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지난14일 옹진군 소청도 남방 18km 해상에서 밍크고래 한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어선 A호(대청선적, 9.77톤, 승선원 6명) 선장 최모씨(남, 58세)가 밍크고래 한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밍크고래에 작살 등 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불법 포획한 사실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해수부 담당자에 보호대상 고래류 여부를 확인 요청했고 밍크고래로 확인된다는 통보를 받은 후 선장에게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날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5.2m, 둘레 2.8m, 무게 2.5t에 달하며 수협 위판장을 통해 경매될 예정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십정2구역 사업정상화 추진계획을 지난 5. 11(목) 공식적으로 밝힌 후 5. 14(일) 황효진 사장을 비롯한 뉴스테이 사업추진단 전원이 부평구 십정2구역과 동구 송림초교 주변 구역을 찾아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상황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재차 확인하고, 지구내 주민들에게 직접 사업정상화 계획을 설명했다. 십정2구역은 지난 5. 10(수) 부동산 펀드가 설립되지 않아 기업형 임대사업자와 불가피하게 계약해제 되어 많은 주민들이 사업추진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공사 황효진 사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사업현장을 찾아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사업정상추진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이주계획 역시 공사 자금을 투입으로 정상 추진할 것임을 알렸다. 아울러 사업 지연으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으로 사업관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뉴스테이 사업추진단 직원 일동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정비사업 지구내 열악한 환경을 보고, 이주대책 수립 시 구역내 저소득층 주민과
[김영준기자]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인천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교장 이영배)는 지난5월 12일(금) 인천지역 해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해외 관광객들이 단순히 단체 패키지 및 개별관광객의 범주를 넘어 교사 단체, 청소년 수학여행 단체 등 특수목적 단체의 인천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에 공사는 인천 지역의 유일한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인 인천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외 특수목적 단체의 성공적 유치는 물론, 청소년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직업 체험 프로그램들을 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는 최근 입양의 날 및 입양주간을 맞아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제12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이정옥 동구의회 의장, 입양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가정의 따뜻한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안경숙)는 지난 11일 계양구 관내 17개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71명과 또래상담지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이전과 달리 고등학생을 주축으로 한 연합회 뿐 아니라 중학생 또래상담자연합회를 추가로 구성하여 연합회 참여와 활동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학생들의 하교시간을 고려하여 중학교는 오후 4시부터, 고등학교는 오후 5시30분부터 발대식을 시작할 수 있도록 2차에 걸쳐서 발대식을 운영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합회 소속 또래상담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통해 리더또래상담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부여했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에 또래상담사업을 시작하여 관내의 또래상담 운영학교 및 또래상담자의 교육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고등학교 연합회를 구성하여 연합회 또래상담자들이 월 1회 캠페인 및 아웃리치활동 등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발견 및 예방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3일 남동공단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주민 6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 및 2017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해 임순애 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및 시의원,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정창래 중구 부구청장 및 기타 관내 유관기관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입장 및 개회식으로, 입장식은 연예인 지상렬의 사회와 17사단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소래포구축제 마스코트, 소서노 기수단, 각 동별 특색을 갖춘 동 선수단과 남동구 풍물단이 함께 다채로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입장식에 이은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의 구민상 시상과 지역사회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구민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됐다. 기념식 후에는 한울소리의 소서노 기획공연, 염광고등학교 고적대 공연, 남동구 태권도협회 370여명의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의 공연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는 각 동별 1천
식품제조협의회 계양구지회, 사무소 개소식 및 품평회 개최 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지회(지회장 김용험)는 지난 11일 계양구 효성동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 구의원, 인천시 식품제조협회장과 군·구지회장, 대형마트 점장, 뷔페 대표 등이 참석해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계양구식품제조업체들이 생산한 다양한 식품들이 전시됐고, 식품전문가와 하객들이 품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품평에 참여했던 계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는 “관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식품이 생산되는 것이 놀랍고, 제품의 맛이나 모양, 영양 구성이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품평에 참가한 대형마트와 뷔페 음식점 관계자들은 전시된 식품의 맛을 음미했으며, 일부 업체와는 구매 상담을 하기도 했다. 김용험 계양구지회장은 “최근 경제 불황으로 중소 식품제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사무소는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관내 대형마트에서 중소 식품제조업체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구청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계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봄철을 맞아 깨끗한 하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2일 오전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중 약 50명은 현대제철 인근 가좌천에서 쓰레기 청소 및 오염물질 제거 봉사활동을 했다. 가좌천은 오염 정도가 다른 곳에 비해 심각하여 민과 관이 모두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다. 디딤쇠 봉사자들은 하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악취의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을 수거하고, 직접 하천에 들어가 하천 위의 쓰레기를 제거하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진행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94년에 창립되어 인천광역시에서 갯벌과 철새 보존, 녹지 보전, 하천 살리기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하는 단체이 봉사에 참여한 STS생산부 김대연 사원은 “회사 인근 지역에서도 지역 사회의 환경 정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가좌천 정화 봉사활동은 현대제철 임직원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 촉구 및 환경 봉사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준기자]인천의 현대사 - ‘한국의 은인상’ , 이승만 대통령 동상과 맥아더 장군 동상 나란히 인천에는 현재 중구 자유공원의 동상 외에 또 하나의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다. 중구 아암대로 20에 자리 잡은 CJ제일제당 인천제1공장에 맥아더 장군 입상(1.2m)이 있다. ‘한국의 은인상’이라는 이름으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동상(1.2m) 과 나란히 서있다. 고(故)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이들의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1875∼1965년)과 한국동란의 영웅 맥아더 장군(1880~1964년) 등을 기리기 위한 ‘한국의 은인상’ 제막식이 1986년 11월 26일 중구 신흥동 제일제당 인천1공장 구내에서 박배근 인천시장, 김경회 인천지검장, 이기성 인천상의 회장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고 이병철 회장의 뜻에 따라 건립된 ‘한국의 은인상’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입상 및 인천상륙작전의 전개 장면(세로 1.3m, 가로2.6m)이 동판주조로 전시(사진)됐다. 조각은 김창희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교수가 맡아, 제작 경비 5천만원에 6개월이 소요됐다.
[김영준기자]인천학생6.25참전관(설립자 이경종. 관장 이규원치과의원 원장)은 14일 “인천시가 올 1월 1일 ‘호국보훈도시’로 선포한 것에 발맞춰 중구에 6.25전사인천학생.스승 추모관 기부채납 4차 민원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추모관은 나라를 지키려고 자원.입대해 전사한 인천학생과 스승을 추모하는 영구시설물이다. 1950년 12월 18일 인천의 중.고등학생 약 3000여명이 축현초등학교를 출발, 부산까지 500km에 이르는 거리를 하루에 25km씩 걸어 20일간 남하해 자원.입대한 후 참전했는데, 6.25참전 인천학생들 중에서 전사한 학생은 208명이며, 스승은 1950년 11월 12일 마한령에서 낙오병이 된 해병대원 제자를 구하려다가 북한군의 흉탄을 맞고 그 자리에서 전사한 인천상업중학교 심선택 선생님(24. 해병소위)이다. 인천학생 6.25참전관(사진)은 중구 우현로 72번길 3-4에 공유재산법 제7조 2항 1호에 의한 무상사용 조건으로 모두 4억원을 투입해 영구시설물을 축조, 1층은 중구 용동 공영주차장의 고유 목적사업인 공용주차장 용도를 유지하면서, 2.4층에는 추모관을 신축.건립해 추모하는 공간을 만들고, 추모관의 운영경비 일체는 참전관에서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