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남구 용현1·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용현1·4동 협의체는 지난 25일 지역 사회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복지 협의체 출범을 기념하고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기부 릴레이(praise card bucket challenge)’를 시작했다. 유정학 위원장은 “협의체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부금 조성이 필요하다”며 “그래서 기부 릴레이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 기부 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유 위원장은 20만원을 쾌척했다. 협의체는 이번 기부 릴레이 목표를 1천만원으로 잡고 조기 달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협의체 공동 위원장인 문한주 용현1·4동장은 “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신호탄이자 이웃을 돌아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는 10월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 영종분소에서는 지난 21일 재난·재해를 대비하여 자원봉사단 각 단체의 리더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부평안전체험관에서 재난대비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재난 상황 체험은 ‘선박탈출·지하철사고·지하공간탈출·심폐소생술’의 4가지 상황으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대처 능력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재난 상황 체험은 이론교육이 아니라 재난 상황에서 실제 대처요령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이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지하공간탈출 시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무서웠는데 함께 참여한 봉사자들과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끝까지 탈출할 수 있어서 든든하였고, 값진 체험이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체험 위주의 전문교육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리더 양성 교육 및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세연기자]동구 송현1․2동(동장 장석도)은 26일, 민․관 합동으로 지역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최근 재난․재해 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마을안전에 눈을 돌리고, 우기철에 위험시설물 붕괴 가속화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endif]--> 장석도 송현1․2동장을 비롯한 자생단체장 등 10여 명은 이날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각종 시설물(담장, 축대, 구조물, 위험목 등)에 대한 위험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고, 작은 위험이라도 보이는 곳에는 안전조치를 취해 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 조치가 어려운 시설물은 구청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순찰과 경과 기록을 통해 위험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장석도 송현1․2동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동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특히 지역 내 폐․공가와 노후 주택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 및 자생단체원들과 합심해 관리하도록 하겠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7월 15일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 등과 체결한 인기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인천어린이 행복더하기”업무협약의 일환으로 7월 28일부터 인천대공원에서 ‘꼬마버스 타요’를 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에 전시하는 ‘꼬마버스 타요’는 실재 운행하던 시내버스를 시네마 버스로 개조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버스에 탑승하여 어린이전용 영화인 붕붕 어드벤쳐를 관람하게 된다. 붕붕 어드벤쳐는 4D애니메이션 영화로 흔들리는 의자와 비누방울, 바람 등 다양한 4D효과를 가미하여 어린이들이 실제 모험을 떠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꼬마버스 타요’는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앞에 전시되며, 기간은 7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운영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에서 담당한다. 평일에는 영화상영 없이 ‘꼬마버스 타요’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으로 운영하고, 버스탑승 및 영화관람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시 어린이들과 ‘꼬마버스 타요’의 만남을 기념하여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꼬마버스 타요 무료 영화관람”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
[김영준기자]연수구 청학동 주민센터에 소년소녀 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마루호프(대표 정순자)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3,860원을 기탁하였으며, 26일에는 청학사(원장 이희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734,120원을 기탁했다. 마루호프와 청학사에서는 매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동참하였다고 한다. 청학사 원장 이희순씨는 “이웃이 어려우면 내 마음도 힘들고 어렵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이웃이 조금 더 편안해지면 나도 편안하기 때문에 나누면서 함께 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서 더불어 사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동구 한마음장애인종합복지관 건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7월 26일 준공식을 갖고 준비기간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구청장,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구의원 등 유관기관 인사와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했다. 