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한국고속철도 홍보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국고속철도 홍보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건설사업 수주를 위해 지난 2015년 11월 쿠알라룸푸르 시내 대형쇼핑몰 내에 조성했다. 정 의장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를 공식 순방중이며 양국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국고속철도를 적극 홍보했다.
[김영준기자]인하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옹진군 대청면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통증 진료 의료진(재활의학과 김창환교수)이 의료 봉사를 펼쳤다. 인하대학교병원과 대청면의 인연은 인천시의 애인(愛人)섬 만들기 및 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20일에 체결된 “인화회 1사-1섬마을 자매결연 협약”으로 시작되었다. 도서지역 주민들로서는 불편한 교통여건과 바쁜 농어촌지역 생업으로 미뤄왔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찾아오는 재능기부 무료봉사로 만나게 되어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대청도는 서해5도 중 하나의 도서로 의료시설은 보건지소가 유일하여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백령의료원이나 인천지역으로 후송되는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으로, 해상교통 여건 상 주민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에 나와 병원진료를 받아야하는 교통 취약지역이기도 하다. 대청주민 김모씨(72세, 여)는 “무릎이 아파 걷기가 불편해도 인천 나가서 병원 다니려면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주사도 놔주고 약도 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봉사자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인하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시현 부단장은 “옹진군 관내 도서지역에 의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금창동 산업도로 미 개설지역에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봄꽃(양귀비) 꽃씨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꽃밭 조성은 동구청의「사계절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6년에는 시에서 꽃나무(철쭉, 영산홍) 3,000주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식재했으며, 금년도에는 주민들과 함께 양귀비 꽃씨를 파종해 5월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은“그동안 각종 쓰레기 무단투기와 악취로 몸살을 앓았던 지역인데 구에서 양귀비 꽃밭으로 조성한다니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앞장서서 예쁜 꽃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은 가을꽃은 주민들의 집 앞 구간에 원하는 꽃을 식재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에 건의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꽃밭 조성은 마을 환경 가꾸기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참여로 이어진 사례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 만들기의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 관수, 제초,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나들이 철을 맞아 4월 한 달간 여행사들과 함께 한국 근대사 순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여행 상품은 한국 근대사 속에서 많은 역할을 해온 기독교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자유공원 문화축제,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등 4월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 구성되어 있어, 종교인들은 물론 한국 근대사 및 가족 나들이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처음 제물포항에 입항한 이후로 한국 근대사와 기독교는 함께 발전해 왔으며, 특히 인천지역은 인천항 이라는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인천만의 고유한 종교 역사와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종교 역사‧문화 자원은 인천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이번 여행 상품은 인천의 주요 종교 역사‧문화 자원이 있는 개항장, 강화도, 백령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국의 근대사 발전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인천시 옹진군 소재 연도교 공사현장에서 정원을 초과하여 승객을 태운 채 선박을 운항하던 선장 조모씨(58세,남) 등 2명을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국가안전대진단 및 음주운항 선박 단속을 위해 현장 단속실시 중, 지난 11일 오후 1시경 인천 옹진군 소재 연도교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인부를 수송하는 통선 A호(13톤, 승선정원 8명)가 정원을 초과하여 운항하는 것을 발견한 후, 혐의입증을 위해 관계기관으로부터 각종 선박서류를 확인하고, 통선 A호의 선장 조모씨가 선박검사증서 상에 기재된 최대승선인원인 8명의 3배에 달하는 24명의 인원을 태우고 3차례에 걸처 선박을 운항하는 것을 목격,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편, 통선 A호는 교량 공사업체 B사와 계약을 맺고 공사 현장 인부들의 출퇴근 및 식사시간 등에 승선정원을 초과해 운항을 해온 것으로 선장 등 해양종사자들의 안전에 관한 안이한 인식이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천해경 해상교통계장은 “해상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기 위해 선박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준법정신이 필요하다” 며, “해양 안전사고의 주요원인이 되는 과승․과적 등의 안
[김영준기자]인천유나이티드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도 유아무료축구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으로 교육기부 방식의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축구저변활동을 통해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인천 구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에게 300만 인천시를 대표하는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고 이전보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경기장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 구단에서는 2017년도 유아무료축구교실과 관련해 프로그램, 신청 방식, 담당자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3월 29일 수요일 1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층 인터뷰실에서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는 2017년도 모집 신청 시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김영준기자]인천대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허진)는 22일(수) 오전 11시 인천대 송도캠퍼스 영상회의실에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홍현웅)과 청년 ․ 청소년 나눔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사회복지, 청소년 활동 관련 교류·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청년‧청소년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사회복지 · 청소년 활동관련 시설, 교육 및 자료 등 인프라 교류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 아울러, 당면한 협력 사업으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대에서 2박 3일간 중‧고교 청소년들 30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과 직접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2017년 MBC 1318 사랑의열매 캠프」를 개최키로 하였다. 인천대 허진 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업무 협조를 통해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의미를 교육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준기자]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MVP로 이찬동(제주)이 선정되었다. 이찬동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클래식 3라운드 제주전에서 멘디의 패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본인의 K리그 클래식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제주는 이찬동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4년 광주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이찬동은 5시즌간 91경기에 출전하여 촉망받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이번 골로 앞으로 수비뿐만 아닌 공격에서도 활약을 예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매 라운드 최우수선수를 라운드 MVP로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은 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경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경남도는 지난 18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천만 원을 전달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21일 화재 현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화재 복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석현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피해를 입은 상인들이 하루빨리 의욕을 되찾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래포구 어시장이 조속히 정상화 되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에 대구 서문시장 화재 성금으로 1억 원, 지난 1월 여수 수산시장 화재 성금으로 천만 원을 각각 전달하며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였다. 한편, 잇따른 전통시장 대형 화재 발생에 따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지난 1월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2017년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도내 115개 전통시장에 노후 전기시설 안전점검, 화기취급 안전성 확보 등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심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밤11시부터 새벽3시까지
[김세연기자]지난2017년 3월 18일(토) ~ 2017년 3월 19일(일) 양일 간 인천포스코고등학교(학교장 : 안종진)에서 인천포스코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라크로스협회(KLA)가 주관하는 ‘2017해외우수고교 초청 친선 라크로스 교류전’이 개최되었다. 일본 고등학교 우수 라크로스 팀으로는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이와쿠라고등학교(Iwakura high school)가 참가했고, 13명의 선수 및 스텝이 교류전을 위해 방문하였다. 국내 고등학교 우수 라크로스 팀으로는 인천포스코고등학교와 충남삼성고등학교, 국내 고등학교 대표들로 이루어진 17세 이하 고교선발팀(U17 고교 선발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류전을 통해 인천포스코고, 일본이와쿠라고 두 팀이 합동 연습 및 라크로스 클리닉을 통해 라크로스 실력을 증진할 수 있었고, 여러 학교가 친선 교류전을 실시하여 서로의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18일(토)에는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이와쿠라고등학교가 각 1회씩 경기를 진행하였다. 3월 19일(일)에는 이와쿠라고등학교와 U-17 고교선발팀의 경기와 인천포스코고등학교, 이와쿠라고등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