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지난해 자연 방사 황새가 2세 부화에 성공 국내에서 멸종된 이후 45년 만에 한반도에 황새가 복귀하게 돼 전 국민에게 화제가 됐던 민황이와 만황이에 이어 또 다른 자연 방사된 황새 1쌍이 산란에 이어 부화에 성공해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화에 성공한 황새 부부는 한황이(2013년생, 암컷, A02)와 세황이(2013년생, 수컷, A27)로 지난 2015년도 자연 방사됐으며 지난해 가을부터 가까이 지내다 지난 1월에 광시면 관음리 인공둥지 탑에서 둥지를 지은 후 가족의 연을 맺고 생활해 지난 2월에 4개의 알을 산란하고 3월 중순에 새끼 황새 2마리 부화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불의의 사고로 민황이를 잃은 만황이(2013년생, 수컷, A05)는 새로운 짝인 승황이(1999년생, 암컷, A08)를 만나 급격히 가까워져 지난 2월 초순에 광시면 장전리 인공둥지탑에 둥지를 짓고 산란을 해 곧 부화될 예정이다. 예산황새공원 김수경 선임연구원은 “황새는 포란기로부터 부화 후 열흘 정도까지 교란에 매우 예민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알을 버리는 이상 행동을 할 수 있다”며 “새끼가 태어나 이소될 때까지 번식 둥지탑 인근에 출입
[김영준기자]2017년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전국의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대회 첫날에는 초․중학교 남녀 31체급별 대회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고, 순천 유도 꿈나무 신흥초 박혜린(은메달), 최재영(동메달), 신흥중 주성민(금메달), 김예술(금메달), 김형빈(은메달)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틀째인 14일 치뤄진 초․중학교 단체전 및 국가대표 선발경기에서는 신흥초 여자 단체팀이 우승했다. 또한, 66Kg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리우올림픽 은메달)선수, 전라남도 유도 유망주 강유정, 김지정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리우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정보경 선수도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시 관계자는 “15일에는 대한유도계 유망주의 산실 순천공업고 고등부 경기와 순천 출신 김성연, 이광희 선수가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펼쳐질 예정이니, 순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열띤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흥구)는 3월 15일(수) 인천문화회관과 국악회관, 은율탈춤전수관 및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을 방문하는 것으로 제240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 남구 수봉산자락에 위치한 본 시설들은 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한 공간이자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이다. 이날 황흥구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지난해 신축한 은율탈춤전수관과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의 시설 및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이번 제240회 임시회에 상정된 「인천광역시 문화회관 및 국악회관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기 전 사전 점검 차원의 현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인천문화회관이 지난해 보수공사를 통해 시설개선이 많이 진행되었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곳이 많이 있음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보완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 마련 및 관광코스 연계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경비함정 3005함이 출동기간 중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천연기념물 제324호)의 생명을 살려 야생동물병원에 무사히 인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경 백령도 인근해역에서 7박8일의 해상경비중인 3005함이 해상임무 수행 중 선수갑판에서 탈진한 채 날지 못하고 있는 수리부엉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3005함 경찰관은 수리부엉이가 길을 잃고 망망대해를 떠돌다 지쳐 갑판에 날아든 것으로 보고, 함정 내부에서 안전하게 보호하다 15일 3005함이 경비를 마치고 전용부두에 입항하여 중구청 환경과에서 지정한 야생동물병원에 인계했다. 수리부엉이는 마릿수가 적은 희귀한 종으로,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4일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5월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김영준기자]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 인천대학교 미래도시의 탐색형 창의교육 사업단(단장 신은철)은 15일(수) 오전 ‘미래도시 증강현실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은철 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개소식은 조동성 총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김환용 사업부단장의 스튜디오 구축 개요 및 스튜디오 시연,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수삼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윤태양 포스코건설 전무,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본부장 등 총 30여명의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미래도시 증강현실 스튜디오는 미래도시 질적 교육 성장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 비디오 시스템과 동작센서 설비 구축을 통하여 최고의 컨텐츠 구현 및 신개념 교육환경을 제시하는 미래도시 사업단의 주요 실습 기자재로 29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증강현실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도시 계획과 발전 시나리오에 따른 결과물 변화 및 의사 결정과 정책 변화에 대한 영향력을 보다 즉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보다 생동감 있고 현실성 있는 학습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사업단에서는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하
