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휘기자]해병대 제6여단 부대원이 민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정확하게 관측하고 침착하게 대응해대형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가을리와 진촌리 일대민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 10월 9일과 10월 13일이었다. 부대원들은 연기를 관측하고 현장으로 출동해 인명을 구조하고 주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10월 9일 일요일 20시경, 62대대 김용진(만 36세)상사와 강현우 일병(만20세)은 순찰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가을리 농가 일대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화재 현장으로 차를돌려 출동했다. 김 상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은 인접 농가로 번지고 있었다. 김상사는 부대 상황실과 소방서에 화재를 신고하고 주민 대피를 유도했다. 또한 할머니 대피를 돕던 중 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인접 창고에 가스통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되돌아가 가스통 등 인화물질을 안전한 지점으로 이동시켰다. 운전병 강현우일병은 마을 진입로에 부대 차량을 정차하고 마을로 진입하려는 차량을 통제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유도를 도왔다. 10월 13일 목요일 23시 50분경, 61대대 소속 손훈석(만 20세)
(차덕문 기자) 강화군이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해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에 나섰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타 지역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강제노역, 폭행, 기초생활수급비와 장애수당 횡령 등 인권침해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에서는 이 같은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2월 15일까지 두 달간 장애인 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인권문제에 매우 취약한 관내 지적장애인 471명이다. 군 관계공무원과 읍․면 장애인복지업무담당자가 조사를 실시하며, 방문조사를 통해 거주 여부, 급여관리 내역, 근로 환경 등을 자세하게 살핀다. 조사 결과 소재불명 장애인 및 인권침해 의심 장애인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거주지 확인 시 가족에게 인계 또는 시설 입소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그 밖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의료지원, 긴급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권침해가 의심되거나 무연고 장애인 무단 보호 사례 발견 및 인지 시 관할 행정기관이나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차별당하거나 소외받지 않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청년몰 공간 조성을 위한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디자인 조성공사’에 대해 입찰 공고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입찰은 인천광역시 내 업체를 대상으로 11월 6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유휴공간에 지역문화의 전통, 체험, 놀이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집합 쇼핑몰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강화중앙시장 B동 현장에서 개최된 사업설명회에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여하면서 청년몰 사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청년몰 조성사업단 관계자는 “강화중앙시장(B동) 외벽과 2층 청년몰 공간에 새롭게 꾸며질 이번 디자인 조성공사를 통해 강화중앙시장 청년몰이 기존의 시장과 원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중앙시장 청년상인 모집은 오는 23일 마감된다.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의 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청년상인 신청은 강화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cy01007@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청년몰 조성사업단(☎032-930-335
[김세연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1일 인천지역암센터와 연계,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희망이음’을 진행했다. 모임에는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재가암환자와 가족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웃음치료, 천연비누 만들기, 합병증 예방관리 등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암 극복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으로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의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암 발병으로 인해 평소 삶의 의욕이 저하되고 혼자란 생각만 들었다”며 “이렇게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서로 정서적 교류를 하니 치료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 고촌읍사무소(읍장 노승일)가 지난 17일 고촌소방서와 함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읍사무소 건물내 화재발생을 가상한 ‘2016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읍사무소 민원실에서의 전기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가상한 훈련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발생시 고촌읍 자위소방대의 화재신고․전파, 초기 화재진화 및 소화기구(소화기, 옥내소화전) 작동방법, 주민대피 유도요령, 부상자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 및 실습 등 긴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노승일 읍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강화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는 물론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주기적인 실습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2016년도 읍면동 복지허브화 주거복지사업 교육 및 사례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김포시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착수 이래 그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중심 읍․동 3개소(통진읍, 김포1동, 김포2동)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LH 인천지역본부 주거급여사업부 및 김포권주거복지센터의 업무 담당자를 초청, 주거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사례상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포시의 3개 중심 읍․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 복지서비스의 제공에 본격 매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복합적 복지욕구를 지닌 자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 해결과 자립 지원을 도모하는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많은 시민들이 주거와 관련된 문제를 현재 안고 있거나, 또는 더 나은 삶의 여건을 위해서는 맞춤형 주거정보의 제공이 절
(임순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자라나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교동, 갑룡, 강화, 화도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로명과 건물번호에 의해 부여되는 주소체계로 지난 2014년부터 기존 지번주소를 대체해 전면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군은 도로명주소를 바로 알고 적극 활용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교육·홍보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교동, 17일에는 갑룡, 18일에는 강화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 및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교과서의 ‘인터넷으로 도로명을 이용해 지역별 위치 찾기’ 과정과 연계해 아이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퀴즈도 풀고 선물도 받으며 학생들이 적극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은 마을회관이나 축제 등 중·장년층의 홍보에 집중했으나, 어린 학생들에 대한 홍보의 필요성도 느껴 추진하게 됐다”며, “어린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지고 실생활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향후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강화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곡이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오는 22일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강화박물관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그림 그리기 대회, 박물관 유물 찾기, 삐에로가 불어주는 요술 풍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은 2017년도 달력으로 제작되며, 박물관 유물 찾기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에게는 비눗방울, 제기, 팽이 등 다양한 체험교구를 증정할 계획이다.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나무곤충 만들기(1시~3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강화전쟁박물관에서는 활쏘기 체험과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활 쏘는 모습을 담아 주는 사진 촬영(1시~3시), 투호 던지기가 준비되어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신나는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경험도 해보고, 풍부한 감성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032-934-429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museum.ganghwa.go.kr)를
[김한규기자]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최경자)은 21일 소래 1단지 어린이집(원장 김정숙)으로부터 독거노인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지난 12일 개최한 ‘도담도담 책 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총 37만 700원이며, 전액 독거노인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자 동장은 “독거노인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민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려운 환경에 놓인 복지사각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연기자]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송림6동 분회(회장 류병철, 여성회장 조병숙)는 지난 20일,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호식, 김기범)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자유총연맹 송림6동 분회는 지난 8일 개최한 일일찻집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유총연맹 송림6동 분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뜻을 밝혔다. 한편 류병철 자유총연맹 송림6동 분회장은 “뜻깊은 일에 성금을 기탁하게 돼 우리 송림6동 분회원들 모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송림6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