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을 대표하는 태권도 실업팀 강화군청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 종합우승 및 개인전 우승(핀급 윤석우, 웰터급 유형수)을 차지했다. 강화군청 선수단은 올해 벌써 두번째 전국대회 2회 우승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2016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겨루기)에서 박현준 선수가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제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한차례 종합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에서는 개인전 핀급과 웰터급 금메달을 비롯해 헤비급 박현준 선수의 은메달, 미들급 문병준 선수와 플라이급 김지훈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번 강화군청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최고지도자상을 수상한 강화군청 염관우 감독은 “강화군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2016년에도 강화군청 태권도부를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 팀으로 만들 것”이라며, “태권도 정신이 서려있는 호국의 고장으로서 강화군의 태권도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군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오는 7월30일부터 군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 강화군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56개 노선 33대의 군내버스에 대해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노선과 중복 노선을 통폐합하고 신규노선을 신설하여 52개 노선으로 조정 운행하게 된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장시간 운행하는 1, 2번(해안 순환 버스) 버스를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남부 및 북부 노선으로 분할하여 단축 운행하고, 학생 등교 시간 조정에 따라 학교별 통학노선 버스 배차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생활권별 버스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자 노선번호 36번(터미널~고천리~외포리)을 49번으로 변경하여 화도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한다. 55번(터미널~오두리~덕진사거리)은 종점을 온수리로 연장하고, 31번(터미널~인산저수지~외포리)은 황청리까지 연장하여 노선을 개편한다. 특히, 남부지역 주요 관광지인 마니산, 동막해변 등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7번, 8번 노선을 신설하고, 강화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10번 버스의 운행횟수를 11회에서 13회로 증회하여 강화산업단지를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한다. 군 관계자는
(차민선 기자) 무더운 여름, 통진읍사무소와 마송고등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자그마한 전시회를 통진읍사무소에 열었다. 32점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모두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화가의 명화뿐만 아니라 정물화, 풍경화까지 다양한 양식의 작품들이 전시돼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통진읍사무소를 방문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을 감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차례를 기다렸다. 마송고등학교 구자성 교장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통진읍 주민들에게 전시하며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통진읍사무소 전종익 읍장은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통진읍 전체가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준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 며 답을 이었다. 이번 전시회는 마송중, 고 학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적응을 극복하고 자존감 향상과 활력있는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게 됐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는 지난 22일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지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의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이탈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바람 나는 복무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권홍택 시 민방위비상대비팀장은 복무관리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복무관리포털시스템을 활용한 업무추진 등과 함께 각종 사례를 담당자들이 알기쉽게 설명해 갔다. 또한 “우수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며 “복무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가 올 해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추진한 ‘거리로 나온 예술’의 상반기 공연이 지난 20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공연가와 관람객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거리문화를 공연에 융화시켜 ‘따로’가 아닌 ‘같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버스킹(busking,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사우동주민센터 건너편 ‘사우 제6어린이공원’ 내 농구장에서 밴드, 춤,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상반기 9번의 공연에는 지역 상관없이 밴드, 마술, 댄스 등 각 분야의 실력 있는 공연팀이 출연해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공연이 이어질수록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벤치, 돗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공연가들과 하나가 됐다. 특히 마술, 요들송 공연 때는 어린 아이들의 참여와 환호성으로 보다 유쾌한 무대가 진행됐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한여름 철을 넘기고 8월 31일 수요일부터 홍대 클럽, 공연장 등에서 활동중인 장현준 밴드와 관내 풍물단 꼬꾸메풍물단의 흥겨운 타악으로 다시
(차덕문 기자) 지난 22일 김포시 역대 부단체장(부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빠른 속도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김포시를 방문하고 명예 일일 부시장이 되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김포도시철도 건설현장 등 주요사업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건설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및 김포도시철도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 등이 줄줄이 진행되면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시대적 변화 속에 급속한 인구 팽창과 더불어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전국 제일의 명품 도시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 역대 부단체장들은 제일 먼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에 둘러 노반공사와 열차운행시스템 등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차량기지를 살펴봤다. 현재 김포도시철도 사업은 2014년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 공청회를 거쳐 용지보상을 완료하고 2018년 개통을 목표로 노반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아울러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인삼쌀맥주 유통센터”를 방문하고 인삼쌀 맥주와 홍삼농축액, 도라지 홍삼 등 주요 제품의 제조 유통시설을 둘러봤다. 김포의 특산품인
(이혜란 기자) 김포시 시민참여위원회 경제환경분과(위원장 김대훈)가 지난 20일 시민참여위원 및 실무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생태공원 내 에코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선복 시민참여 경제환경 분과위원의 조류생태공원 활성화방안 발제에 이어, 공원 조성현황과 유지관리계획에 대한 공원관리사업소의 브리핑이 진행됐다. 설명을 이어받은 위원들은 공원관리 인력 확보 및 예산증액 필요성, 시민들의 공원이용 활성화와 조류생태 보존관리 측면 등 시민참여 시각에서 심도 있는 여러 방안과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조류생태공원 내 유수지, 낱알들녘, 커뮤니티가든, 기부목 식재지 등 현장을 둘러보며, 우기시 사용되는 유수지에 대한 경관 활용, 조류생태 환경조성 등의 논의를 이어갔다. 현장 논의를 마친 위원들은 공원이용 활성화와 생태보존 관리측면의 양면성 달성이 매우 어려운 문제임에 공감하며, 상생의 활성화 방안 마련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현재 조성된 공원을 계획대로 유지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도출되는 문제점 등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조언을 당부
(임순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1일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비상대비를 위한 안보 및 을지연습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년과 달리 김명제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특별 안보교육을 실시해 안보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느끼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이어받은 권홍택 민방위비상대비팀장은 김포시 민방위 비상대비 현황과 연습개요, 연습단계 및 내용, 분야별 주요연습 계획, 연습반 편성 및 임무, 용어 정리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쉽게 설명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을지연습 이해도를 높이었다.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문제 등 올해는 어느 해보다 국가안보를 확고히 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 혼란한 상황”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미래창조과학부 IT․SW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인 ‘무인기 탑재 복합형 센서 기반의 국지적 재난 감시 및 상황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아이 개발’ 사업 중간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유영록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와 과제 주관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참여연구기관, 김포빅데이터(주) 등을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진행사항과 공공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년간 국비 45억, 민간 15.6억원, 총 60.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무인기(드론)에 탑재한 복합형 센서를 이용해 국지적 재난감시와 상황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개발된 시스템에 대한 시스템 적합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현재 2015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1차년도 기술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김포시는 향후 2~3차년도에도 공공서비스 연계 적용 및 활용방안 논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본 기술을 활용해 향후 최첨단 ICT기술들과 융합해 시민에게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최첨단 산업을 육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