 지하차도 상부에 사거리 체계로 운영되던 교차로는 지하차도 부분 개통으로 인하여 삼거리로 변경 운영되어 신도시 및 강화, 하성방향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려면 운양용화사IC를 통해 김포한강로로 진입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용화사앞 지하차도 부분 개통과 운양용화사IC 전면 개통을 통하여 그간 만성적인 상습정체 구역이었던 용화사 주변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8월말 전 구간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9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정책공유 국제포럼』에 참가하였다. UN ESCAP(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서울시, WeGO(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 간 우수정책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에 ICT 활용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과 스마트한 지속가능 발전의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전자정부 세션에 김포시 각 부서 및 읍, 면, 동, 사업소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 도시들의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전자정부 세션에서는 서울시의 빅데이터 기반 사업 사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의 e-office 사업 사례, World Bank(세계은행)의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사례 등이 소개 되었으며,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 모델에 관해 참가자들과 패널 간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세계도시들이 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행사 참가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우수행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하게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7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저출산 대책 등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하여 2016년도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사업』은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저렴하게 전세주택을 임대하는 사업으로,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추가모집 호수는 30호로, 수도권 기준 국민주택규모(85㎡)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에 대해 8천5백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금의 5% 해당액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 모집 ‣1순위는 혼인 3년 이내 유자녀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자 ‣2순위는 혼인 5년 이내 유자녀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자 ‣3순위는 혼인 5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 ‣기타순위는 혼인 5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혜란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오는 14일 쌀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김포시 농업생산자단체와 함께 ‘김포금쌀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먹기 실천과 김포금쌀 우수성 홍보로 김포금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며,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사우동 하나은행 앞과 관내 4개 학교(김포고, 사우고, 운양고, 장기고)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시민들에게 주먹밥, 가래떡, 금빛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아침밥의 중요성과 안전한 김포금쌀을 홍보하여 지역쌀 소비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차덕문 기자) 지난 9일 김포농업 5,000년의 역사를 배우기 위해 걸포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이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에서 운영․관리하는 토탄농경유물전시관에 방문했다. 걸포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농어촌․도시체험’이라는 주제로 농촌팀과 어촌팀으로 나눠 김포시 관내 농어촌탐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날은 농촌팀 학생과 교사 30여명이 토탄농경유물전시관에 현장학습을 나와 옛 농업의 모습과 우리전통 생활방식 등을 공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걸포초등학교 학생들은 토탄농경유물전시관 견학 후 고막리 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께 옛 농촌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을 나온 한 학생은 “옛날에 어떻게 생활했는지 TV에서만 보았는데 직접 보게 되어 신기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농기구와 생활유물들이 많아 재미있는 현장학습이었다.” 라고 말했다. 토탄농경유물전시관은 2014년 3월에 통진읍 마송리에 위치한 마송근린공원 내에 개관하여 2개 전시관에 총 114종 201점에 해당하는 농경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제1전시관은 토탄에서 발견된 볍씨와 벼농사의 시작, 토탄 및 토탄생성과정과 벼농사 농경유물로 구성되어
(차민선 기자)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이른 더위를 식혀주고 문화휴식 공간 및 시원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걸포중앙공원 바닥분수를 비롯한 관내 총18개소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어린이들에게 더위를 식혀주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됨은 물론 멀리 나가지 않고 내 집앞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이용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노래처럼 들리는 어린이 물놀이장도 개장되어 공원에서 건강하게 뛰어 다니며 다양하고 역동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7월~8월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매일 가동될 예정이며, 공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소 전직원이 주말 비상근무 등을 실시하며 공원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비가 오거나 하절기 에너지 수급이 어려울 경우 전력 피크 시간대에는 가동을 일시 중지하는 등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공원관리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월2회
(오훈 기자)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토지이용 규제 및 주민들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토지의 불합리한 용도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해제 및 변경 대상지역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개발과 등 3개 과를 합동으로 T/F 팀을 꾸려 운영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군은 도시개발과, 농정과, 수산녹지과의 해당 팀장과 실무관 7명으로 구성된 T/F 팀을 이달 13일부터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용도지역 변경 업무 등을 이해하고 토의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있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역, 불합리한 지역에 대한 해제 및 변경 대상 지역을 발굴하여 주민편익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시개발과에서는 지난 3월에 343만 평방미터에 대해 용도지역을 변경하였으며, 금년에도 불합리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과에서는 농업진흥지역 176.8ha 해제에 대한 열람공고를 통해 6월 말 해제 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추가 해제를 건의한 바 있다. 수산녹지과에서는 2015년도에 67ha의 보전산지를 해제하였으며 산림청에 보전산지의 적극적인 해제를 건의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