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 장흥군 천관산 정상(723m) 억새평원에서 열린 ‘제23회 천관산 억새제’가 많은 등산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천관산 정상 130만㎡ 능선 일대를 은빛으로 물들인 억새는 다도해의 풍경과 천관산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올해 들어 최고의 가시거리를 보인 날씨 덕에 눈앞의 남해의 풍경은 물론 멀리 제주도까지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했다. 이날 억새 아가씨 선발 대회는 억새 아줌마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했다. 억새 아가씨 진에는 위현주(22세, 장흥군), 선에 권미자(61세, 보성군), 미에 이정은(36세 서울 양천구) 씨가 선정됐다. 억새는 가을이 여물어 가는 9월 중순께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에 절정을 이루며 색깔은 햇살 강도와 방향에 따라 하얀색이나 잿빛을 띤다. 김성 군수는 “억새제는 마쳤지만 천관산의 억새는 앞으로가 더욱 장관을 이룬다. 억새는 물론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선학동 메밀꽃이 유혹하는 10월 장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진난10월 8일(토)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본부장 이수배)는 100만 호남향우회 향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여해 향우회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조갑주름 모세혈관 현미경 검사와 체성분검사, 건강생활실천상담으로 이뤄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간과하고 있던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생활실천을 돕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말초신경 모세혈관을 직접 확인하고 자신에게 나타나기 쉬운 질병 등을 체크하는 조갑주름모세혈관 현미경 검사가 인기를 끌었다. 검사를 받은 호남향우회 회원 중 하나는 “간단한 검사였지만 직접 나의 모세혈관을 보고 나니 건강에 소홀해지지 말아야겠다”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외 건강까지 체크할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연수구청(구청장 이재호)에서는 「300만 인천 시대」를 맞이하여 인천지역 대학연합 농구대회를 10월 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300만 인천시민의 일원인 관내 대학의 150여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인천 시민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인천시는 올해 가천대, 경인교대, 인천대, 인하대의 농구동아리 4개팀과 응원동아리 4개팀이 참여하는 작은 규모로 시작되었지만,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의 물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인천은 300만 인구의 도래를 앞두고 있지만, 6만여 인천지역 대학생들이 연합하여 하는 행사가 거의 없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화합된 모습과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가 더욱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대회사에서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경기하는 여러분이야 말로 인구 300만 시대를 앞둔 인천을 더욱 성장시킬 원동력이며, 이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이라고 참가한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용철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시에서는 30
[김세연연기자]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전태일) 학부모지원센터는 10월 06일(목) 학부모, 교사,지역주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깊어가는 가을날에 시낭송과 함께“가을을 여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하여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HD행복연구소 소장인 최성애 박사는‘한국 부모님의 로망 변천사’란 주제로 한국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강의와 학부모와 교사는 무엇이 사라지는 현실이고 무엇이 새롭게 다가오는 현실인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전도사로 알려진 인하대 최원영 교수는 나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을 이끈다는 내용으로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는 존재의 마음을 인식하는 것에서 행복이 시작된다고 전하였다. 이날 식전행사로 루체의 연주와 테너 이헌의 공연이 어우러져 잊은 줄만 알았던 마음속 떨림이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하용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을의 낭만과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강화교육발전을 위해 교육·문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쾌적한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후된 북도면사무소 청사를 이전·신축하고 1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이번 면청사 신축 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구월동에 위치한 연세우리메디컬 김희수 원장은 6일 인천대를 방문 하여 체육발전지원금 1천 만 원을 기탁했다. 김 원장은 “인천대 운동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취지를 밝혔고, 조동성 총장은 “대학에 애정을 갖고 기탁해 주신 기금을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의회 기획행정위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한 비교시찰을 가졌다. 비교시찰은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과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비교·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찰에 나선 남구의회 방문단은 외국 공연단의 탈춤 공연과 시민화합한마당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각종 참여체험과 전시부스도 둘러봤다. 또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축제의 성공 요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0년간 축제를 하면서 16만8천 시민 자체 인력만으로 기획부터 모든 것을 다 진행했다”며 “이제는 문화 관련 인력의 저변이 넓어져 100만 도시 못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안호 남구의회 부의장은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특히 인상 깊었고 인구 2~3천명에 불과한 면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는 것에 놀랐다”며 “경연 순서가 끝난 후에도 자신들끼리 흥겹게 풍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문영미 남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안동시 내부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서 축제를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안역 교통광장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거리 상담은 인천시 청소년 일시쉼터 ‘꿈꾸는 별’과 연계, 올해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앞서 센터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청소년 거리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센터는 길거리에서 방황하거나 가출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심리 검사를 통해 위기 정도를 파악한 뒤 지속적인 상담을 연계해 먹거리와 귀가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머물 곳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일시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사람들로 북적대는 주안역에서 청소년들이 편하게 들러 자신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이 부스 운영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7일 문학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주민자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어울림의 장’, ‘공감의 장’, ‘홍보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지역 내 21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전시부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의 ‘길놀이와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 고전무용, 밸리댄스, 태극권, 통기타 등 각 동 주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의 경연대회가 선보였다. 또 전시부문에서는 제4회 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 평생학습 부스와 동 주민자치센터 자매결연지의 직거래장터 운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를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와 문화, 지역 복지를 아우르는 지방자치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열띤 경합속에서 진행된 경연대회에서는 관교동 한국무용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숭의4동·주안4동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주안2동·학익1동·문학동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주안5동과 주안6동은 특별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가을 모기 퇴치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남구는 지카 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비상방역 대책반’을 상시 가동,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민원지역과 수풀, 웅덩이가 많은 취약지역과 주거지 인근 소규모 공원을 중심으로 특별 방역을 펼치고 있다. 또 다세대주택 정화조의 모기 유충구제 및 지역 내 21개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친환경 야간 연무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모기 개체수 채집이 가장 적고 예년에 비해 모기로 인한 민원 또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서늘해진 요즘에도 가을 모기가 활동하기 좋아 이달말까지는 주의가 필요하다”며 “등산, 야외, 야간활동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남구관내 베라체환경 방역팀 관계자는 "봄부터 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집중 투약했고 아파트 지하실,하수구등에 집중방역한 결과 전년도에 비해 모기가 훨씬 적어진듯 하다" 며 "남구에서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