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7차례나 유찰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했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청라 호수․문화공원의 수상레저시설 운영자가 마침내 선정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마감된 수상 레저시설 운영자 모집 입찰공고에 총 2건의 제안이 접수돼 오는 2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제청에 따르면 수상 레저시설 운영자 모집과 관련 지난 4월부터 제안공모 입찰을 실시했으나 7차례나 유찰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다. 사업 초기 투자비용에 비해 짧은 공유재산 허가 기간과 높은 사용료 예정 가격으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져 입찰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따라 경제청은 이달 1일 실시한 입찰공고에서 △사용료 예정가격을 2억 5천만원에서 1억 6백만원으로 대폭 줄이고 △사용허가기간도 당초 5년에서 8년으로 3년을 늘리는 한편 △보다 많은 업체들의 입찰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해 인천지역 업체에 한해 입찰이 가능하였던 조항을 삭제하는 등 각종 조건을 완화했다. 이번 제안서 평가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제안의 내용을 토대로 상대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안공모의 평가는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로 구분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인천시 중구 영종도 일대 불법 무허가 식당 74곳 운영업자 등 김모씨(남, 44세) 등 7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인천해경은 지난 3월부터 7월 초까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영종도의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등 해안가 일대 일반음식점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음식점이 공유수면을 무단 점·사용하면서 무허가 영업 중인 것을 적발했다. 이들은 허가를 득하지 않은 채 2006~2008년부터 장기간 영업을 해왔으며 수조에 필요한 바닷물을 허가받지 않은 채 무단으로 끌어다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 중 일부는 해변에 불법으로 영업장을 신축하고 영업을 해 온 사실도 드러났다. 무허가 음식점은 음식물 보험 가입 및 관할 관청의 감독에서 제외되어 고온다습한 여름철 상한 음식물로 자칫 식중독 등으로 국민들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고 식품안전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무허가 음식점은 현 정부의 4대악 근절 기조에 반하는 위법한 행위”라며“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이나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늘어나면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물놀이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하천에서의 물놀이는 급류나 수심이 급격하게 변하는 등 지형적인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적어 대범한 행동을 하기 쉬운 반면, 갑작스런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물놀이를 하거나 아이들로부터 시선을 때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했다.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관리요원이 있는 안전한 지역에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술을 마셨거나 약물을 복용한 후에는 물놀이를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59일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구급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주요 해수욕장에 고정배치 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난사고 예방 및 홍보를 위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식품영양의 질적 향상과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2주 간 시민들이 하절기 선호음식으로 많이 이용하는 냉면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냉면 취급업소 15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11개 반, 4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손님에게 제공된 음식물 재사용 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이다. 점검과 병행하여 냉면육수도 수거하여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점검과 수거 검사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선진음식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는
[김국현기자]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의 열풍으로 전국 각지의 게임 매니아들이 속초로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20회 홍천찰옥수수축제의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천군은 44번 국도를 타고 속초로 향하는 경유지로 넓은 면적 도처에 관광지와 다양한 맛집이 있어 피서철 바다로 향하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머물다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1997년부터 20년간 축제를 지속해 오며 찰옥수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켜 온 홍천군은 찰옥수수 수확기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옥수수 관련 음식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발하며 향토 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최근 포켓몬 고 열풍으로 서울과 속초를 오가는 고속버스 표가 매진되고 속초지역 숙박 예약률이 크게 증가하며 속초가 관광특수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양양, 고성, 양구 등 강원도 인근 지자체들이 포켓몬 고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홍천찰옥수수 축제를 앞두고 있는 홍천군 역시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자 재빠른 홍보에 나섰다. 속초를 향하는 44번도 국도와 홍천군 주요 도로변에 홍천찰옥수수축제를 알리는 현수막
