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범수가 '스타일 롤모델'로 영화 '보안관'에서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을 연예인의 연예인으로 꼽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라스'의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에서 김범수가 영화 '보안관'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배정남의 팬임을 밝힌 것이다. 김범수는 "배정남 씨를 쭉 스타일 롤모델로 생각했어요"라며 배정남이 나온 잡지를 스크랩했던 과거까지 공개했다. 배정남이 출연한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한편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보안관'에 일광해수욕장, 강송교, 학리방파제, 기장학리청년회 자율방범대, 대변항, 기장시장 등 부산 기장의 명소가 등장해 촬영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세연기자]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민족문화상징’의 하나로 짜장면이 선정되었다. 김치, 떡, 삼계탕, 불고기, 냉면 등과 함께 음식류 10개 항목에 포함되어,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반면, 여전히 짜장면을 온전한 ‘한국음식’으로 부르기를 거부하는 목소리도 있다. 짜장면의 원류가 중국의 ‘자지앙미옌(炸醬麵)’에 있으며, 한국식 짜장면 또한 화교(華僑)들에 의해 개발된 음식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튀김장(炸醬)을 얹은 국수’라는 뜻의 ‘자지앙미옌’이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는지는 정확히 고증할 수 없으나, 그것을 처음 먹기 시작한 장소가 인천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동의하고 있다. 1882년 임오군란을 계기로 화교들이 우리나라에 첫발을 디딘 곳이 인천이고, 1884년 ‘청국조계지’가 설정됨으로써 그들이 본격적으로 정착한 곳도 인천이기 때문이다. 당시 화교의 대다수는 남성들이었는데, 이들은 주로 집단생활을 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였다. 공화춘(共和春), 중화루(中華樓), 동흥루(東興樓)와 같은 대형 음식점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가정집 한 모퉁이나 상점 한쪽을 빌려 겨우 식탁 서너 개
[김세연기자]양평용문천년시장과 함께 어우러지는 제8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행사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용문면이 주최하고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 2부 행사로, 산나물 OX퀴즈, 산나물씨앗 날리기, 산나물음식만들기 등의 산나물 관련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세연기자]인천중부소방서(서장 서상철)은 16일에서 17일 월미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목표로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대원 기초체력훈련 ▲산악구조․구난 기초이론 과 생활안전대 직무교육 등 기본훈련과 ▲훈련 메시지에 맞는 구조 활동 ▲로프 매듭법 및 로프 활용(확보점 만들기) ▲고립사고에 대비 수평구조 ▲추락사고에 대비 수직구조 ▲산악 사고 환자 구조 실기(레펠, 환자 달아 올리기 등) 등 산악구조훈련 그리고 ▲말벌보호복, 말벌퇴치장비 사용훈련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방지 교육 등으로 실시했다.
[김영준기자]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센터(동장 유기석)와 계산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차명숙)는 지난 16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요식업체 보릿골(주), 착한낙지, 이학갈비, 청기와뼈다귀해장국, 통큰손주쭈미마을, 최대포 한정식 등 6곳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끼니 연결고리’ 공동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해 온 ‘사랑의 정 나누기 식사대접’을 한층 더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되었다. 협약에 참여한 요식업체는 월, 분기별로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30명가량의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무료로 후원하고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자원 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요식업체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산3동 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제빵제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5일~16일 이틀 오후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각 25명씩 2회에 걸쳐 빵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비영리단체인 꿈베이커리와 함께 진행하며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베이커리는 2016년에 개소하여 인천광역시 동구, 중구, 남구에 매주 약 3000개의 빵을 지원하고 있다. 꿈베이커리에서 기업 봉사활동 시작이 현대제철 인천공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하여 의의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생산기술팀 박규협 부장은 “직접 만드는 빵이 지역 주민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차고 뿌듯하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가족들과도 함께 와서 봉사를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빵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빵 300개는 인천광역시의 저소득층 이웃과 청소년 상담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라고“했다.
[김세연기자]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인천해역에서 체장미달 꽃게를 불법 포획한 선장 장모씨(62세,남) 와 강모씨(65세, 남) 및 연안부두 일대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구입한 전문 유통업자 최모씨(46세,남) 등 3명을 수산자원관리법(불법어획물 판매 등 금지)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현행법상 수산자원의 번식, 보호를 위해 정해진 체장에 미달되는 꽃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소지, 유통, 보관,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다며, 위반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산물 전문 유통업자 최모씨는, 지난 16일 연안부두 일대에서 어선 A호(69톤,근해자망), B호(34톤,어획물운반선)부터 체장이 미달되는 꽃게를 판매할 목적으로 구입하고 이를 불법으로 유통시키기 위해 소지한 혐의다. ※ 꽃게는 kg당 시중가 2만5천~3만원이고, 사게는 평균 2천5백~4천원으로 거래하였으나. 압류한 체장미달 꽃게 900kg은 해상에 방류 조치하여 부당이익금은 없습니다 또한 어선 A호 선장 장모씨(62세,남)와 B호 선장 강모씨(65세, 남)는 체장이 미달되는 꽃게를 불법으로 포획하여 최
[김국현기자]홍철호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병역명문가 선정 가문 수는 ‘04년 이후 매년 증가하여 지난해 누적기준 총 3,431가문(1만 6,885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만 560가문(2,932명)이 선정된 바, 이는 ‘04년(40가문, 181명) 대비 14배가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청이 634가문으로 병역명문가 가문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북청(412가문), 경인청(334가문), 부산청(310가문), 충남청(260가문), 충북청(258가문), 경남청(231가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영동청(82가문), 제주청(99가문), 전북청(107가문) 등은 상대적으로 병역명문가 가문 수가 적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지원 실적·혜택은 상대적으로 저조·부실한 편이다. 병무청이 「징병 검사기기」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전체 병역명문가 1만 6,885명의 0.1%인 19명만이 해당 서비스를 받았을 뿐이다. 또한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구성원에게 취업추천서를 발급하고 있는 바, 이 또한 최근 5년간(‘12~‘16년) 발급실적이 전체 인원수의 0.9%인 152명에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국)은 5월 17일「2017 동부 학교혁신 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동부 학교혁신 학부모네트워크는 행복배움학교 및 행복나눔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정보 공유 기회를 확대를 위하여 대상학교의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또한 학교혁신 학부모 전문적학습공동체 회원과 네트워크 활동의 참여를 원하는 일반 학교 학부모도 대상으로 한다. 이날 동부 관내 6개의 행복배움학교 및 10개의 행복나눔학교, 3개의 학부모 전문적 학습공동체 회원 등 42명의 학부모는 행복배움학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시작으로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였다. 2016년 동부 학부모 네트워크의 회장직을 수행한 인천도림초등학교 김영희 학부모는 학부모들 스스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안정적 학교 운영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고 인천의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주체가 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김영진 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가 학교에 참여하다 보면 만남이 생기고, 만남을 통하여 소통의 기회가 생긴다. 소통하다 보면 좋은 의견들이 만들어지므로 내 자식만 생각하는 관점에
[김영준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은 5월 17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엔 SDGs와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국회의 역할 세미나」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선거를 통해 새 정부가 출범했다”면서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 번영과 발전의 초석이자 ‘나라다운 나라’의 출발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우리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라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함께 해야 할 국제규범이자 다음 세대가 열어나갈 지구촌 공동체의 든든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국회, 행정부, 시민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실천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국회가 대한민국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