동구 만석로 53 일원에 건립된 동구 한마음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총 면적 2,072㎡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관의 건립을 위해 시비 11억원, 구비 29억원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2015년 4월 착공 후 금년 6월 준공되어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1층에는 상담실, 언어․ 미술 ․ 음악 치료실이 있으며, 2층에는 주간보호센터, 식당, 휴게실, 3층에는 사무실, 다목적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복지관 건립으로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센터 등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 ․ 심리 ․ 교육 ․ 직업 의료재활 등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동구 지역 4,500여명의 장애인(인구대비 6.3%)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당당
[김영준기자]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초대 최성을 총장의 이임식이 26일(화) 오전 11시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학 교직원 및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2년 7월 취임한 최성을 총장은 2013년 1월 대학의 국립대 전환 이후 “지역의 인재를 창의적인 세계의 인재로”란 비전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국립대학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했다. 특히, 최 총장은 선도적인 교육시스템 개혁을 통해 인천대의 취업률을 2015년 69.6%로 끌어올려 거점 국립대학 대비 2위, 수도권 주요대학 대비 6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이룩했다. 아울러, 교육의 질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재임기간 동안 우수 신임교수 141명을 채용하였으며, 전임교수 확보율을 2013년 51.8%에서 2015년 71.1%로, 전임교원 강의전담 비율을 2013년 43.1%에서 2015년 53.3%로 크게 개선하였고, 재임기간 중 교수 1인당 SCI급 논문실적을 235%, 교수 1인당 외부 연구비 129%, 기술 이전 600%를 증가시키는 등 대학의 연구경쟁력을 급격히 향상시켰다. 한편,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여름철 영농현장교육을 18일부터 29일까지 품목별 연구회 임원, 이장, 농촌지도자 등 농업인 리더 280명을 대상으로 각 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교육방식을 벗어나 시원한 그늘 또는 마을의 정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영농현장 교육은 품목별로 재배시기에 맞는 핵심실천기술과 영농현장에서 일어날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금년도에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한 평가 의견과 개선사항에 대한 좌담식 토의,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소통과 공유하는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였다. 더불어 농업 지도‧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와 수요조사 또한 병행 실시하였다. 한편, 각 면의 귀농․귀촌한 농가들도 교육에 참석하게 하여 정착 시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해주어 소외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관심을 쏟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지도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을 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영농에 큰 보탬이 되었고 서로 만나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김성근 기자)7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 영화 ‘덕혜옹주’로 돌아온 박해일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선영은 박해일의 별명 중 하나인 ‘선비’를 언급하면서 “들을 때마다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박해일은 “듣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제가 선비처럼 성격이 올곧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박해일은 자신의 증명사진을 포털사이트에 올린 사실을 밝혔다. 박해일은 “동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잘 나왔다. 제가 봐도 작가분이 찍은 것 못지않게 나왔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해일은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서 직접 수정을 했다. 사람들이 무성의하다고 하길래 배경을 바꿔볼까 생각을 하기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선영 아나운서는 박해일의 출연 소식을 접한 청취자 중 “우선 여자분들은 다 비명으로 시작을 한다”며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한다. (이런 소리) 많이 들으셨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해일은 “가끔 들었다”고 진지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내달 3일 개봉 예정작인 ‘덕혜옹주’는 권비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
(차덕문 기자) 일본 혼슈 중부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하라(相模原)에 있는 장애인 시설(‘쓰쿠이야마유리엔(津久井やまゆり園)에 26일 새벽 괴한이 침입해 수용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최소 19명이 숨졌다고 아사히신문·요미우리신문 등이 전했다. 부상자는 26명이며 그중 중상자가 20명에 달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쿠이야마유리엔(津久井やまゆり園)’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우에마쓰 사토시(植松聖·26)로 밝혀진 괴한은 이날 오전 3시쯤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그는 칼로 사람들을 찔렀으며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일단 살인미수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우에마쓰 사토시를 체포했다. 그는 범행동기와 관련해 경찰에 “장애인은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아사히 신문을 전했다. 현 당국에 따르면 4월말 기준으로 19 ~ 75 세의 지적 장애인 149 명이 이곳에 머물고 있었다. 자수한 용의자는 출두 당시 티셔츠와 바지 차림이던 용의자는 “녀석을 해치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