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남동소방서는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과 재난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6일 인천예술고등학교(남동구 간석동 소재)에서 학생 및 교직원 51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생활 중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소방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가상의 화점을 설정한 피난ㆍ대피훈련 ▲학생ㆍ관계자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체험 ▲소방차량을 활용한 방수시범 등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화재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 하였다 .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는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에 대해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서부터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돼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중구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회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2회 인천광역시중구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 건,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하고 인천 내항 재개발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휴회 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조례안,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 계획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 (3,062)억원 대비 (4.35)% 증가(↑133억원)한 (3,195)억원 규모의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정재의원이 진행하기로 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자태권도부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태권도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대회 3일 간 겨루기 341명, 품새 234명 등 총 57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동구청 여자태권도부는 대회 첫날인 26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겨루기에 체급별 3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46kg급 김윤옥 선수가 고양시청 김주인 선수를 꺾고 1위를, -73kg급 박미연 선수가 안산시청 이원진 선수를 꺾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73kg급 김빛나 선수는 춘천시청 안새봄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3위를 달성했다. 한편 김정규 동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부족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훈련 했던 것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됐다”며 “예정된 훈련을 잘 진행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학생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00원의 건강 밥상 프로그램’를 시작했다. 2학기 개강인 첫날인 29일 시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고품질 건강 밥상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도입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근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제2대 총장으로 취임한 조동성 총장의 학생복지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로서, 대학에서는 제도 시행 전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시식회 등 준비를 하였다. 1000원의 건강밥상은 대학 내 생활원 식당에서 아침 7:30분부터 10시까지 제공되며, 인천대 학생이면 누구나 1,000원만 지불하면 밥과 국, 채소중심의 6가지 내외로 구성된 건강 식단을 이용 할 수 있다. 29일 처음 시작된 아침 식사에는 평소 130명보다 이용객이 3배가량 증가한 40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을 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다. ‘1000원의 건강 밥상’을 준비한 부서관계자는“개강 첫날이라 이용 인원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이용 했다”면서“아침을 먹은 학생들이 ‘고맙다’,‘좋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해주어 보람
[김영준기자]접경지역인 서해5도는 선박 출항통제권이 현지 군부대에 있고, 군부대에서는 옹진군 어업지도선이 배치되어야 어선들의 출항을 허용한다. 따라서 서해5도 어장에서 어선들이 조업을 위한 출항시에는 반드시 어업지도선을 배치하여 안전조업지도를 해야 한다. 그동안 어업지도선 선원들의 인건비(매년 약 20억원)는 옹진군에서 부담하고, 운영비(매년 약 14억원)은 인천시에서 지원하였는데, 2017년부터는 운영비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옹진군 서해5도의 백령․대청․연평 어장은 접경지역으로 수시로 출몰하는 북한 경비정의 위협이 상존하고,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으로 어장이 황폐화되고 중국 어선들은 우리 어선들이 설치한 어구를 훼손 또는 걷어가는 일이 잦고, 언제든 해적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어서 우리어선들의 보호를 위하여 어업지도선은 연중 상시 배치되어야 한다. 인천시(확인평가담당관실)에서는 재정사업 평가를 거쳐 옹진군 어업지도선 운영비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옹진군에서 관내버스를 운영하는 것처럼 옹진군이 관내에서 어업지도선을 운영하는데 인천시에서 법적 지원 근거 없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김영준기자]사랑의열매 홍보대사 가수 박상민 씨(52)와 방송인 황기순 씨(53)가 2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에 지난 24~28일 서울ㆍ부산ㆍ인천에서 거리공연으로 모은 성금 2,8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모금함을 개봉하고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했다. 공연에 참여한 동료 연예인, 자원봉사자 등 20여명도 함께 전달식에 참석했다. ‘박상민&황기순의 사랑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열린 올해 거리모금은 24일 부산 해운대역을 시작으로 ▶서울 남대문 삼익패션타운(25·26일) ▶인천 월미도 분수대(27·28일)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가수인 박 씨가 동료들과 히트곡으로 무료 콘서트를 열면 황 씨는 친근한 입담과 재치로 나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해 가는 곳마다 화제를 모았다 . 올해로 15회를 맞은 ‘박상민&황기순의 사랑더하기’ 거리모금은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두 사람이 미니 콘서트와 연계해 벌이는 길거리 모금활동이다. 현장에서 걷힌 성금은 장애인 휠체어 지원과 저소득층 연탄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지난 2,000년 황 씨가 휠체어를
[김영준기자]-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교육감이 29일 오후 2시30분경 감색 정장차림으로 변호인과 함께 영장실질 심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법원 청사로 들어서기 전 "3억원이 오간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할 수 없다"면서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 교육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해 인천 남동구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이사(57)로부터 총 3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교육감과 같은 혐의로 A(62)씨 등 이 교육감 측근 2명과 인천시교육청 전 행정국장 B(59·3급)씨 등 모두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학교 시공권을 놓고 지난해 이들 사이에 3억원이 오갈 무렵 이 교육감도 보고를 받고 관련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보고 뇌물 사건의 공범으로 판단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4일 검찰에 소환돼 14시간가량 조사받는 과정에서 "3억원이 오간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혐
[송성춘기자]매주 금요일 인천 남구 주인공원에서는 노란조끼를 입은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환경정화 공동체 모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인공원에서 꽃묘나눔, 꽃묘식재, 환경정화활동 등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활동은 바른플란트치과가 후원하고 있다. 바른플란트치과는 지난 2015년 3월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반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888-6222)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i-미디어시티 공감대 확산을 위해 선보인 ‘미디어판놀이’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판소리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결합된 미디어판놀이 인천은 요지경 ‘집나간 남구를 찾아라’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과 28일 3차례에 걸쳐 공연됐다. 공연에는 1천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28일 오후 3시에 진행된 공연은 1층 관람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남구의 현안을 주제로 영상과 샌드아트, 비보이, 판소리 등으로 결합된 마당극 형태의 공연은 총 6부로 구성, 관객과 호흡하며 60분간 진행됐다. ‘남구는 요지경’ 판소리를 시작으로 2부 ‘남구는 암흑지경’ 비보이와 판소리, 스크린 영상 상영, 3부 ‘나는 미디어다’ i-미디어시티 영상, 샌드아트 등이 선보였다. 또 4부 ‘우리의 미디어놀래’ 판소리, 5부 이야기나라 생태계 모션그래픽 및 판소리, 6부 ‘미디어시티’ i-미디어시티 영상 및 샌드아트, 판소리 등도 선보였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객석을 넘나들며 해학의 연기를 펼친 판소리와 미디어영상이 결합된 비보이, 샌드아트 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9일 대상황실에서 송림3지구, 화수·화평구역 조합과 정비구역내 공·폐가 정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금번 협약은 송림3지구, 화수·화평구역 내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 철거를 목적으로, 동구청에서는 사업시행자인 조합을 대행해 공·폐가를 철거하고,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철거 전과 동일하게 소유자 재산권을 인정하고 향후 정비사업 관리처분인가 시 철거비용을 동구청에 반환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동구청에서는 금번 협약을 통해 정비구역 내 공·폐가를 철거해 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철거 후 활용가능한 부지에 주민 의견을 수렴한 주차장, 꽃밭(쉼터) 등 공공용지 조성을 통해 그 동안 낙후됐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정비구역 내 공·폐가 철거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다른 정비구역에도 공·폐가 정비사업을 점차 확대함으로써 정비구역 내 주거환경 질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