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중구 경동사거리 등 195개소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3월까지 교통신호제어기 1,765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830대가 9년이상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로 확인했다. 교통신호제어기의 내구연한은 10년이지만 인천과 같은 해안지역은 부식 등 노후 속도가 빨라 통상적으로 8년이 경과되면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는 전기 과부하 등 신호체계에 문제 발생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830대 중 부식 진행이 심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고장 빈도가 높아 민원이 야기된 195대를 우선 선정해 6월부터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41대를 교체완료하고, 12월까지 나머지 154대도 교체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교체 대상 635대의 교통신호제어기에 대해서도 노후화가 심한 것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교체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조부모교육 ‘반짝★반짝’ 프로그램을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조부모교육 ‘반짝★반짝’은 조부모의 자기이해와 손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제공,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인식 교육을 통한 조손자녀와의 바람직한 관계형성, 위기청소년 발생 예방 및 건강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성문화 이해, 손자녀와의 대화법 등의 교육 강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8월 4일에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난타활동체험 ․ 가족사진촬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조부모교육에 참여한 조부모님들은 손자녀 양육에서 힘든 과정이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의 양육방법 및 태도, 청소년기를 지내는 손자녀들의 가치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번 ‘반짝★반짝’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기존의 부모교육에서 관내 조손가정의 조부모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부모교육의 의미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김영준기자]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양육자의 바쁜 경제활동 및 기타 사유로 아동이 가정에 홀로 지내는 것을 방지하고 여름방학을 의미 있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일 동안 진행된 여름방학특강에서 미니올림픽, 피자 만들기, 영화관람, 카드지갑 만들기, 스케이트 체험 등 문화 체험과 체육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또래 관계 형성과 사회성 증진의 기회가 되었으며,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 집단 미술놀이(2회기)를 통해 아이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중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지난 8월 4일 석남1동 주민센터(동장 박충기)는 성민병원(병원장 안병문)과 메세나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당초 성민병원은 2010년에 석남1동과 메세나 결연을 맺고 주민건강강좌를 분기별로 개최해 왔으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새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주민센터에 혈압계, 체지방측정기 기증 △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분기별 건강검진권 제공 △ 주민센터 추천 위기가구에 폭넓은 의료서비스 지원 △ 관내 경로당 한 곳에 매달 백미 지원 등이다. 박충기 석남1동장은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 지정 후원병원이기도 한 성민병원이 우리 동 저소득계층을 위해 건강검진권 뿐 아니라 폭넓은 의료서비스까지 지원하기로 해 마음이 정말 든든하다”며 성민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병문 성민병원장은 “주민센터와 손을 맞잡고 관내 주민을 위해 나눔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협약이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협약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10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앨범을 들고 컴백을 선언한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타이틀곡 ‘Still 24K’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5일 12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7명의 멤버가 자신들의 아지트로 보이는 공간에서 총기를 손질하며 뭔가를 도모하고 있는 듯한 영상으로 시작된다. 30여 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장차 벌어질 모종의 사건을 암시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프로덕션인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투포케이(24K) 뮤비는 제작비만 무려 1억5천만원을 들인 작품으로 벌써부터 팬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코리 기수 정욱 휘 창선 진홍 홍섭 등 7명으로 구성된 24K는 그동안 ‘오늘 예쁘네’ ‘날라리’ 등 유럽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EDM을 아이돌 그룹으론 국내 최초로 시도, 해외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Still 24K’(스틸 투포케이)는 유로 EDM에서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런 팝 EDM으로 일반 댄스음악과 달리 허밍으로 처리한 후크 부분이 특이하고 인상적이다. 