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평생학습 나들이 강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나들이 강좌는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재능나눔을 통한 교육 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자가 구청에 원하는 강좌와 시간을 신청하면 구에서는 강좌 선정 및 강사를 배정하고,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강좌가 운영되는 절차로 이뤄지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생태미술놀이, 캘리그라피, 동화구연, 핸드메이드 생활소품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이 서흥초등학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곳에서 학습자 중심으로 강의가 계획되고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학습자 명단을 작성해 동구청 평생교육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 이메일(iamsuli@korea.kr)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강좌가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31일까지 많은 관심을 갖고 강좌를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24일(수) 오후 2시경 인천 북항 해상에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한모(남,61세)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오후 2시 02분경 서구 북항 2부두 앞 해상에서 돌핀부두 구조물 작업 중인 바지선 ㄱ호의 크레인이 기울어져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크레인에 와이어로 연결된 바스켓에는 3명이 올라가 작업중 이었으며, 순간 크레인이 기울어지면서 5미터 아래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08분경 122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를 구조했으나, 1명은 탈진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고속단정으로 신속히 이송, 전용부두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웹하드 영상 참조 바랍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익수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해상에 빠진 익수자 2명은 바스켓과 연결된 안전고리를 풀어 물 밖으로 나왔으나, 1명은 안전고리를 풀지 못해 물속에 잠겨 심한 탈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준기자]정세균의장은 24일 오후 3시 의장집무실에서 국민MC 송해의 '청년 SOS펀드' 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정세균의장은 "청년 SOS펀드는 국민 모두가 청년들의 아픔을 함께 보듬는다는 차원에서 십시일반 힘을 모으는 펀드가 될 것" 라면서 "영광스럽게 제가 1호 펀드 참여자가 되었는데 국민MC 송해의 청년 SOS펀드가 순항할 수 있도록 길을 열고 싶다." 라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4일, 제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동구 전 지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민 민방공 대피 및 안보교육과 주민이동 및 교통 통제에 중점을 두고, 적의 공습에 따른 재난위험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민방위대원들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주행 중인 차량들은 도로 우측에 정차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특히 이번 대피훈련은 2016 을지연습과 연계 병행됐으며, 동구청에서는 직장민방위대원들이 주축으로 관공서 핵 및 화생방 대비 대피훈련과 소화기 사용훈련을 함께 진행하며 상황 시 각자의 임무를 숙지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민방위대원,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로 실제상황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대피훈련을 통해 안보의식을 확산하고, 비상 상황 시 민방위대원과 주민, 유관기관 간 유기적으로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생활민방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 탐색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 ‘꿈다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강사진 풀을 구축,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15개 중학교에서 직업체험과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등으로 2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꿈다리는 지난 18일과 22일 용현중학교와 제물포여자중학교에서 ‘함성소리’, ‘교육연극’ 등 자유학기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부터는 지역 내 12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구청 일터 둘러보기’ 운영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추가 모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꿈다리는 교육부 ‘지역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에 선정, 지난 7월부터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을 위한 특색사업으로 에코, 애견옷, 의상 디자이너 등 4개 프로그램과 영화로 만나는 직업인 이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의회(의장 이봉락)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2016년도 을지연습장을 방문,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전시시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합동을 실시하는 2016년도 을지연습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을지연습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남구 관련 현황과 훈련진행 상황 등을 보고받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북한군의 국지도발 등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더 굳건한 안보의식을 갖고 을지연습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29일 오후 7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의 직업을 엿볼 수 있는 ‘창업&창직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신직업창직가협회 소속 이기훈 ㈜쓰리디아이템즈 대표와 김민식 더하다디자인연구소 The Comm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신들이 성공 사례를 토대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세션1에서는 이기훈 대표가 ‘미래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의 생성’을, 세션2에서는 김민식 대표가 ‘성공 창업을 만드는 디자인 창업’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이후에는 간단한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통해 창업&창직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구 관계자는 “창업과 창직에 관심 있는 남구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장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창출추진단(☎ 880-79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창업·창직을 통한 일자리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22일부터 광복 제71주년을 맞아 간도 지역 항일유적지 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의 사진설명과 함께 진행되며, 개최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회장과 최범산 사진작가, 광복회 김포시지회 강성보 회장 등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나라의 주권회복을 위해 항일운동을 펼친 독립투쟁가들을 후대에 널리 알리고자 안중근, 신채호 선생을 비롯해 간도 땅에서 풍찬노숙의 독립투쟁을 펼친 우리 선조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또한 2016 을지연습과 연계해 사진전이 열려 일반시민들의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정신이 한층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지킨 조국이 더 이상 경술국치와 같은 비극을 겪지 않도록 한 마음으로 국민 모두가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차덕문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따른 건강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복부비만, 혈압과 혈당 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진단이 내려지는 바로 직전의 단계를 말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복부둘레,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 대사증후군 5종 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상담(운동, 영양),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 참여, 의사진료 연계, 주기적인 건강관리 메시지 전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민 만 30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검사는 공복에 이뤄지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하거나 공복 상태로 오시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그 원인인 비만을 교정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하다.”면서 “과다한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짜지 않게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김영준기자]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다음달 4일까지 ‘불법현수막 집중정비’기간을 정하고 불법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내 아파트 신규 분양 등에 따른 불법현수막이 증가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미관 및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구는 도시계획과 전 직원을 정비조로 편성, 휴일동안 홍보 효과를 노리고 불법 현수막이 다수 게첩 되고 있는 주말 오후 시간대에 교대로 투입하여, 송도국제도시 내 도로 및 경원대로 등 연수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현수막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정비 시 적발된 불법 현수막에 대하여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행정 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일과 21일의 주말 동안 인천시와 합동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일평균 80여건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으며 4백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