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춘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1일 인천지역암센터와 연계,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희망이음’을 진행했다. 모임에는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재가암환자와 가족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웃음치료, 천연비누 만들기, 합병증 예방관리 등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암 극복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으로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의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암 발병으로 인해 평소 삶의 의욕이 저하되고 혼자란 생각만 들었다”며 “이렇게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 서로 정서적 교류를 하니 치료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재가암환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성춘기자]인천 남구여성합창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남구여성합창단은 ‘어느 가을날의 만남’을 주제로 작곡가 이현철의 작품을 비롯한 15곳의 정겨운 가곡과 가요, 민요를 합창할 예정이다. 또 소프라노 윤경희, 색소폰 이인권의 특별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품격 있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 880-42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1년 창단한 남구여성합창단은 매주 화·금요일 꾸준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노래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가 ‘김포시 사회적경제 간담회’를 지난 17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기업대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2016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사업계획 공유,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수렴해 김포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최장수 엘리트농부(주)는 직거래 장터 행사시 유동인구 많은 장소에서 할 수 있도록 시에 협조를 요청하며,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제품 공동판매 확대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효원 김포농식품가공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타 시 사례처럼 김포시에서도 정기적으로 운영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제공해 줬으면 좋겠고, 상품과 문화를 함께 판매하는 장터로 김포시사회적경제장터를 지향해 나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자체 내에서 회의, 기획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장터 계획안’을 제안하면 시 차원에서 장소와 장터 운영 방안 등을 검토해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간담회’ 개최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시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방안을 실시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활성
(차덕문 기자) 지난 19일 장기동 백수오 재배지에서 재배농가 30여명이 김포 백수오의 금년 수확을 알리며, 농기계를 이용한 안전 농작업 실천 연시회를 개최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새소득 특산물로 백수오를 선정하고, 맞춤형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땅속작물수확기, 탈피세척기, 원적외선건조기 등 안전장비 5대와 보호구 700여점을 보급했다. 연시회에 참석한 고근홍 소장은 “농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인 안전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의 건강한 생활과 소득사업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며 올 수확 개시를 축하했다. 이번에 수확한 3년생 백수오는 김포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0월 22일(토)과 23일(일) 제3회 김포인삼축제 행사장인 대명항 함상공원 우수농산물 판매장에서 소비자 직거래도 예정되어 있다. 11월까지 김포 백수오의 수확량은 10여톤 정도로 예상되며, 작년 가을 시료를 수거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약용작물과의 DNA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두 진품 백수오로 검증받았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 노순호 안전건설국장이 지난 19일 김포골드라인 지하철공사 현장 및 차량제작사를 찾아 공기의 적정성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일제 점검했다. 현재 김포지하철 공사의 총 공정율은 60%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반공사는 금년말 80% 수준으로 터널 콘크리트 타설(라이닝)이 대부분 완료되고 궤도 및 전기․통신공사가 이어 진행된다. 노 국장은 정거장 10개소 등 공사현장 전구간(23.67km)을 직접 확인하며 공구별 품질관리와 적기개통을 위한 공기준수, 안전시공 등을 점검했다. 또한 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남은기간 더욱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담당자는 “차량제작이 창원 현대로템 공장에서 시험운전 후 2017년 2월 차량기지로 반입돼 본격적인 현장 시운전이 실시될 계획이다”며 “2017년 공사완료와 2018년 개별․종합시운전 그리고 내년 투입 될 운영사 선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혜란 기자) 김포시가 갈수기를 맞아 계양천 산책로 수로에 복합 미생물을 투입해 수질정화에 나섰다. 시(시장 유영록)는 시민 산책로로 애용되는 계양천변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오염원의 유입이 많은 정체수역인 황금교, 사우교, 팔각정, 풍무2교, 원당교 등 5군데에 매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복합미생물을 투입한다고 21일 전했다. 계양천에 투입될 복합미생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것으로 바실러스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이며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하천 수질오염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합미생물을 투입하고 주기적인 하천 로드체킹을 통한 하천 상태 점검 및 수질측정을 하겠다” 고 밝혔다.
(임순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체계적인 언론홍보를 위한 ‘김포시 언론홍보 매뉴얼’을 발간해 화제다. 매뉴얼은 △홍보의 이해 △언론매체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보도자료 표기 준칙 △보도사진 촬영 요령 △인터뷰 및 브리핑 방법 △오보 대응법 △보도관련 용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보도자료 작성시 혼동할 수 있는 표기준칙과 올바른 보도사진 촬영법 등은 사례를 들어 설명해 홍보담당자들이 쉽게 참고해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은 공보담당관실 담당자들이 분야별로 정리하고 자료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고 기자 출신인 최구길 보좌관이 감수를 했다. 매뉴얼을 제작한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홍보가 업무의 절반이라는 말이 있는 만큼 정책의 성패는 홍보에 달려있다”며 “공직자들의 보도자료 작성능력 향상을 통한 효율적인 언론홍보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뉴얼은 시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차덕문 기자) 김포경찰서(총경 최재천)는,10. 20(목) 명예경찰소년단원 71명과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하여 「DMZ 안보견학」을 실시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신고 및 예방을 위한 교내순찰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교 내 또래지킴이로써 자리매김 해왔다. 이날 견학은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확립, 명예경찰소년단의 자긍심 고취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 견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보체험 활동을 제공하였다. 견학에 참여한 금파중 마○○ 학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으로써 더 자신감을 가지고 다른 친구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천 서장은 “학생들이 안보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또래지킴이로써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 운양동사진공모전 추진위원회(위원장 조경진)가 ‘2016 운양동 사진공모전’을 접수를 이달 말까지 받는다. ‘운양동, 찰나의 아름다움을 담다’라는 주제로 운양동이 담긴 모든 사진이면 공모 가능하다. ▲ 운양동 곳곳에 숨어있는 경관 명소 작품 ▲ 운양동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작품 ▲ 한옥청사를 주제로 전통 향기가 묻어나는 작품 ▲ 다시 찾고 싶은 운양동을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방법은 운양동주민센터로 인화사진과 출품신청서를 우편 또는 직접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월중 심사를 거쳐 동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 15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며, 또한 작품전시회를 열어 주민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홍기선 운양동장은 “이번 공모전은 운양동의 문화와 새로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숨어있는 운양동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낼 사진들이 많이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양동주민센터 홈페이지(www.uy.gim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80-5813)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가정에서부터 부적절한 식생활습관이 형성된 아이들에게 학교급식 소비를 촉진하고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학부모 식생활교육‘을 개최했다.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식생활교육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순회 강연으로 진행됐다. 9월 27일 신양초 제1강 ‘현대인과 밥상문화(정은정)’, 10월 4일 고창초 제2강 ‘음식이 착하면 우리아이도 착해진다(안병수)’, 10월 11일 운양초 제3강 ‘아이의 건강과 두뇌를 살리는 먹을거리(소혜순)’, 10월 18일 김포호수초 제4강 ‘바른식습관이 두뇌건강에 미치는 영향(노재문)’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가정에서부터 패스트푸드, 식품첨가물, 조미료, GMO 등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학교급식이 저당‧저염식, 친환경 채소, 비가공식품 등 우수식재료로 제공될수록, 익숙하지 않은 식품을 선호하지 않는 점을 개선해 나가고자,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가정의 영양선생님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주제로 식생활교육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김포지역의 전체 초등학교와 일부 중학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