원더걸스의 ‘텔미’ ‘노바디’ 2PM의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영화 ‘귀향’과 ‘눈길’ 등 2편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0일과 11일 오후 7시30분 각각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전시와 평화기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평화나비나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귀향(감독 조정래)은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동원된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1940년대 평범한 농촌가정의 16살 처녀가 전쟁터에 강제 동원돼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힘든 고초를 겪는 과정을 그려냈다. 또 눈길(감독 이나정)은 1944년 일제 강점기말 비극적인 운명속에서 피어난 두 소녀의 우정을 다룬 내용으로 김향기, 김새론 2명의 아역 배우들의 열연과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소재와 감동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이번 영화상영을 통해 나라를 빼앗긴 시절에 겪었던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상영은 남구청이 주최하고 인천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김영준기자]동구 만석동(동장 박형호)은 주민센터 옥상텃밭에서 수확한 가지, 상추, 오이 등 농작물을 관내 경로당 4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만석동 주민센터 옥상텃밭은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지난 6월 23일 개장식과 함께 가지, 상추, 오이 등 각종 농작물을 본격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만석동은 앞으로도 옥상텃밭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작물을 수시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할 계획이며,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는 생태체험학습 공간으로 개방해 어린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박형호 만석동장은 “옥상텃밭은 파고라와 휴게 의자가 설치돼 주민들의 휴게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며 “도심 속 휴게 공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생단체 및 주민들과 정성껏 텃밭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국현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3일부터 31일까지(29일간) 여의도 한강둔치공원에 간이 수영장을 마련하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해양안전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국민들이 바다나 강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위험에 처할 경우 구조세력이 현장에 도착 할 때까지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새우등 뜨기, 구조배영 등 생존 수영법과 페트병, 가방등을 활용한 인명구조법 등 체험교육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에 실시하던 물놀이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해상재난사고 대응,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인천해경은 안전하고 실속 있는 교육 진행을 위해 인명구조에 숙련된 해양경찰관 4명과 적십자 소속 교육 강사 2명, 안전요원 4명을 교육 현장에 배치한다.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에는 총 48명 참석하였으며 가족단위의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한 어린이의 부모는 “피서철 바다에 자주 가곤 하는데 사고가 났을 때 아이들이 스스로 바다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수영장 수심을 감안
[김영준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911번지 일원 499,575m2 규모의 도심형 복합테마파크인 부영송도테마파크를 건립한다. 인천시는 지난달 29일 부영그룹의 송도 도심형 복합테마파크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부영송도테마파크 사업지는 2015년 10월에 부지를 매입하고 12월에 실시계획변경 인가를 받았다. 그동안 내부적으로는 테마파크 추진 조직을 신설하고 국내·외 전문 테마파크 용역사 선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 사례 조사 및 벤치마킹과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인천시 및 자문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왔다. 부영그룹이 선보일 부영송도테마파크는 도심형 복합 테마파크로 어뮤즈먼트파크(테마 : 도시의 숲), 워터파크(테마 : 해양 어드벤처), 퍼블릭파크(테마 : 인천의 역사․문화의 거리)등을 주제로 다양한 컨텐츠를 담고 있다. “도시의 숲”이라는 개념으로 개발되는 테마파크는 옛 송도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우든코스트와 인천의 석양과 송도국제도시의 세련된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 가상현실을 통해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경험 할 수 있는 인천 X-flight 등의 놀이시설
[김국현기자]미술가 안재영(49. 광주교대 교수)가 오는 8월8일 중국에서 개최될 2016년 아세아국제미술제 참가작가로 선정되어 페인팅과 현대도예작품 십여 점을 출품한다. 아세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아세아국제미술제가 금번 중국 용가미원박물관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지금까지 아세아국제미술제는 50여 개국의 미술가들이 참여하여 아세아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인 국제미술제이다. 장준석 미술평론가는 인터뷰에서 예술가들에게 순위를 매기는 것은 분명 불편한 일이다. 예술은 기록이나 점수로 환산할 수 있는 무엇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 취향에 따라서, 아는 정도에 따라서, 작품을 보는 시선과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본 국제미술제에 참가하는 안재영 작가는 예술가로서 하나의 주류를 형성해가고 있는 역량 있는 작가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김복진(조각가. 이론평론가) 이우환(페인팅, 조각), 피카소(페인팅, 도예)처럼 크게는 미술장르에 속하지만 구체적으로 보면 작가마다의 섭리에 따라서 글로, 흙으로, 페인팅으로, 조각으로 다양하게 표출해왔던 것이다. 즉, 예술세계는 부단하게 재료를 섭렵하고 연구하며 역량을 넓힌 작가들이 무수하다. 더군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