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1일 G타워 대강당에서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 3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옥외광고 디자인 아카데미」교육과 「2016. 옥외광고 우수업체 인증제」선정 대상자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개선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하여 인천시 통합으로 매년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새로이 관리 대상이 되는 디지털광고물에 대한 교육과 최근 개정 법령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인천시 디자인에 관한 교육 등 현장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16. 옥외광고 우수업체 인증제」행사에서는 우수업체로 선정된 ㈜청명광고기획, ㈜디자인이룸 2개 업체에게 인증제, 인증패 수여해 우수업체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격려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 도시 인천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미지 형성에 관련업계의 관심과 노력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위해 옥외광고물 업계가 앞장서서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조성과 인천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옹진군은 최근 명품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청도 내리에서 지두리해안 방향으로 V자 절개지 도로 상부에 보행용 교량을 설치하였다. 군(郡)에 따르면 2012년 당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목적으로 국비보조 신청된 명품섬 조성사업 중 러브브릿지 의견이 반영되어 금년도에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존에 활용되었던 도로용도뿐 아니라 삼각산으로 이어지는 4계절 맞춤형 보행도교로써 낮에는 산책로 및 전망공간 역할과 밤에는 내동소재 마을 야간경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대청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해변과 매바위 전망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으며 이번에 경사가 심한 절개지 도로 상부에 보행교량인 러브브릿지를 설치함으로써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앞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휴게소 역할과 함께 힐링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러브브릿지 교량(길이41m,지상높이15m) 내부에는 친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천연목재 데크로드를 반영하였으며, 해풍 및 부식에 견딜 수 있는 구조의 강교 및 도장을 완료하였다. 내년에는 특히 4계절 탐방할 수 있는 연계 산책로를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산책로 주변에 옹진
[김영준기자]동구 송현1·2동(동장 장석도)은 12일, 송현1·2동 이·미용 봉사단(단장 이용애)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미용 봉사활동에는 이용애 단장을 비롯한 총 4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송현1·2동 주민센터에서는 2층 북카페 공간을 봉사 장소로 제공하고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원활하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관내 어르신 등 20여 명의 인원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머리 손질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매달 재능 나눔을 하는 무료 이·미용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현1·2동 이·미용 봉사단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그동안 수백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손쉽게 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한편 장석도 송현1·2동장은 “이·미용 봉사단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 차원에서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수) 오후 3시부터 2016학년도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인천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교육청 중심의 다양한 인문학 체험 확대를 통해 학생․학부모․교사의 인문소양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윤성근, 김별아, 이희인 작가의 강연 및 밴드 서율(書律)의 미니 콘서트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적 주제를 콘서트라는 형식을 통해 접근하여 살아가는 모습과 진로, 사랑 등 여러 고민에 대해 좀 더 친숙하면서도 진지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진행하는 인문학콘서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책! 삶의 위로, 사랑, 여행’의 세 가지 주제로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총 3회의 공연 중에서 첫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3시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윤성근 작가를 초청하여, ‘책과 삶의 위로’라는 주제로 첫 번째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초대작가의 강연과 더불어 문학적 감성으로 노래하는 어쿠스틱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 오전 7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 창립총회(대표의원 이원욱의원, 전현희의원 책임연구위원 김경수의원)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 의장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확충과 분담율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성적표는 초라한 수준" 이라면서 "파리협정이 곧 발효되는데 아직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나 기후변화에 대한 노력이 부족하다" 라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이어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신·재생 에너지 문제는 정말 절박한 문제" 라고 강조하며 "2006년 산자부 장관으로 재임시 유가상승과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의존율을 높여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바이오 디젤을 처음 도입하는 일을 했었다"는 경험을 이야기하며 "대표를 맡은 전현희 의원 및 이원욱 의원, 책임연구위원을 맡은 김경수 의원이 이번 4년간 꼭 성과를 내주시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국현기자]관공서에 설치된 태극기가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는 어둠 속에 흔적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부각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외국처럼 관공서 청사를 관광객들을 위한 랜드마크로써 적극 활용하고 있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행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르면, 지자체의 청사에는 태극기를 연중 게양해야 하며,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의무적으로 비춰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국기의 게양일 등) ③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청사 등에는 국기를 연중 게양하여야 하며, 다음 각 호의 장소에는 가능한 한 연중 국기를 게양하여야 한다. 이 경우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하여야 한다. 1. 공항·호텔 등 국제적인 교류장소 2. 대형건물·공원·경기장 등 많은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 3. 주요 정부청사의 울타리 4. 많은 깃대가 함께 설치된 장소 5. 그 밖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장소 하지만 국회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한 지자체 청사는 전체의 31.4%인 71곳에 불과했다. 야간조명시설 설
[김국현기자]나주배가 미국과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주시는 강인규 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농협나주시지부장, 나주배농협조합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나주배 수출․판로 개척단이 주덴마크 대사관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해더슬레브 등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덴마크 방문은 지난해 11월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대사가 강인규 나주시장을 예방한 인연을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리만 대사는 "낙농업이 발달된 덴마크는 고품질 농축산물 소비시장과 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마켓이 잘 형성돼 있고, 특히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나주배 정도의 맛과 품질이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수출 성공을 낙관했었다. 이번 방문에서 강인규 시장은 나주시장은 13~16일까지 한국의 날 주간(Korea Week)에 코펜하겐과 유틀란드 반도에서 진행되는 '한국 농식품 시식·판매전'과 ‘Korea Comes to Bevtoft’ 두 행사에 참석하여 나주배 홍보를 통해 덴마크 수출을 위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해더슬레브시와는 분야별 실질적인 교류방안 모색을 위
[이광휘기자]제3회 ‘2016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사랑의 뮤직콘서트’가 10일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에서 어르신, 각계인사, 관광객 등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뮤직콘서트는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 주최, 렛츠런 인천중구문화공감센터(센터장 이충훈)의 후원(385만원)으로 1부 가요콘서트에 이어 2부 뮤직패밀리의 팝스콘서트로 주말을 맞아 월미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흥겨움을 선사했다. 김홍섭 중구청장, 김철홍 중구의회 의장, 이충훈 센터장 등 각계인사들도 공연장에 나와 관광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중구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연예스포츠방송과 보건복지신문도 후원에 나서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이광휘기자]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단 ‘스카이몬스’의 김소영-이소희 선수가 인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복식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영-이소희는 지난 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김민경-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인천시 대표가 배드민턴 실업팀 개인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림픽이 끝나고 이용대, 정경은, 신승찬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소영은 지난달 열린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소희는 지난 리우올림픽 8강 진출에 이어 코리아오픈슈퍼시리즈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빛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한 두 선수는 10일부터 진행되는 단체전에도 참가해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영준기자]지난 7일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의 공격으로 침몰한 해경 선박(고속단정) 사건에 대해 청와대는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나서야 해경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로부터 열람한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17시 13분 통상적인 상황보고서가 아닌 별도의 <인천 3005함. 중국어선 나포중 단정 침몰 보고> 제하의 보고서를 작성해 내부망 이메일을 통해 청와대 재난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정이 침몰한 15시 8분으로부터 2시간여 지난 시점에 보고한 것이다.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가 중앙재난상황실과 해양경비안전상황센터에 1차 상황보고서를 통해 고속단정 침몰 사고를 알린 것은 15시 59분, 2차 상황보고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파한 것은 16시 16분이었다. 한편 고속단정 침몰 후 해경이 내부 전파 및 2함대사령부와 서해어업관리단에 보낸 20시 31분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해경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 도주 중국어선 추적 및 나포를 위해 해군 함정 지원을 요청했지만 해군은 대북 임무 중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