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는 서해특정해역 불법조업 중국어선의 강력한 단속을 위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 신설 추진에 따라 이동배치 경비함정 2척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목포, 창원에서 출항한 513, 515함은 2010년에 건조된 경비함정으로 총톤수 640톤, 전장 62.2미터, 전폭 9.1미터, 최대속력 35노트이며, 20mm 발칸포와 50중기 각 1문씩 무장되어 있고, 고속제트보트 1척이 탑재되어 있다. 이들 경비함정은 중부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하에 지휘관 통솔능력 함양과 승조원간 팀웍조성을 통한 상황대응 역량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취역훈련을 거칠 예정이며,당분간 인천해경서 소속으로 관할 해역 치안현장에 투입되어 운용되다, 3월 창단 예정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 소속으로 이동되어 해양주권수호 및 불법조업 단속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 산하 유소년클럽 U-18 대건고와 U-15 광성중이 나란히 춘계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 전재호 감독 체제로 새 출발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2017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 나섰다. 인천 대건고는 2015 금석배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뭉쳐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인천 대건고는 지난 11일 안산유나이티드 U-18과의 10조 예선 첫 경기를 치렀다. 당시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는 천성훈의 멀티골과 구본철, 정우영의 득점을 더해 4-1 대승을 신고하며 기분 좋은 출발에 나섰다. 이어 13일 경기 파주고와의 예선 2차전에서도 인천 대건고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천성훈이 또 다시 멀티골을 가동한 가운데 안해성, 이준석의 득점을 더해 4-0 승리를 거두며 10조 1위로 16강 본선에 올랐다. 16강전은 오는 17일 금요일에 펼쳐지며, 상대는 15일 수요일 오후 진행되는 대표자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전재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동계 훈련을 통해 열심히 준비했던 과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어 감독으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지금의 좋은
[김영준기자]인천본부세관은 2월 13일 부천시 오정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FTA 기동대’ 운영을 개시한다. ‘FTA 기동대’는 세관소속 FTA 전문 컨설턴트*와 공익관세사**가 FTA 활용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직접 방문해 FTA 혜택 및 활용절차 등 종합상담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대형버스 1대로 본부세관별로 1∼2개월씩 순환 운영하여 중소영세 업체의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FTA 기동대’는 상담공간을 갖춘 승합차량을 자체 보유하여 긴급히 상담을 원하는 기업에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FTA 기동대’는 금년 인도로 금형 수출을 시작하는 알싸인더스트리*를 방문하여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인증수출자 제도를 안내하고 업체의 FTA 활용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ㅇ 알싸인더스트리 대표(김태문)는 “바이어의 갑작스런 원산지증명서 요청에 많이 당황하였는데, 인천세관 FTA 기동대의 방문컨설팅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 “관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FTA 지원 혜택을 대다수 기업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차덕문 기자)"아이돌1호 부부"로 공식 기록된 문희준 ♡소율 의 결혼식이 12일 오후 2시 신라호텔에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하게 치뤄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 조우종의 사진로 진행되었으며 축가는 문희준과 H.O.T에서 함께 활동한 강타가 맞았다. 또 H.O.T 출신 토니안과 크레용팝의 금미가 각각 신랑·신부를 위해 축시를 선사했다. 식전 인터뷰에서 프로포즈에 관한질문에 소율은 "오빠가 바빠서 못 해줄 줄 알았는데 갑자기 유람선을 타러 가자고 했다"며 "가보니 귀여운 요트가 하나 있더라. 거기서 오빠의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마음을 받고서 펑펑 울었다.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문희준도 "결혼 전에 프러포즈하고 싶었다"며 "어떤 프러포즈를 하면 고민하다가 검색을 했는데 1위가 요트 프러포즈였다. 그래서 요트를 섭외하고 편지를 쓰고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서로의 애칭이 `여보`, `강아지`라는 문희준-소율은 "모범적인 부부로 살겠다", "다투지 말고 지금처럼, 신혼 때처럼 평생 예쁘게 살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한편, H.O.T. 중 유일하게 결혼식에 불참한 장우혁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우혁은 문희준 결혼식 전날인 11일
[김영준기자]인천중부소방서는 12일(일) 오전 07시24분경 옹진군 십리포 해수욕장내에 설치 되어 있는 목재장승 1개가 일부 소손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신고인(미상)이 영흥119안전센터로 유선으로 화재 신고한 것이고, 발화장소는 전기시설 등 발화열원이 존재하지 않은 곳으로 보아 미상인이 장승에 인위적으로 방화한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재조사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2017년도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파견해 장서관리 기술과 실무교육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공·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올해 국비 공모지원사업과 구비 자체 사업 2가지로 나눠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공모 사업비로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복사꽃어린이도서관, 제물포도서관, 하늘꿈도서관 등 사립 및 공립 작은도서관 3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협약을 맺은 주안도서관은 반딧불이도서관, 여행인문학도서관길위의꿈, 밝은웃음어린이도서관 등 4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 이용자들에 대한 효율적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말근무 순회사서 3명을 선발, 지역 내 정보제공 역할 및 구민 문화수준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통해 골목과 골목을 잇는 마을도서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골목마다 책 읽는 소리가 들리는 ‘책의 도시 남구’를 만드는데
[김영준기자]동방지부 인천분회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정원대보름을 맞이하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을 방문해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후원금 170만원 전달과 함께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 150명에게 소불고기 등 건강식으로 특식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선물꾸러미,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방지부장(김장선)은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임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의장 백동현)는 2017년도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청취 및 옹진군수로부터 제출된, 「옹진군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옹진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2월 13일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를 청취하고, 16일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일)을 구성하여 부의된 안건을 심의하고, 17일 본회에 상정하여 의결 후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청취하는 2017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는 2017년 6월1일(목) 제1차 정레회에서 추진실적을 확인할 예정이다. 백동현 의장은 "새해 첫 의정활동의 시작인 만큼 새로운 각오와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미흡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준기자]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동균)는 오는 16일, 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동구 관광벨트 견학’프로그램은 초등생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을 비롯해 배다리 전통공예거리,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만석부두, 화수부두 등 동구 관광시설 5개소를 견학·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김한필 송림3·5동장은 “이번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알찬 방학나기를 돕는 것은 물론, 동구 관광시설에 대해 바로 알고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출신으로 조선일보 파리특파원을 두 차례나 지낸 우리나라의 대표적 ‘유럽통’인 신용석 인천개항박물관장(76)이 지난 1986년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격동의 구한말 역사의 현장’ 책자를 개편해 선광문화재단(이사장 심장식)의 지원으로 ‘잊어서는 안 될 구한말의 비운’(사진)을 펴냈다. ‘잊어서는 안 될 구한말의 비운’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당시 프랑스 신문들에 게재됐던 색채 화보들을 선별해 발간한 것이다. 내용은 △1장- 열강의 각축장 한반도 △2장- 러일전쟁(육상전) △3장- 러일전쟁(해상전) △4장- 외국 언론에 비친 한국 △5장- 구한말 정세를 풍자한 해외 만평 △6장- 구한말의 외국 특파원들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책자가 우리의 운명이 타국에 의해서 나라를 빼앗기는 구한말의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는 국민적 대오 각성에 자그마한 촉매가 됐으면 하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고 우국충정을 보였다. 심장식 이사장은 머리말을 통해 “구한말 역사의 현장을 보며 우리를 괴롭힌 열강들을 탓하기만 하기보다는 나라 안팎의 변화를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세계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던 원인을 분석해 그들의 실책을 반면교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