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문 기자) 13일 현대자동차가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출시했다. 이달말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코나의 가격은 1895만~2710만원대다.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루크 동거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 공개 행사를 열고,발표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코나 출시 행사에서 "글로벌 SUV 시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성장하는 등 연평균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B세그먼트(소형) SUV 시장은 다른 글로벌 메이커들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코나에 대해 "현대차는 성급한 진출보다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 뜨거운 열정을 담아 코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한 소비자이자 건전한 도전을 추
[김영준기자]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체험형 물놀이터‘또랑’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4년차에 접어든 물놀이터 ‘또랑’은 또랑또랑한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동물모형,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56일의 운영기간 동안 6만 8천여 명이 다녀가, 여름철 외부에서도 찾아오는 동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6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50분 가동, 10분 정지) 운영되며, 날씨와 기타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간이탈의실 및 물놀이터 주변 차광막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또랑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송현공원 생태정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교육은 7세~13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숲 해설 및 목공예 만들기 체
(차민선 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씨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올9월~10 결혼을 확정 하고 결혼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사람은 3월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이다. 앞서,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며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 확정기사가 나온 현시점에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씨가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끊임없는 누리꾼들의 관심에 황하나는 "나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다. 나 좀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되냐", "진짜 상처가 크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댓글 달 때는 생각을 한 번 해달라. 한 번 뱉은 말은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온라인 무서운 거 아는데 그래도 서로 최소한의 예의나 남한테 상처될 말은 하지 말자"라고 누리꾼들을 향해 일침을가했다. 한편 박유
[김영준기자]옹진군에서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4곳(장봉도,대이작,소이작,승봉도)으로 최근 자월면 승봉도해변 촛대바위 진입로 인근에 데크로드 기반시설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해양보호구역관리 및 관광활성화 목적으로 천연목재로 만들어진 데크로드(폭 1.5m, 길이 120m)를 활용하여 통행뿐만 아니라 주변환경 개선효과도 있어 추억을 남기는 기념사진 촬영장소로로 활용이 가능하다. 신설 데크로드는 그간 만조시 접근이 어려웠던 이곳에 최대만조와 풍랑고 등을 고려해 설계에 반영(설계높이 및 지반세굴에 대비한 최대안정 기초근입)하였으며 연중 상시통행 가능한 탐방로를 신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근거리에서의 환상적인 관광볼거리 제공으로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승봉도의 자랑인 촛대바위 탐방로 구간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종합안내판 및 추락주의 안전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여 승봉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거리에서 촛대바위를 체험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와 차별화된 해변 산책코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차덕문 기자) 13일 오전8시41분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1공학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했다. 이 사고로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K 교수가 양팔에 화상을 입어 연세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K교수가 쇼핑백에 담긴 상자를 교수실 안에서 열어 보는 순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K 교수가 출입문에 걸려있던 쇼핑백을 교수실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 안에 있던 상자를 열어보니 폭발했다. K교수가 중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폭발물이 터지면서 작은 나사 등의 파편이 튀어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자 안에 사제폭탄이 설치된 것을 감안할 때 폭탄 테러 가능성도 있어,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에대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격자들도 "택배를 열었는데 갑자기 폭발했다. 작은 나사들이 튀어나왔다. 테러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축종별 백신 프로그램’에 따라 관내 모든 소․돼지․염소에 대해 정기 예방접종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우제류로 2017년 2월 긴급접종 후 4개월이 도래한 소와 8~12주령의 돼지 등 접종 시기가 도래한 33농가 1,796두가 해당된다. 사슴 접종은 희망 농가에 한하여 접종하며, 사슴을 제외한 나머지 가축들은 의무접종대상으로 분류돼 농가에서는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야 하는 가운데, 접종지원 요청 17농가 510두에 대해서는 접종반을 편성해 지원을 실시하고, 백신배부 대상 16농가 1,286두는 수의사 공무원이 농장에 입회하여 접종 요령을 지도하고 확인한다. 한편, 구제역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 고시’가 시행되고 있으며 의무접종대상 가축인 소와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관내 모든 농가는 예방접종을 실시한 뒤 거래하는 가축에 대해서는 반드시 확인서를 휴대해야 하는 가운데 이를 위반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김영준기자]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6월 13일 연구원 과학실험실에서 제35회 인천광역시학생과학실험대회(고등학교부)를 개최하였다. 학생과학실험대회는 학생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탐구 실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창의적인 사고력을 신장하고 학교현장의 과학 실험․실습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 이번 고등학교부 실험대회는 평가 방법과 내용면에서 많은 변화를 모색하였다. 평가 방법 면에서 지필중심의 과학학습평가 방식으로 운영되던 예선대회를 없애고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고 75개 학교 대표 150명이 모두 참여하여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실험 활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수행중심의 과정평가로 개선하여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실험을 설계하고 실시하여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고 실험 설계부터 보고서 제출까지의 전 과정을 평가하였다 . 평가 내용면에서 교과(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구분 없이 융합형 단일문항으로 출제하여 과학적 사고를 발휘하여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기초 과학의 이해와 적용․분석 능력을 평가하
[김영준기자]일자리 창출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낸 사람에 대해 기업 우선 채용기회를 부여하는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솔루션 경진대회’시상식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는 13일 G타워에서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수상한 12개팀에 대상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Light Gloves(라이트 글러브)를 설계한 인천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소속 SE팀(서주혁, 김태완, 정하성, 김도원)이 수상했다. sE팀(팀장 서주혁)은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디엔피유의 라이트 글러브의 LED 위치별 장착에 따른 장점과 강점을 비교하며 손가락의 사용 횟수, 접근법 등으로 사업화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각 수상자에게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명의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대상 300만원 ~ 장려상 50만원)이 주어지며 경진대회 수상자는 희망할 경우 수상 아이템 제출 기업의 인턴으로 우선 채용되고 기업에게는 최고 1,500만원의 시제품제작 지원비 및 청년 인턴쉽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IFEZ 입주기업을
[김영준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거동이 불편한 전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복지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어르신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사업을 통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의 저소득층 노인 2천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금은 해당 사업 지원 규모 중 역대 최대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기금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12억 원 기부에 이어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이 포함된 ‘봄빛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총 13억 원을 지원함으로써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 이개일)은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 동부초교 5~6학년 학생, 자연환경해설사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말 특화프로그램 ‘만월산 자연생태 지킴이’를 운영했다. 지난 3월부터 3번째로 운영 중인 이번 지킴이는 강인숙 자연환경해설 전문강사(생태교육센터 ‘이랑’ 소속)를 초빙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만월산 등산로 곳곳에서 자연생태를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을 병행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민용 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생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