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연안부두해양광장에 위치한 어린이물놀이장을 전면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장(536.98㎡)은 2015년에 첫 개장하여 올해 3년차에 접어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중구 대표 도심속 피서지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동안 공단은 개장준비를 위한 안전점검 및 청소작업 등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지난 6월부터 공휴일에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어린이 이용객을 맞이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본 시설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무료개방하며 성수기인 7, 8월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운영하며 9월에는 공휴일만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담수되어 있는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하여 수질과 안전사고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때 이른 무더위에 연안부두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덕문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7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포시, 교사, 단체급식소, 외식업협회, 영양교사 등 각계 대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름방학 및 단기방학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 및 신규 지역아동센터인 ‘꿈이 자라는 지역 아동센터’에 대한 급식비 지원건에 대한 심의』와 신규 위원 위촉 등 급식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급식지원 계획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여름철 아동급식에 대한 준비와 실태점검을 위해 실시된 방학 전 현장점검과 앞으로 다가오는 여름방학 급식지원 추진 계획 및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조사 실시 계획을 밝히고, 아동급식카드 이용자의 의견 및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급식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은“결식아동 사각지대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급식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드림카드 가맹점 모집 및 홍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며 아동급식위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준기자]인천 동구 송현1·2동 방위협의회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정 5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국권회복과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송현1‧2동 동장, 방위협의회원 10여 명과 예비군동대장이 가가호호 국가유공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작은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직접 방문하지 못한 관내 국가유공자분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한편 염광배 방위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을 방문하면서 방위협의회원으로써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차민선 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 가족사랑이음센터가 2017년 제1기 인지재활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 23일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6개월간의 인지재활프로그램 과정에 꾸준히 참여한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자와 남은 참여자들은 송사와 답사를 주고받으며 그간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고 보내는 섭섭함과 프로그램을 마치는 아쉬움을 나눴다. 이번 제1기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와 인지저하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주5회 오전반과 주3회 오후반으로 구성해 24주 동안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와 인지적 기능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들로 진행돼 참여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수료자 윤○○(74·감정동)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전에는 아무것도 못했고 자신감도 없었다. 하지만 가족사랑이음센터에서 여러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생활이 즐거워졌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생겼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료자분들의 가정과 사회에서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김포시보건소에서는 제2
(임순택 기자) 강화군 교동향교(전교 방형길)가 운영하고 있는 ‘토토교(토요일 토요일은 교동향교)’가 주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토교’는 교동향교가 교육,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향유하는 ‘우리 전통문화 교동향교에서, 배우고 즐기며 지키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문화재청의 ‘살아 숨 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는 ‘토토교’는 향교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역사·문화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4일에는 3회차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선비의 방, 나도 선비, 교동공예 사랑방, 구석구석 향교탐방, 꽃차 체험, 선비 놀이터, 교동향교를 부탁해’ 등 6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교동향교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교동 향교를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26일 소방본부와 서해5도특별 경비단을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허준, 임정빈, 오흥철, 노경수, 유일용 의원 등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 도서벽지 주민들을 위해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식수와 농업용수를 지원하여 준 인천 소방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 동안 인천광역시 소방본부는 옹진군 섬지역, 남동구 서창동, 만수동 등에 소방차를 활용하여 급수를 지원하였으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도 일부 지역에 농업용수도 지원했다. 이어서 지난 4월 4일 출범한 서해5도특별경비단을 방문했다. 그 동안 대한민국 최북단에서 중국어선 10척 나포, 퇴거 186척, 차단 348척 등 우리나라 해양영토와 주권보호를 위한 해양경비 활동에 여념이 없는 경비단 현장 근무자들에게 시민들을 대신해서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했다. 제갈원영 의장은 이날 남중국해 등 세계 많은 바다가 자원을 두고 보이지 않은 전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우리 서해5도 주변 바다도 어족자원은 물론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해양수호를 위해 해양경찰청이 빠른 시일내에 인천으로 환원
[김세연기자]식품 전문 브랜드 웰푸드가 지난 24일 월미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사랑셋 페스티벌’에 참여해 간편덮밥 '먹고학원가자'를 참가자들에게 후원했다. 웰푸드는 신제품 먹고학원가자를 출시하며 현재 청소년들이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우리 먹거리를 통해 밥 먹는 습관과 꼭 필요한 영양을 제공한다는 목적의 프로젝트로 스토리펀딩을 진행중이다. 이런 목적의 펀딩을 진행하며 ‘먹고학원가자’라는 제품을 통해 청소년 및 아동 단체에 후원을 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후원은 이런 펀딩 계획의 일환으로 사랑셋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제품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웰푸드가 먹고학원가자를 지원한 사랑셋페스티벌은 인천주니어클럽과 교육연합신문이 주최하는 행사로 인천 지역 젊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천사랑, 나라사랑, 가족사랑을 주제로 인천시민 및 관광객에게 인천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인천에 대해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0여개 팀이 무도, 춤, 댄스 등의 공연을 통해 인천을 홍보했다. 이덕영 헬시피아 대표는 "먹고학원가자가 청소년을 위한 제품인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권이나 복지에 관심
[김영준기자]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3일 주민 38명을 대상으로 ‘아는 만큼 보인다-뇌졸중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재활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교육은 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조휘영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조 교수는 뇌졸중의 원인과 전조증상, 뇌졸중 발생시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생활속에서 뇌졸중을 예방하는 습관을 실천, 사전예방에 힘쓰고 만일 뇌졸중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응급처치가 있으면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뇌졸중은 최근 가파른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단일 질환 사망률 1위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숭의보건지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준기자]인천대학교는 26일(월) 송도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재학생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주대학 프로그램(Residential College Program)’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주대학 프로그램’은 2014년 인천대가 교육부 수도권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단순한 거주공간인 기숙사를 학습과 생활교육의 공간으로 전환해 주간의 학습활동과 방과 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융합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인천대는 외국어는 물론이고 기초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INU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규교육으로써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외국어(영어/중국어) 몰입교육 및 그룹 프로젝트 활동(1:1 외국어 지도)을 진행하며, 비외국어 교육으로 자기역량향상 워크숍, 취업역량향상 캠프, 외국어학습법, 진로 설계, 인성리더십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어 글로벌 마인드와 타인을 배려하는 진취적이고 이타적인 인성과 리더십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3주년을 맞아 6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단체·복지·문화·경제·청년 등 200여명의 시민대표와 함께 하는 「시민행복+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지난 3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께 설명하고 시민들이 인천시에 바라고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묻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께 드리는 진심편지를 통해 “취임 당시 부채 13조원, 하루이자 12억원, 채무비율 39.9%로 재정위기까지 갔던 악몽에서 깨어나 이제는 재정이 튼튼한 인천으로 거듭났다”라며, 그동안 성원하고 지켜봐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재정건전화’였다. 지난 3년간 인천시는 ‘빚은 줄이고, 문제는 풀고, 희망은 연다’라는 목표아래 무엇보다 재정건전화를 첫 번째 우선 순위에 두고 인천을 옭죄던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 해왔다. - 그 결과 재정건전화 추진이후 무려 2조 6천억원에 달하는 빚을 갚아 하루 12억원(2014년 기준)에 달하던 이자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절약된 이자는 시민들에게 피부로