[김국현기자]예산군은 지난 18일 덕산면 둔리에 있는 시험 논에서 ‘고품질 예산쌀 안정생산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평가회는 시범농가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화된 피롤농법을 집중 보급해 고품질 예산쌀 안정 생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2016년도 사업추진 상황보고와 시범요인 단계별 현재 추진상황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관내 전반기 벼 생육상황은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0.6℃, 평년대비 10.8℃로 다소 높고 일조시간도 219시간으로 평년보다 26시간이 많아 고품질 쌀 생산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벼 키는 44.3cm로 전년대비 1.7cm 크고 포기당 줄기 수는 25.9개로 많아 전반적으로 생육이 좋은 편으로 이상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중간 물떼기 등의 기술지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수기도 1~2일 빠르고 병해충 피해가 크지 않다면 고품질 쌀 생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도복방지와 미질 향상을 위해 이삭거름 시용 지도 등과 함께 최후 방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궁남지 수상공연장에서 개최된 한여름밤의 하모니(공연 주관 TJB) 가수 '정준영 밴드, 박미경, 에이플, 숙행'등이 참가해 서동연꽃축제의 화려한 밤을 장식 한다 . ▲ 우천에도 5곡을 열창 뜨거운 호응을 이끈 보이그룹 '에이플' / 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K-POP의 열기가 지역축제에도 뜨겁다. 이번 제14회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7월 8일부터 10일간 열린 기간 동안 120만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지역 축제 역사가 새로 쓰인 이번 서동연꽃축제 에는 일본 에서의 두 달 동안 갈고닦은 화려한 퍼포먼스의 보이그룹 '에이플'이 참여 뜨거운 무대를 장식했다.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 평일 관객 48만 명, 주말 관객 7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부여 서동연꽃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TJB 한여름밤의 하모니'에서 보이그룹 에이플은 비를 맞으면서 5곡이나 열창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아 K-POP의 열기를 실감 나게 했다. 또한 중화권은 물론 국내 K-POP의 열정체 담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스위치'와 보이그룹 '에이플'은 대구 클럽 몽키에서 핫한 파티 '스위치', '리듬파워'
[김세연기자]2013년 트롯가요의 신바람 '김혜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의 후속곡인 '또 찍고'를 불러 화제를 일으키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가수 김미도가 2016년 여름 , 2번째 싱글 '알면서'를 발표했다. ▲ 신보 '알면서'를 발매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가수 김미도 / 한국 디제이 클럽 제공 알면서'는 김미도의 매력적인 허스키한 음색에 실려 아주 강렬하고 매혹적인 트롯 댄스곡으로 탄생,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 뚜띠의 '삼백 원', 장윤정의 '반창고', 이재은의 '아시나요', UN의 '선물',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던 히트 메이커 '최수정'이 '작곡, 작사'한 곡으로 대중성 있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이번 여름 최고의 휴가철 음악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알면서'의 편곡자 '이정현'씨는 "사운드 역시 아이돌 사운드에 뒤지지 않는 강렬한 댄스곡으로 펼쳐진다. 앞으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리 트로트의 계승 발전은 물론 곡에 따라서는 편곡과 사운드를 요즘의 트렌드에 맞는 편곡과 사운드도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국 디제이 클럽 김인영 회장은 "가수 '김미도'의 보컬로서의 장점
[김영준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불법 스포츠베팅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해 각 프로스포츠 단체와 프로스포츠 구단에 배포했다. 최근 불법 스포츠베팅 시장이 급성장하며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이용에 대한 위법성을 알리는 목적이다. 프로스포츠 근절 포스터에는 프로스포츠 경기장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정보 제공자를 발견하면 주변의 경호원 또는 구단 관계자에게 제보하고 불법 스포츠베팅을 이용자는 클린 스포츠 통합 콜센터(1899-1119)로 신고하면 된다는 내용을 담아 경기장 곳곳에 부착해 불법 스포츠베팅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각각의 버전으로 제작해 프로스포츠 경기장 내에서 불법 스포츠베팅 사이트 또는 유사 업종을 운영하는 자에게 프로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거나 경기 관련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영상은 각 프로스포츠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출한다. 연맹은 프로축구를 비롯한 프로스포츠 팬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불법 스포츠베팅 근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
[김국현기자]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밤 22시경 연천군 남계리 장진교 인근 차탄천 뚝방길에서 오토바이 운행 중 하천변으로(약5미터) 추락한 김 모(남, 70대, 연천군 전곡읍)씨를 신속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토바이와 함께 추락한 남성을 발견한 인근 낚시객들이 신고한 사항으로 신속하게 출동한 119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은 추락한 김 모씨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 후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다행히 김 모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었으며 구급차로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마철 오토바이 야간 빗길 운행시 절대적으로 감속주행 및 안전운행이 필요하다.”며, “만약 사고로 인해 고립된 상황이라면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직접 119에 신고한 후 구조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