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12일 연수경찰서에는 연수구 동춘동 소재 박문초교 전교생 480여명의 편지가 전달됐다. 편지에는 매일 아침 등굣길에 만나는 경찰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인천경찰은 지난 3월부터 인천 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우리아이 학교 가는 길(우아길)”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전년에 비해 33% 감소하였으며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문초등학교에서는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경찰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하게 되었다.”며,“우아길로 등굣길 안전확보는 물론 학생들의 경찰관에 대한 이미지도 훨씬 나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경찰관이 학교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법규 위반이 눈에 띄게 줄었다.”,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다 주지 않아도 마음이 놓인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의 손편지를 받은 경찰관들은 “뜻밖의 선물에 감동 받았다.”며, 앞으로 우아길과 같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의 곁에서 국민의 안전을
[김세연기자]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관내 1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7년 아침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한다. 현악 3중주 ‘L Kammer'(리더 이진원) 팀과 함께 6월 12일 인화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축배의 노래,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은 물론, 캐리비언의 해적 OST, 라데츠키 행진곡 등 수준 높고 흥겨운 총 11곡의 연주곡을 아침 등굣길에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시작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데 목적이 있다고했다.
[김영준기자]중부해경본부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아래 특별경비단)은 12일 새벽 4시 10분경 백령도 서방에서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를 침범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포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6월 12일 새벽 4시 10분경 백령도 서방 33km(18해리, EEZ 약 18km 침범) 해점에서 나포한 것으로,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약칭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혐의이다. 나포한 중국어선 2척은 각각 50톤급 목선으로 범칙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해 위반사항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백학선 특별경비단장은 “앞으로도 해양주권 수호와 어민들의 안전조업을 위해 우리 수역을 침범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6월 10일(토)과 6월 24일(토) 양일에 걸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제 35회 인천광역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성황리에 실시한다. 이 대회는 인천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에 의해 참여하여 예선대회를 거치고, 최종 306명이 본선대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과 인천국제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켜 미래 창의융합인재를 육성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35회가 되었다. 대회 종목은 3개 종목으로 융합과학(초,중,고), 기계공학(초,중), 과학토론(초,중,고)이다. 지난 4월부터 학교 대회와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밤을 새워가며 탐구하고 연습하여 이 대회에 참가 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창의적인 능력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이 수시로 마련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협업을 통해 탐구활동에 몰입하는 소중한 경험
[김영준기자]2017 서구체육회 동호인 한마당대축전」이 인천 서구 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서곶근린공원 운동장에서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구체육회가 지난해 통합 이후 두 번째 열린 행사로써 서구체육회 소속 종목별 동호인 1,8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계주, 큰 공 굴리기, 4인 5각 등의 즐거운 체육대전을 벌이며 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구를 알리는 태권도 홍보사절단인 서구어린이태권도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공연과 인천시 스콜피언즈 댄스팀의 신나는 춤으로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체육회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더욱 단단하게 결속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골프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축구협회가 준우승, 태권도협회가 3위를 차지했다.
[김영준기자]문화예술계의 불공정거래를 개선하기 위하여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인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인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을)과 서울시는 12일(월) 오후 2시부터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서 문화예술 불공정거래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한 문화예술 불공정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김종휘 변호사가 문화예술인 불공정 관련 법적 쟁점과 개선 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손아람 소설가를 비롯하여 송창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대외협력국장, 연양갱(필명) 만화작가, 김인영 작곡가, 최진호 캐릭터 디자인작가, 박소정 박송작가, 이세영(가명) 웹 소설 작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문화예술 불공정 피해 사례를 발표한다. 좌장은 김남근 서울시 경제민주화 위원장이 맡는다. 김병욱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되는 문제점과 대안을 수렴하여 「예술인 복지법」 개정을 추진한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할 「예술인 복지법」에는 예술인들의 법적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관련 책무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용역거래에서의 불공정행위에
[김영준기자]2017년 봄바람과 함께 '꽃바람'을 일으키며 성인 가요계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른 한가빈이 흔하지 않은 아찔 몸매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종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한가빈이 최근 행사장 직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한가빈은 '동대문 밀리오레' 등 몇몇 행사장에서 보여준 무대가 수많은 직캠러들에 의해 동영상으로 제작돼 유투브 등지에 올라 엄청난 조회 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동대문 밀리오레 신발 콘서트' 현장은 전체 조회 수 100만 건을 훌쩍 넘기며 신세대 사이에서도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라디오 공개방송, 노래교실 등 4백여 건에 달하는 직캠 영상이 포털 사이트에 올려져 있을 만큼 직캠러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가빈이 직캠러들의 렌즈를 끌어 모으는 이유는 시선을 사로잡는 외모와 환상적인 몸매, 이를 바탕으로 보여주는 섹스어필한 무대매너 때문.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줘 뜨거운 객석 반응을 이끌어 내는 한가빈은 유행과 인기에 민감한 직캠러들의 0순위 피사체로 떠오르고 있다. 직캠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중 강화군, 부평구, 남동구 3개 군·구에서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국민안전처에서 국비(50%)를 지원 받아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된다. 인천시에서는 6월 14일 강화군을 시작으로 19일에는 부평구, 28일에는 남동구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승강기이용객 갇힘 및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를 가상해 승객을 구조하는 훈련으로 실시된다. 또한, 승강기 갇힘 체험, 승강기 안전교육, 승강기 안전홍보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승강기안전관리공단,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며, 군·구 안전관리부서 관계자 및 시민 등이 참관할 예정이다. 김상길 재난안전본부장은 “이번 승객구조 훈련을 통해 승강기의 중대사고 또는 고장 등으로 인한 갇힘 사고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관계기관간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섬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6월 12일 옹진군청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관광진흥 확대회의는 인천시 8대 전략산업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한 민선 6기 인천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시민․전문가․공무원․공공기관 등의 연합회의이다. 다양한 부서․기관과 연관된 사업의 협업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수요자와의 접점인 현장으로부터 상향식 의견수렴을 목표로 2015년 12월 제1차 회의를 시작한 이후 매회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참여형 회의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제4차 관광진흥 확대회의는 인천시, 관광업계, 학계, 연구기관, 섬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섬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관광진흥 확대회의의 좌장은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가 맡았다. 최혜경 인천관광공사 마케팅 본부장이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과제’에 관하여, ㈜사렴도유원지 현동호 상무가 ‘민간주도의 섬 개발 성공적 추진방안’에 관하여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이현주 옹진군 덕적도 도서특성화사업 추진위원장, 김윤
[김영준기자]백령면(면장 이철)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리적 특성상 출도가 불가한 주민들 및 군 장병을 위해 SKT텔레콤과 삼성전자서비스(차량과 직원 12명 지원)의 협조로 6월 7일부터 9일까지 찾아가는 행복 이동통신기 무상점검 및 A/S 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 불우가정에 대해 방역활동과 청소를 하였으며, 한 주민은 대다수의 주민분과 군인들을 대상으로 핸드폰에 대한 무상점검 및 액정, 필름 등을 교체해 그동안 핸드폰을 손볼 수가 없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동서비스에 너무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효신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일부 업체가 입도를 못하여 아쉽다고 하면서, 내년에는 서해최북단 백령도 주민들을 위해 통신사(SKT, KT, LG, 삼성 등) 전체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