[김국현기자]남동구의회(의장 임순애)는 지난 15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희망 빵 만들기 자원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의장, 부의장 등 구의원 13명이 참여하였으며,밀가루 반죽과 굽기, 포장 등 3시간에 걸쳐 직접 만든 단팥빵과 롤 케이크를남동구 소재의 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임순애 의장은“지역 내 어려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 주고자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눌 수 있는 희망 빵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남동구의회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기자]인천지역에 거주하는 30만 황해도민을 대표하는 황해도향우회 제3대 회장에 이시달 (주)SUN 대표이사(사진 가운데)가 15일 취임했다. 중구 신포동 모 음식점에서 임원단이 모인 가운데 가진 이.취임식에서 전임 최영찬 회장은 이시달 신임회장이 “뛰어난 기획력과 실천의지가 있는 분”이라고 소개한 후, “황해도민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향우회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달 신임회장은 황해도 옹진군 서면 읍저리에서 태어나 6.25전쟁 중 백령도와 덕적도에서 피난생활을 하다 6세때 인천에 정착한 실향민 1.5세대로 서림초교와 인천중학교, 제물포고교와 연세대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해외 건설사업에 종사한 엔지니어 출신 CEO이다. 이 회장은 청년회장에 박종민, 부녀회장에 김승희씨를 임명하고 오는 25일 청년.부녀회의 창립총회를 간석동 C&K웨딩홀(구 갤럭시호텔)에서 개최해 향우회의 조직과 회원확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황해도 2세들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진보적 통일 계획에 동참하고, 서해 5도서를 평화의 섬으로 관광자원화 하는 일에 잎장서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관광의 풍부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관학 기관이 뭉쳤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김흥주)는 15일(수) 공사 상황실에서 인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인천관광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위한 관·학 교류협력과 공동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인천관광 콘텐츠 개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인천관광 콘텐츠 개발·제작 ▴인천 주요 관광지 공동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내 주요 축제 및 이벤트 연계 문화예술 콘텐츠 활용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젊은 아이디어를 반영한 인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인천가톨릭대와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학 협력수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우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모범사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은호 위원장 등 7명의 의원(박종우 부위원장, 김종인 부위원장, 손철운 의원, 신영은 의원, 이영환 의원, 최만용 의원)은 3월 15일(수) 도림고등학교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도림고등학교 방문은 인천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라 도림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들은 3월 학사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도림고등학교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학생 통학로 및 학교 주변 교육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관계자들과 교육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농산물 도매 시장 이전으로 인해 공사 기간동안 학생들이 극심한 소음과 분진에 시달리고, 이전 후에는 교통 체증과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점을 염려하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계자들에게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대 화학과 서예지 연구원(석사․24)이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발암 물질인 아질산염의 새로운 검출법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 IF 7.476) 인터넷 판에 최근 발표했다. 아질산염은 육류가공 식품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발색제이나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어 이것의 양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기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서예지 연구원은 같은 학과 김규원 지도교수와 마니반난 박사의 지도하에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금 나노 입자를 제조하고, 이를 아질산염을 검출하는데 활용한 결과 민감도와 선택성이 뛰어난 검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바이러스는 저비용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다양한 물질의 검출 또한 가능하여 첨단 센서 산업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서예지 연구원은 바이러스의 긴 나노선 구조가 휘어지는 센서를 제작하는데 적합함에 착안하여 소형화된 센서를 제조하고 이를 IOT 기술에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식품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