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새봄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함께 걸어요! 강화나들길 클린데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강화나들길이 총 20개 코스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도보객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본격적인 도보객들의 방문에 맞춰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나들길 코스 주변 정비를 위해 기획됐다. 클린데이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3시간과 클린포인트 스탬프 1매가 주어지며, 클린데이 참여 횟수에 따라 나들길 관련 선물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클린데이는 이달 11일 교동면 월선포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9코스 ‘교동도 다을새길’로 6시간정도 소요되며, 자세한 참여방법 및 일정은 (사)강화나들길 홈페이지(http://www.nadeulgil.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들길도 걷고, 선물도 받고, 봉사도 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도보자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사)강화나들길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다채로운 도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나들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문화관광과(☎032-930-3564)로
(임순택 기자) 강화군 문화재 연구의 거점이 될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본격적 업무에 들어갔다.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한반도 역사를 담고 있는 강화의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연구‧조사하기 위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업무를 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주와 부여, 가야, 나주, 중원에 이어 문화재청 소속의 6번째 지방연구소다. 기존 연구기관이 백제, 신라, 가야 등 삼한과 삼국의 문화유적 연구에 치중했다면, 강화문화재연구소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고려역사문화유산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강화는 한반도의 정신문화의 기원인 참성단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해 다수의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다. 또한,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국방유적과 근대 종교 건축물, 천연기념물인 강화갯벌 등 다양한 성격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 문화유적의 시급한 조사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그동안 문화재청 등 중앙기관에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밝혀온 결과 지난해 10월 국립문화재연구소 유치에 성공했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청사는 다른 지방 연구소 규모를 고
(이은석 기자)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김소희)가 지난 8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장기동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가지역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25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제 환경정비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묵은 방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김소희 장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장기동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차민선 기자) 장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소희)가 지난 9일, 주민 30여명과 함께 ‘행복나눔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2017년 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날 행사를 위해 장기동 위원들이 직접 상가를 돌며 커피찌꺼기와 폐식용유를 수거하고, 전문강사에게 미리 배워둔 비누제작법을 주민들에게 전수하면서 함께 재생비누를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비누는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만든 천연미용비누로 주민센터 무인판매대와 나눔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6월과 9월, 11월 3차례 더 ‘행복나눔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회장 심필순)는 지난 9일 스마트 농업시대에 김포 농업인과 유통인, 소비자 간의 정보교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모색하고자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으로 2017년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윤세진농업경제연구소 공나양 이사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 세무·회계 이야기’를 주제로 연구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SNS를 활용하여 소비자와 소통을 통한 농산물 홍보·판매에 있어 관계되는 세무관련 내용과 한동안 붐처럼 조성되고 있는 협동조합,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구성에 따른 장단점 등 농업인이 관심있으나 어렵게만 생각해오던 부분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편 2017년 활동을 위한 사업계획으로 김포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심필순 회장은 “스마트기기 활용에 있어 기초적 수준의 회원에게는 올 한해 멘토·멘티 제도와, e-비즈니스 마케팅반(전자상거래), 스마트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 한해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혁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장은 “그동안 컴퓨터가 없어 다른 기관을 빌려 수업을 받아야만 했었지만, 지난 2월말
[김영준기자]우리 전통그림인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인 『할머니의 민화이야기』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 가온갤러리에서 2017.3.15.(수) 부터 3.26.(일)까지 11일간 열린다고했다.. 이번 전시회는 김영자 화백이 십여년간 마음과 정성을 쏟은 민화작품 전시로 8폭 병풍 3점, 가리개 4점 등을 포함해 총 51점의 수작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특별기획전의 의미가 더욱 색다른 이유는 물론 전시되는 민화 작품의 아름다움에서도 느껴지지만 김영자 화백의 아름답고 겸손한 마음 때문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주말 또는 공휴일을 틈타 게릴라식으로 부착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하여 강력하고도 원천적으로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0일 인천시 및 군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불법 현수막은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게첩되어 보행자 및 교통안전에 위험을 초래하고 도시미관까지 해쳐 실무부서에서는 가장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아파트 분양홍보 현수막은 행정기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주말·공휴일 집중 홍보를 목적으로 다량으로 숨바꼭질식 게첩으로 그동안 행정기관의 정비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불법 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실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불법 유동광고물 종합정비대책을 마련한 후 정비실적은 전년대비 1.2배로 증가하고, 과태료는 2.5배가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주말·공휴일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올해 사후적 정비관리에서 사전 예방적 관리로 불법 현수막 관리 방향을 전환한다. 주요 도로변 등 상습 게첩지역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주말·공휴일 상시 감시제를 운영해 게릴라식 현수막 근절에 초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올해 3월부터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화도진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및 자료·정보 교류를 위해 3월 9일(목)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과 업무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천지역 문화 창달과 인천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된 각종 문화교류사업의 진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으로 인천지역 사회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이 소장한 각종 자료(사진, 영상물, 문헌자료 등)에 관한 정보 교류 등 공동사업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화도진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 모델을 개발, 운영하여 공공도서관으로서 역할 재정립과 지역 교육공동체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 초등학생의 척추건강을 위한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성창훈)는 지난해 12월, 연수구 관내 3개 초등학교 2~6학년 1,143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에 대한 조기 진단을 실시하였다. 3차원 척추구조분석 장비를 활용한 진단에서 66%의 학생이 척추측만 경계 각도인 Cobb’s 각도 9도 이상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척추 X-ray검사에서 Cobb’s 각도가 10도 이상일 경우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진단함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는 청소년의 척추 건강이 심각한 수준임을 경고해주고 있다.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AIS)은 주로 만 11-17세 사이에 유발하며, 발병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신체 외형의 변형과 이로 인한 신체활동의 제한, 신체기능의 저하, 상부 근골격계의 통증 등 신체적 영역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측면의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척추측만의 예방과 치료는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상자의 연령과 질환의 심각성에 따라 자세관리 및 운동요법, 보조기 착용, 수술 등의 치료가 제공될 수 있으나 척추건강을 위한 관리 및 책임이 전적으로
[김영준기자]가수 신성훈과 배우 김이정이 지난 8일 MC 정찬우와 가수 션이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 '기부스'에 출연해 잔잔한 감동은 전했다. 신성훈, 김이정 두 사람은 8일 오후 7시 30분 컬투 F&B사옥에서 진행된 깁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기부스'라는 프로그램은 기부를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지는 방송이며 기부를 원하는 사람 또는 실천하는 사람들이 나와 MC와 패널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김이정과 신성훈은 이날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봉사팀'조이프렌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훈은 방송에서 '2013년에 결성된 조이프렌즈는 봉사활동은 물론 장애인 가정집에 찾아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가수, 배우 , 일반인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김이정은 '어려운 장애인 가족을 위해 음원을 제작해서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음원 제작 모두 많은 사람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해서 1년에 한 번씩 음원이 나와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조이프렌즈 관련 이야기뿐만 아니라 안구 없이 태어난 아이 '박서희' 양을 위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