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동구 화도진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환)는 5일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금고 직원 10여 명은 열악한 주거환경 주택에 대해 도배, 장판교체 및 보일러 설치작업을 실시했으며, 대상 가구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한편 행사를 진행한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취약한 주거환경 속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은 지난2일(금) 오전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희남) 학대피해 전용쉽터에서‘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통해 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조동성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서 직접 3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만들었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대피해노인 70가정에 전달했다. 한편, 3일(토)에는 인천대 경영대학원 14기 원우, 총학생회, 배드민턴부 학생 등 4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남구의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들이 정성으로 전달한 김치와 연탄으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금정사(주지 노명훈스님, 신도회 총무 박복희)에서 지난 2일 김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4포(480kg)를 기탁했다. 금정사는 김포의 자연환경 중 최적의 환경 아래 자리한 전통사찰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도회에서 신도들이 십시일반 시주 쌀을 조금씩 모아 기탁한 쌀이라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정사 노명훈 주지스님은 “지역에 몸담고 있는 종교인으로서, 주거환경 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김포1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에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앞으로도 주위를 잘 살펴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상 김포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포1동 관내 독거노인가정과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최영일)가 지난 ‘2016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 및 리더십 양성 동아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수료식에서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고려인 등 3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2012년 센터 개관 이래 2012년 83명, 2013년 170명, 2014년 207명, 2015년 255명이 한국어교육을 수료하는 등 매년 수강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어교육 수료식과 더불어 외국인 리더십 양성 사업의 결과물인 동아리 박람회도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리더십 양성 동아리 지원 사업’은 외국인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악기와 춤, 공예, 생활체육, 자녀양육 및 강사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에 활동을 지원한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의 잠재된 재능과 능력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날 박람회에서는 우쿨렐레 연주를 시작으로 외국인주민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전시와 발표로 뽐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에서는 향후에도 이들의 기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김성규 여성가족과장은 “한
(차민선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30 ~ 12월2일까지 사과재배에 관심있는 초보(예비) 및 3년 미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과재배 기초반 교육이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 특성상 한번 심으면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재배해야 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농업인의 시행착오와 각종 장해 발생을 줄이고 체계적인 과수원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했다. 교육내용은 과수원 조성 기초, 월별 작업 및 관리기술, 전정 기초 등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기북부의 사과재배를 선도하고 있는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한상용 전략작목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과 과원 예정지 관리부터 묘목 식재, 년차별 관리기술, 월별 병해충 방제까지의 교육을 통해, 사과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준 높은 강사가 쉽고 알기 쉽고 편안하게 강의해서 만족스러웠고, 사과에 대한 이해와 과원 개설의 어려움 등을 간접적으로나마 크게 깨달을 수 있었으며, 재배기술을 정확하게 정립시켜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사과가 김포의 새
(이혜란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7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 8가구를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는다. 김포시 주택과에 따르면 노후도 및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8호를 2017년도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이하)으로 한부모가정, 장애인, 무한돌봄 계층이 포함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업으로 일반 주택개보수 사업과 달리 에너지관리공단의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개보수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근수 김포시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주거복지분야 특색사업으로 우리시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격자를 발굴하여 추천되도록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물량 확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
(차덕문 기자)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양열)는 지난 3일 강화남부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길상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난타, 전통민요, 통기타, 서예, 색소폰, 어울림무용단, 에어로빅, 강화 아버지합창단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 등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이선우 길상면장은 “동아리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민선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7년도 군민 정보화 교육의 주안점을 기초 정보화교육의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기초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초과정을 매월 정기 편성한다. 또한, 그동안 수요가 많았던 스마트폰 교육의 모집인원을 올해 대비 200% 확대해 농한기, 농번기에 관계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정을 세분화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인터넷을 통해 생산자와 수요자 간에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인터넷 판매 과정을 신규로 마련했다. 아울러, 전산 관련 자격증 전문학원이 없는 강화군의 취약한 정보화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고교 졸업반 및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에 일반 취업 시 반드시 요구되는 기초 전산사무(OA) 자격증 특강을 편성해 군 취업 및 일자리 확대에 일조하게 된다. 내년도 정보화 교육은 총 62기에 1,736명을 모집하게 된다. 세부과정을 살펴보면,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군민을 위한 컴퓨터 기초(왕초보), 문서작성(한글),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과정 및 기초기술
(임성택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내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용도지역을 대폭 변경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2017년도에 미세분관리지역 215ha와 보전산지 등에서 해제되어 농림지역으로 존치되어 있는 지역 263ha, 총 478ha를 계획관리지역 252ha(53%), 생산관리지역 59ha(12%), 보전관리지역 167ha(35%)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8월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된 농림지역 181ha에 대해서도 주변 상황에 따라 관리지역 등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미세분관리지역 및 농림지역 321ha를 관리지역 등으로 변경한 바 있다. 군은 내년 용도지역 변경 건에 대해 오는 7일부터 30일간 주민열람‧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열람 방법은 강화군청 도시개발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32-930-3433)로도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시 의견제출도 가능하다. 주민열람공고가 완료되면 관련기관(환경청,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의 협의를 거쳐 군의회 의견청취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 이행 후 용도지역 변경이 시행된다. 또한, 올해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차덕문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이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과 연말연초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했다. 유 시장은 1일 오전 전 직원이 참석한 월례 조례에서 “AI가 우리 시에는 아직 안 왔지만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가 한 번 오면 엄청 힘들다”며 “2010년 구제역이 발생해서 우리가 아무 일도 못하고 했던 기억들이 다들 있을 거다. 특히, 농기센터가 잘 해서 이번 겨울 우리 시에 AI가 오지 않게끔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또 “지금 우리는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군․구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가고 있다”며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아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연말, 설까지 잘 해달라”고 공직기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직원 월례회의 뒤 ‘평화와 통일,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주제로 50분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